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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21 09:24
면접 떨어지면 자존감이 상당히 낮아지죠 ㅠㅠ
저도 취준 1년 반정도 하면서 처음 면접 볼때 그 소리 들었던 것 같네요. 큰 그림으로 볼때 1,2,3 번 전부 다 할 시간이 나시면 다 하셔도 될 것 같네요. 우선순위 정해서 본인이 원하는거 하나씩 하시면 될 거 같아요. 면접도 보면 볼수록 늘긴 합니다. 떨어진다고 면접의 실제 경험들이 없어지는 건 아니니 계속 도전하셔서 꼭 1승 하시길!
17/06/21 09:30
저도 면접 몇번 떨어져보니 6개월동안 아메바보다 못한 존재처럼 느껴지더라구요. 근데 결국 나중에 잘 가더라구요! 공부 멈추지 마시기 바랍니다.
17/06/21 09:33
사실 면접은 일종의 연기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자신의 내적 성향을 보여주는 곳이 아니라요. 일반적으로 자신이 회사에 잘 적응할 수 있고 시키는 것들 책임감 가지고 잘 할 수 있고 주변사람들이랑 특별히 트러블 없이 잘 지낼 수 있다정도를 보여주는거죠. 그리고 해당 회사 관련된 직무나 질문할 만한 내용등을 미리 연습해가시구요.
17/06/21 09:59
사실 저는 면접은 1분자기소개만 준비하고, 나머지 시간은 저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했거든요. 참 멍청했던 것 같습니다. 연기라고 생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7/06/21 09:34
2,3번 병행하는것도 좋을거 같네요. 2번은 장기적으로 이번 취업 면접뿐만 아니라 도움 될거 같고, 취업스터디도 단기적으로 도움 될테고...
17/06/21 09:37
저도 내성적이고 재무회계쪽에 지원해서 재직중에 있는데요..
몇십년동안 살아왔던 성격을 몇달만에 바꿀수는 없습니다. 괜히 어설프게 외향적인척하는게 더 안좋을것같아요. 회사마다 임원마다 추구하는 인재상이 다릅니다. 내성적이고 내향적인 성격 좋아하는데도 있을겁니다. 재무회계쪽이라면 더더욱이요.. 그냥 면접준비만 더 열심히 하시면 될것같네요. 대답은 좀 더 크고 명확하게하시구요.
17/06/21 09:37
오히려 운동 전혀 안하시는 분이라면 가볍게라도 꾸준히 운동을 하시는게 성격이나 자신감에는 더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몇개월 정도로 잡고 있으신거면 1번은 2번이나 3번과도 충분히 병행가능한거니 하루에 30분 만이라도 꾸준히 운동을 하세요.
17/06/21 10:04
상관없습니다. 본인이 매일매일 빼먹지 않고 적당히 땀흘릴정도까지, 너무 오버해서 그날 공부가 안될정도는 아닌 정도로 운동 꾸준히 하시면 성격상으로도 꽤 도움이 됩니다.
17/06/21 09:38
2번은 비쌉니다만 돈값합니다. 말그대로 트레이닝만 계속 하는거라서 충분히 연습이되죠.
문제가되는 부분은 전문가가 지적해줘서 고칠 수 있게 해주고요. 3번은 싸다는게 메리트 1번은 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17/06/21 09:39
현재 대리 1년차입니다만 저는 내향적이지만 그만큼 신중하게 업무처리를 할수있다는 식으로 끼워맞춰 여러곳 합격했었습니다.
윗분들 말처럼 자기가 살아온 성격을 몇달만에 바꿀수는 없죠.
17/06/21 09:58
스피치 학원보다는 모의면접과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취업 학원이 낫지않을까 생각합니다. 가고자 하는 기업의 인사팀 출신이 면접 선생님이면 더 좋을 것 같구요.
17/06/21 09:59
비용은 좀 들지만 2번이 효과는 있습니다.
저도 취업할 때 면접까지 간 게 7~8군데 정도 됐었는데 면접에서 다 떨어졌습니다. 이듬해 상반기 공채 하기 전에 한달인가 두달정도 스피치학원 다녔었는데 재학생신분이 아닌 졸업생신분이라 그런지 면접까지 간건 그 전보다 줄어든 3~4곳 정도였지만 2곳에 최종합격했었습니다.
17/06/21 10:04
단기간에 보완이 어렵다면 오히려 그 약점이 업무에 어떻게 유리하게 작용될 수 있는가 어필방법을 모색해
보시는것도 좋은 방법 같습니다.(ex-내성적이다보니 업무 시 외부요인에 크게 흔들림 없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다 등등)
17/06/21 10:19
내향적이라도 면접 때는 자신있게 말할 줄 알아야 합니다.
면접스터디 참여하시고 처음보는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연습 많이 하세요. 면접 잘하는 스터디원한테 자극도 받고 배울건 배우면서요.
17/06/21 10:48
저 역시 혼자서 모든 질문예상을 생각하면서 도전했었는데, 나중에 스터디를 통하거나, 학원을 가서 보니 자세부터 모든게 엉망이더군요.
