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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26 13:56
숙식제공 노가다로 치면 주6일 초보 일당 10만원이면 한달 26일 일한다치면 260만원/아침 7시부터 저녁5시까지 무조건 칼퇴인데....사실 어떻게 생각하냐에 따라 다른것 같긴해요
17/05/26 14:19
저는별로인것같습니다 10시간이라도
아침 8시-오후6시까지면 아침시간도잘가고 퇴근후시간을 운동이나 지인도만날수있고 활용가능해서 괜찮은데 오후2시부터 12시까지라.. 퇴근해서집에와서 씻고자면 또 출근시간의 압박이죠
17/05/26 14:19
이쪽 업계는 모르지만 제3자 시점으로 보면 너무한데요... 실수령액이 근무시간 대비 최저임금 수준이네요.
게다가 야간업무 주말업무인걸 생각하면...
17/05/26 14:26
상대적이라 봅니다 저기보다 나온곳 갈 자신이 있으면 찾아보시고 아니면 저기서 적응해야겠죠
저도 썩 괜찮은 직장은 아닌데 이제 나이도 먹고 특별한 기술도 없어서 현직장 그만두고 갈데가 없더군요ㅠ 아니다싶으면 한살이라도 어릴때 딴길 찾아야 합니다 30대만되도 새로운 직종 구하기 어렵습니다
17/05/26 15:29
글쓴 분 스펙이나 능력을 저희가 모르는 상황에서 저 조건이 좋은지 안 좋은지는 알 수가 없어요.
저 정도도 감지덕지 해야 할 수도 있는거고, 능력에 따라 터무니 없는 대우일 수도 있죠.
17/05/26 15:38
저랑 총 근무시간은 비슷한데 시간대는 다르고 받는 금액도 비슷하군요. 저도 아직 수습인데 제 근무조건이 더 힘들고 위험할겁니다..;
전 잘 모르고 들어간거긴 한데 여기서 오래 버티는 사람이 많이 없어요. 저도 오래못할것 같구요; 저는 참고로 밤도 한달의 절반정도 지샙니다. 무엇보다 수습6개월 이거 실화입니까? 최대 3개월로 알고있고 수습 임금 90퍼 받는거 단순노무직은 폐지되어야 한다거 국회통과됐어요.
17/05/26 16:22
빡센 편이네요.. 무엇보다 식사시간 포함 9시간 근무와 10시간 근무는 1시간 이상의 차이... 심리적.체력적 차이가 있어요. 그리고 2시 출근 12시 퇴근이면 어떻게 해도 내 시간이 부족하더라구요. 일어나서 어영부영 준비하다보면 출근. 퇴근하면 씻고 밥먹고 자기 바쁘고.
저도 마트직원으로 짧지 않은 시간 있었는데, 이게 직급이 올라갈수록 엄청 빡세지는 직업이다보니.. 저도 그만두고 방황하다 지금 9to6 칼퇴근이지만 겨우 120 받는 임시직 일하고 있습니다.. 정규직 전환 이야기를 작년 말부터 들었는데 아직까지 저만 챗바퀴돌듯 그대로이네요.. 갑자기 눈물나네. 우리 같이 힘내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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