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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27 23:46
불판에서도 썻지만 작년 여름으로 가서 피넛이랑 블랭크가 한팀인데 블랭크가 전승하고 피넛이 헤메고있음.
이라고하면 바로 쌍욕적립각입니다.. 100프로에요..
17/06/27 23:51
오늘 경기는 진짜 THE FAKER와 뱅이 크게 캐리했습니다만, 갓구가 승리의 수호신임을 증명해줬습니다.
이건 뭐 곧 신앙이 될 수준....
17/06/27 23:53
다 차치하고 일단 챔프폭 자체가 사기에요. 승률로만 본다면
lck 정글러중 저 챔프 다 잘하는 선수가 드문데... 이렇게 되면 갓구는 뭘 밴해야 될까요.. 정글 주요챔프로 다 승리하는데
17/06/27 23:56
저번 리신으로 쿠로 배달하는 인섹킥은 제가 본 프로경기 인섹킥중 가장 깔끔했습니다
오늘 경기는 갓 모드까진 아니였지만 그래도 피넛 나왔을때보다 팀 숨통 트여줘서 후반 역전 발판마련해줬고.. 작년 불판에서 그렇게 깟는데 오늘도 반성하고 갑니다
17/06/28 00:12
피넛이 탱크하고 같이 데뷔했을때 그 피지컬의 엄청남은 보여줬는데
벵기의 시야장악에 밀려서 결국 최종경기는 졌었죠. 아직 그부분이 부족한가 보네요 ㅠㅠ
17/06/28 01:08
2세트 킬내주고 포탑내주는상황에서 대등하게 따라간게 시야덕분이죠.
미드 양쪽 시야먹고 페이커가 라인전우위로 푸시하니 골드차이가 안벌어지더군요..
17/06/27 23:58
오늘 경기 재밌었습니다.
게다가 불판까지 웃겼네요. 사실상 3:0에 LCK의 흔하디 흔한 중상위팀 SKT 거의 재작년 암사자 드립 보는 느낌이었어요 크크
17/06/28 00:03
16년 시작할때부터 그렇게 경험치를 맥여도 16년 끝날때까지 잼구였는데
17년 들어 갓구로 진화하더니 이제는 거의 벵기수준 잼구에서 갓구로 진화도 참 어메이징 하지만 이놈은 될거다 하고 끝까지 경험치먹인 코치진도 참 어메이징해요 크크
17/06/28 00:19
보통은 반대겠죠 연습실 본좌가 본게임에서는 제실력이 안나오는 경우가 훨씬 많으니까요 물론 믿고 쓰는 것도 실력 실전무대 경험치 먹여주는 것도 꼬치의 실력이지만요
17/06/28 00:07
제가 작년 8월에 16시즌 신인왕으로 블랭크를 선정하면서 로열로더를 걷는 향후 SKT의 프랜차이즈 스타가 될 재목으로 포장했다가
쌍욕 수백개 먹고 어그로로 신고 먹었습니다 하하.
17/06/28 00:10
작년엔 한타 하나 말고 잘 하는게 없었고, 챔프폭도 그라가스/렉사이/킨드레드 정도 말곤 1인분도 버거워 했었는데 올해는 못 하는게 없고 챔프폭은 사기수준...
시즌내내 skt의 답답함의 원인이자 플옵에서 뒷목잡게 하던 그 블랭크가 갓구가 되다니. 사실상 현제 폼은 세체정 유력 후보가 아닐까 싶습니다.
17/06/28 00:33
피넛은 진짜 좀 위험한데요. 스카이는 부상도 있었고 사실상 전력외니 뺀다쳐도 운타라가 발전되는 모습을 보이면 진짜 롤드컵 못갈수도 있어요.
17/06/28 01:11
근데 작년 블랭크는 명백하게 실패가 맞아요.
올해 잘해주면서 이제 블랭크가 존재가치를 입증해나가는것뿐이지.. 작년 블랭크기용은 중요한 순간에 지기만했고.. 실패는 인정해야죠. 벵기가 훨씬 잘하는데도 교체당했으니까요. 결국 포텐 터진것도 인정하는거구요.
