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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23 08:43
이게 복불복 뽑기운이 좀 있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확실히 사용시간도 영향이 있는것 같구요 예전에 500기가 두개를 동시에 사서 쓴 적이 있는데 하나는 5년째 멀쩡했고 하나는 그에 훨씬 못미쳐 빌빌대더니 거의 사망급으로 가더라구요 같은 유통사서 같은제품 동시에 뽑았는데 말이죠 사용은 뭐 다들비슷하게 각종 다운 많이하고 지우고 한게 주로죠
17/06/23 08:48
설정 관련해서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드로만 볼때는 뽑기 성향이 강합니다. 비슷한 환경에 놓고 쓰는데 어떤거는 시간 지나면서 못 쓰겠네가 되고 어떤거는 쌩쌩하네이고 어떤건 프로그램으로 확인해보면 스핀들 나서 못쓰는거, 그냥 쓸때는 모르겠고 프로그램도 확인이 안되는데 옛날 도스기반 프로그램 돌려보면 특정 구간에서 너무 느려지고 제각각이고 확인이 너무 힘들때도 있구요. 다만 회사 특성은 볼만합니다. 전에 구글에서 하드 생존 관련해서 발표한거랑 비슷합니다. 도시카, wd, 시게이트순이고 실제 체감은 좀더 느껴지는거 같습니다. 요즘은 나아지네 wd도 어쩌고 하지만 전체적인 추세는 10년넘게 변하지 않는거 같아요. 하드 작업하면서 삼성이랑 시게이트 불량나는거보고 아 이건 좀 심하지 않나 생각든 적이 있었는데 지금도 비슷한거 같네요. 갑자기 종료시키는 것외에 파티션 구간 한곳에 너무 꽉 채워서 쓰는 분들이 있더군요. 하드에 제일 무리가는 습관인거 같아요. 전체적으로나 파티션 구간별로나 여유용량은 10%이상 확보하고 써야합니다.
17/06/23 09:06
하드를 분산하는게 가장 효과적이겠죠. 다운용 : 500기가(1테라) 저장용 3테라
근데... 그냥 일반적으로 쓰거나 저장용으로만 써도 4~5년이면 사망할 확률이 꽤 높을거 같습니다
17/06/23 09:21
하드는 복불복입니다. 이렇게 저렇게 해도 잘 돌아가는 애 그냥 초장에 터지는애 제각각이죠. 그래서 딱히 토렌토를 많이 돌려서 그러냐고 따지면 당연히 쓴 애들이 일찍 고장나지만 그것도 편차가 심하니까요.
개인적으로는 320기가까지 그 옛날 하드를 쓰는데 아직도 하드 돌아가는게 아무 문제 없습니다. 반면에 저장용로민 쓰는 1테라 짜리 하드는 컴퓨터 하다가 가끔 재접도 되고 하드 진입하는데 로딩이 걸리기도하구요. 하드는 그냥 망가져도 부담없는애로 굴리고 바로 바로 백업하는게 최고입니다. 컴퓨터에서 물리적으로 돌아가는 유일한 부품이라 불량률도 높고 소모품이니 맘 편하게 쓰셔야 합니다. as 기간 긴 애들을 고르거나요
17/06/23 09:23
2009년에 구입한 삼성하드를 토렌트에서 꽤 많이 돌렸는데 아직도 살아 있습니다.
그래서 토렌트 돌리면 하드무리간다는 소리는 절대 안믿습니다.
17/06/23 09:27
그냥 수명이 짧았던 놈이 걸린것 뿐이죠. 토렌트 24시간 빡세게 돌려도 안죽는놈은 안죽습니다.
뭐 8년 내내 혹사시킨건 아니지만 어쨋든 8년된 300 기가 삼성하드가 시끄럽긴 해도 아직 잘만 돌아가서 처치곤란입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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