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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7/06/24 10:23:10 |
Name |
re4gt |
Subject |
[질문] 우산은 이제 진화가 끝난걸까요? |
몇백년 동안 우산의 용도와 형태는 크게 바뀐 것이 없죠. 우산 가운데 지지대가 있고 그 끝을 붙잡아 우산살을 펼치는 형태.
요새는 지지대가 어느 한쪽으로 약간 치우쳐서 공간활용을 좀 더 높인 비대칭형 우산도 있지만, 역시 기본 형태는 변하지 않죠.
본격적으로 빗줄기가 굵어지면 우산의 역할은 정수리 젖지 않게 하는 수준에서 딱 그치는 정도입니다. 백팩이라도 매고 있었으면 물이 고이는 경우도.
바짓단 젖는 건 우산이 있건 없건 비오면 무조건 젖는 걸로 익스큐즈 된거 같고.
비를 피하는 도구의 진화는 우산에서 멈췄습니까?
우산을 넘어서는 그런 도구는 이제 출현하지 않는 걸까요?
우산은 궁극의 방어기 입니까?
주변에서 이런 얘길 하면 우산 싫으면 우비가 있는데 뭐가 불만이냐더군요. 우비를 뒤집어쓰느니 비를 맞는게 더 낫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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