17/06/28 01:14
중요한 순간에 지기만 했다기에는 스프링 우승할 때 정글이 블랭크였습니다. 그렇다고 버스만 탔냐 하면 그것도 아니었습니다. 블랭크의 진짜 문제는 서머 때 터져 나왔지만, 그렇다고 명백한 실패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고 봅니다. 스프링 초기와 서머 중반 이후에 지독하게 부진했던 것도 사실, 어쨌든 롤드컵 우승에 일정 부분 기여한 것도 사실이죠.
17/06/28 01:25
스프링때는 잘했죠. 그땐 준수한 정글러였던거 누구나 인정할겁니다.
근데 서머 2라운드부터 포스트시즌, 그리고 롤드컵에 이르기까지 블랭크 폼이 명백하게 떨어져있는데 대체제였던 벵기에게는 거의 기회조차 주지 않았습니다. 벵기도 폼이 영 아니었던거 아니냐 할수도있는데 올해도 보면 피넛/블랭크와 후니/운타라는 번갈아가면서 기회를 받는반면 벵기는 폼 좋을때도 교체당했습니다. 물론 벵기도 상태가 그다지 안좋았을수는 있습니다.. 근데 기회가 거의 없었어요. 스프링 우승하면 뭐하나요. 결국 서머시즌은 SKT 답지 못했던 도깨비팀이었고 결과적으로 만약 ROX가 우승하지 않았다면 SKT는 승강전으로 떨어져서 롤드컵조차도 못나갔을지도 모릅니다.. KT가 그랬듯이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게 롤드컵무대인데 4강전, 결승전에서 잘 하고있던 벵기를 교체했습니다. 그리고 패배위기에서 다시 벵기로 교체했던거뿐이구요. 4강 락스전은 코치진의 명백한 기용 미스죠. 결승전 4세트도 마찬가지구요.. 결과적으로 졌으니 명백한 실패는 맞다고봅니다. 결과로 말해야죠. 거듭말하지만 블랭크 못했다는사람들이 스프링까지 부정하는게 아닙니다. 서머시즌부터 정말 너무나.. 못했기때문에.. 그러는거죠. 저도 작년에 블랭크를 죽도록 깠지만 지금 너무나 잘해주고있기때문에 작년얘긴 할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17/06/28 01:36
스프링에서 우승하면 뭐하긴요. 락스의 우승으로 롤드컵 직행할 수 있었던 것 자체가 스프링에서 우승한 덕분인데요.
롤드컵에서 8강 벵구구구도 있고요. 그리고 결승 4세트야 블랭크가 하지 말아야 할 실수를 한 게 맞지만 4강 2, 3경기는 서폿 미포한테 영혼까지 털린 경기라 블랭크 때문에 진 것도 아니었고요. 작년에 슼이 롤드컵에 못 갔다면 블랭크의 기용이 명백한 실패라고 할 수 있는데, 결과적으로 롤드컵 우승을 했고 여기에 지분이 아예 없는 것도 아닌 이상 중요한 순간에 지기만 했다, 블랭크는 명백하게 실패했다는 말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서머 때도 잘했다고 말하는 게 아닙니다. 잘한 건 잘한 것대로, 못한 건 못한 것대로 보자는 거죠.
17/06/28 01:54
스프링 우승이 블랭크덕분이 아니죠. 스프링 PS는 페이커,뱅이 하드캐리했습니다. 특히 페이커가요. 블랭크가 거든거구요.
