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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28 21:51
........ 정보/작전 교육병이었는데요
훈련예정표 작성하고 비문박스 들고 3k 오르막길 낑낑대면서 나르고 훈련결과보고 문서 작성하고ㅠㅠ 안놀았어요!!!
17/06/28 20:57
제 1부 화스트 페이스
제 2부 2017년 6월 28일 21시부 제 3부 발령권자 대대장 제 4부 안면위장실시, 소산진지투입, 증가초소운용, 치장물자 직접분배, 탄약, 식량, 카드로 대체
17/06/28 21:29
Fast pace입니다.
아메리카 대륙 개척시대에, 인디언들이 전투에 나갈 때 말을 타고 진지를 돌았다고 하더군요. 이를 미국인들이 빠른(fast) 걸음(pace)라고 불렀습니다. 즉, Fast pace면 전투에 나가는 준비를 하는 단계를 의미하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17/06/28 22:05
fast 를 화스트라고 쓴 거군요.. 군대에선 참 무슨 말인지도 모르고 쓰는 게 많은 것 같아요. 암구어/암구호 막 혼용해서 잘못 쓰기도 하고...
17/06/28 23:04
자주포병이여서 저 훈련에는 무조건적으로 탄적재훈련이 따라왔습니다
탄적재가 너무너무 싫다보니 짐 싸고 이런건 정말로 별거아닌것처럼 느껴졌는데 그 이후에 탄적재가정말...
17/06/28 23:43
이거 생각하면 아직도 환쳥이 들립니다. 소대장이 일찍부터 위장 다 하고 내무실 쳐들어와서는 빨리 군장 안 싼다고 어찌나 쌍욕을 날려대던지...
17/06/29 00:22
m60사수여서 군장차고 총들고 부사수랑 예비진지 점령후 화생방 알림기 설치하면 끝이였는데, 그게 무척 힘들었죠. 물론 다른 사람들 보다는 쉬워서 좋았습니다
17/06/29 00:58
엠육공 편하지않나요? 완전군장일때는 군장위에 얹어서 무게균형맞추기도 편했고 단독군장일때는 허리뒤 수통위에 얹어놓으면되서 한쪽어깨로 무게가 쏠리는 케이투보다 전 편했던 기억이 나네요.
17/06/29 01:58
전쟁날줄 알고 미리 생활관에서 대기하다가 민방위 훈련 사이렌같은거 방송으로 울리면
지휘관 무전병이라 단독군장 착용하고 바로 지통실 여단장 옆자리 가서 무전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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