머릿속으로 질문만 생각했었지, 자세나 표정 눈동자의 버릇이라거나 이런걸 전혀 생각 안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점 들만 고쳐도 되더라구요.
17/06/21 10:51
면접관이 어떤맘으로 면접을 들어오는지 생각해 보시면 좋습니다.
어짜피 면접관들이 심사위원도 아니고 그냥 같이 일할 동료 뽑으러 오는 겁니다. 글쓴이분께서 너무 긴장하거나 말주변이 없는것을 신경쓰셔서 소극적인 태도를 보인다면 면접관들도 아 이녀석 별로 일할맘 없어보인다는 인상을 줄 수가 있죠. 그냥 편하게 저분이 나랑 일한다면 좋을까 상상하시면서 대화한다는 마음으로 면접에 임하셔야 합니다. 아무리 소극적이셔도 친구랑 이야기하는데 말 못하지는 않을테니까요. 괜히 비법찾고 머리굴리다가는 되려 한소리 듣고 나오시지 않을까 싶네요
17/06/21 11:03
내향적이냐 라는 질문은 별 생각없이 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임원들도 알고 있을겁니다. 내향적인게 업무를 함에 있어서 (특히 재무회계쪽) 별 디메릿이 안된다는 것을요. 근데 윗사람이 혹은 상대방이 무엇을 물어봤을때 우물쭈물하는 건 안되겠죠. 내향적인지 아닌지를 알아보려는 게 아니라 내가 뭘 물어봤을 때 그걸 어떻게 대응하느냐를 보는거라고 생각하면 쉬울 것 같습니다. 저는 심지어 사람을 많이 만나야 하는 직군임에도, 내향적 외향적 둘중에 고르라면 내향적인 편이라고 말하고 직무와 엮어서 잘 할 수 있는 점들을 어필했고 붙었습니다. 어떻게 답변하느냐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내향적인게 절대 흠이 아닙니다. 말 한마디 못하고 어버버대지만 않으면요. 당황하지 않고 준비한대로 엮어서 말하는 걸 연습하는 게 빠를 것 같습니다. 성격 자체를 바꾸는 건 짧은 시간에는 못할 뿐더러 다 들통날 것 같습니다.
17/06/21 11:06
음.. 일단 주변 지인찬스를 적극 활용하시구요.
언어구사능력이 모든 사람이 다 뛰어난건 아닙니다. 면접관들도 프론데 단순히 그런것만을 보진 않구요 자세하나만 바꾸셔도 말하기 습관을 개선한것만큼 효과가 큽니다. 문재인 대통령님도 유시민처럼 말을 잘한다!! 라고 하진 않잖아요 허리 꼿꼿이 펴시고 어깨 펴시고 목 세우시고 턱끝내리시고 눈 힘있게 또렷하게 뜨시고 답변하실때 면접관과 아이컨텍 잘해주시고 본인 질문 타이밍이 아닐때도 정자세 잘 유지해 주시고 다른 사람들의 대화를 잘 경청하고 계시다는 태도도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나 많은 분들이 간과하시는게 눈동자, 시선처리인데 이건 본인이 파악하기 매우 힘드니 그룹스터디나 친구분들과 모의 테스트 많이 해보시면서 조언 많이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17/06/21 11:39
스피치 학원이나 면접 학원 추천합니다. 저도 신입 때 면접볼 때 옆에 상상이상으로 말 못하시는 분들 있었습니다. 제가 들어도 뭔소리하는거지 라는 느낌..
죄송하지만 면접 전패라면 그 정도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터디도 도움 되긴 하지만 어차피 거기서 거기 수준에서 조언하는 거라서요. 돈내고 학원 다니세요.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하시고..
17/06/21 11:55
저도 어디가나 내성적이냐는 질문을 받던 사람이었는데 군대+한달반간 자유배낭여행 이후에는 최소한 면접을 볼 때에는 그러한 소리를 안 듣게 되더군요 크크
17/06/21 12:50
스터디 비추합니다. 스터디 잘하는애들은 관심도 없고 비슷한 사람들끼리 모여봐야 잡담하다 끝나요. 예전에 취준생때 두개 참여하다가 이럴꺼면 제가는 놀면서 스터디 진행하고 모의면접하고 주제 던지고 다했네요. 스피치는 모르겠고 운동은 도움됩니다.
17/06/21 13:16
면접은 스스로 카메라 같은거 놓고 직접 찍어보고 다시 돌려보고 하는 행위가 도움이 된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영업하는 사람도 아니고 회계팀은 딱히 외향적일 필요가 없어요. 내향적이냐는 질문에 굳이 아니라고 할 필요도 없습니다. 내향적지만 대인관계에 문제 없고 그만큼 더욱 생각이 많아 실수를 안한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면 되는거구요. 사실 학벌이 썩 좋은 편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는데, 재무나 회계쪽은 취업하기 정말 힘드실 겁니다. 조급해하지말고 차근차근 그리고 눈을 어느정도 낮추는 것도 고려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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