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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28 21:44
가운데 간이 칸막이 설치하기엔 화장실이 너무 작았습니다. 이것도 V20 와이드샷으로 찍어서 이렇게 나왔지, 안 그랬음 이렇게 한 번에 못담았을 겁니다.
17/06/28 21:56
네, 말씀하신 대로 제가 찍은 위치가 벽에 등 대고 찍은 건데, 그냥 카메라로 놓고 찍으니 한 번에 안찍혀서 부득이하게 와이드로 찍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선들이 다 휘었네요 흑.
17/06/28 22:00
크크 아마 오래된 건물을 리모델링 해서 식당으로 만들면서 화장실 크기가 애매하게 빠진 것 같습니다. 밥은 매우 맛있고 주인 아주머니가 친절하셔서 자주 가고픈 마음이 생기네요. 화장실이 작긴 하지만 나름 깨끗하구요 크크 다만 누군가 들어가서 문 잠그지 않은 채로 일을 보게 된다면 대참사가 일어날 확률이..
17/06/28 21:45
요즘 같은 각박한 시대에 참 귀감이 되는 화장실이네요...
서로 볼일 보면서 통성명도 하고 사는 얘기도 하고...고민 상담도 하고... 원래 목욕탕에서 같이 목욕하면 사람이 더 친해지잖아요?... 같은 원리죠...--;;
17/06/28 22:16
제가 예전에 저 상태에서 가운데에 칸막이만 설치 되어있는 곳에서 볼일 보고 있었는데 옆칸에 여자분이 들어오시더니 저한테 휴지 좀 달라고 부탁하더군요.
밑으로 건내줬는데 진짜 역대급으로 민망 하더라구요 크크
17/06/29 05:30
대변인을 위해서 옮겨다니라고 2개를 놓은거 아닙니까?
변기 하나로 도저히 극복하실수 없으신 양많으신분들이 물내리는 시간마저도 아까워서 바로 옮겨서 거사 치루시게끔. 물론 옮기다가 흘리면 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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