이건 마치 오늘 SKT가 승리한게 운타라 덕분이 아닌것과 같죠. 서머때는 조연역할조차 못했습니다. 모래주머니도 아니고 돌덩이 얹고 달리기하는수준이었어요. 블랭크가 정말 리그 평균수준의 정글러 역할만 했어도 SKT가 1위로 직행했을겁니다. 말 그대로 평균만 했어도 됐을겁니다. 서머시즌 페이커,뱅의 폼은 리그 최정상 딜러였습니다. 블랭크가 정말 워스트 중의 워스트였어요. 30분컷 경기를 40분 50분경기 만들던게 서머시즌 블랭크입니다. 그렇게 폼이 떨어진게 보이는데도 서머1라운드에 잘해주던 벵기는 벤치신세고 계속 블랭크만 줄창 나옵니다. 팬들도 왜 벵기가 안나오냐고 계속 의문 제기했습니다. 그리고 페이커 뱅한테 캐리부담이 가중되다가 결국 페이커 뱅 폼마저 망가지면서 서머시즌 그대로 말아먹었습니다. 작년 서머시즌 4강대전에서 전승을기록한게 SKT입니다. 삼성,KT,락스 상대로 12승 1패인가 12승 2패인가... 그러고도 1위를 못했습니다. 진에어, 아프리카, 롱주 등등 중하위권팀에게 연달아 졌거든요. 말도안되는거였습니다. 여기에 블랭크 지분이 매우 큽니다. 롤드컵 8강전은 블랭크가 잘하긴했지만, 냉정하게 4강전에서 벵기가 1세트 땄는데도 블랭크로 교체하는게 무리수였죠. 냉정하게 만약 블랭크가 3연패했다면 코치진 엄청나게 성토당했을겁니다. 잘하던 선수 왜 교체했냐고요. 벵기가 말그대로 구원자였고요. 결승전에서도 똑같이 반복됩니다. 블랭크 폼 안좋은데 4세트 교체했다가 하드 스로잉 4강 2,3경기는 바텀듀오 지분이 크긴하지만, 블랭크 역시 잘했던것도 아닙니다. 그리고 벵기역시 잘해주고 있었어요. 교체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작년에 블랭크가 거의 80~90%가량 되는 경기를 출전했고, 벵기에게는 거의 기회가 안주어졌어요. 그렇다고 명백하게 블랭크가 더 잘했냐고하면 그것도 아니구요. 벵기의 폼을 확인할 수 있는 '최소한의 기회'조차 안주어지는걸 다들 의이하게 생각했습니다. 괜히 선구맘 소리까지 나왔던게 아닙니다. 실패라는거에서 견해차는 있을수있으나, 제가 말하는 기용 실패라는건 결국 제일 중요한 무대인 롤드컵에서 코칭스텝의 기용을 말하는거였습니다. 어느 스포츠든, 멀쩡하게 잘하던 선수를 다른 선수로 교체해서 패배위기까지 갔다가 다시 교체해서 승리하면 그 기용을 성공이라고 말하지 않는다고 봅니다만.. 재계약때조차 블랭크의 재계약은 매우 회의적이었어요. 이정도로 줄이겠습니다. 올해는 이렇게나 잘해주고 있는데 팬으로서 더이상 안좋은 이야기 하고싶지 않아요
17/06/28 09:21
저도 감독/코치가 훨씬 자랗고 믿어줘야된다고 보는데 작년 블랭크는 좀 심하긴 했어요... 칼날부리 못먹는거, 타릭 궁 위에다가 풀딜하는거... 작년 썸머시즌 lck 최악의 정글러라고 할 수준이었을걸요? 꼬치도 연습실에서는 잘한다거나 해서 썼겠지만 팬 입장에서는 저 정도면 속터지고 말이 나올 만 하죠;; 발언의 정도가 좀 쎘지만요.
17/06/28 03:25
피넛이 나왔을때 게임이 말린다면
그 스노우볼이 눈사태로 직행합니다 근데 블랭크가 나오면 적당한 선에서 스노우볼을 막아줘요 상대가 눈사람만들 수준까지는 굴리게 냅두는데 딱 거기까지입니다 한계치 안에서 허용하고 빨빨거리면서 돌아다니면서 시야먹고 라이너들 더 이상 안 무너지게 하고 한타에서 뒤집을 힘을 모으게 버티게 해주죠 지금 경기력으로 내일이 롤드컵 엔트리 제출이라면 식스맨으로 탑데려가지 정글 데려갈 이유가 하나도 없습니다
17/06/28 08:11
궁금하긴 한대 블랭크가 주전으로 계속 나왔어도 저 성적이 나왔을까 싶기는 해요.
사실 게임 안에 있으면 리뷰하고 이런 부분에서 놓치는게 있을꺼 같은데 피넛이 경기할때 좀 더 넓게 경기를 보면서 상대방을 완벽 분석하고 나와서 압도적인 승리는하는건가? 이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17/06/28 09:24
1경기를 3자의 눈으로 보고 꼬치랑 충분히 대화하고나서 들어가는것 자체가 일종의 전술이라 보면 정말 대단한 선수긴 합니다. 받은 지시를 소화할수 있는게 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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