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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6/25 17:55:25
Name 길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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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2차 루리웹
Subject [유머] 폭탄 돌리기




옆에 있는 라멘 가게는 무슨 잘못을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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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여친있는남자
17/06/25 17:57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애엄마들은 뭘 먹어도 애기 먹일것을 챙겨야 되니 진짜 상상 이상으로 피곤하겠네요..
카미트리아
17/06/25 18:54
수정 아이콘
애기랑 나눠 먹을수 있는 메뉴로 선택하죠...
이태리 레스토랑이면 리조또로 하거나..
걍 파스타 먹입니다..

어른 음식 못 먹이는 나이면...
어차피 이유식 들고 다녀야 하고요
예쁜여친있는남자
17/06/25 19:43
수정 아이콘
와 외출할 때마다 이유식 들고 다녀야 한다고 생각하면 귀찮음 심한 저는 아예 외출을 기피할듯.. 대단한 수고네요
카미트리아
17/06/25 19:50
수정 아이콘
이유식 들고 다니는 건 어렵지않아요..
이유식을 데우는게 어렵지요..
17/06/25 21:05
수정 아이콘
아예 조리할때 아기가 먹는 것보다 뻑뻑하게 조리하고 가지고 나갑니다. 초기~중기에는 식당에서 뜨거운 물을 달라고 한 다음 물을 좀 섞어서 농도와 온도를 맞추면 됩니다.
후기~완료기때는 양이 좀 많기 때문에, 이유식 위에 뜨거운 물을 붓고 잠시 기다린다음 물만 가만히 따라내고 다시 뜨거운물을 좀 붓고 섞어 농도와 온도를 맞춥니다. 이상 아이 둘 엄마의 팁이었습니다.
17/06/25 21:20
수정 아이콘
워우 집에서 말도 못하는 애랑 단둘이 며칠만 있으면 미쳐요. 엄마들이 이유식 싸들고 기저귀 싸들고 갈아입을 옷과 물통과 장난감 등등을 짊어지고라도 나가야 숨이 트이니까 나가는거예요.
홍승식
17/06/25 17:58
수정 아이콘
라멘 가게 주인 부들부들
스쿨드
17/06/25 17:58
수정 아이콘
아이를 생각해서 먹고싶던 파스타도 마다하고 라멘을 드시는 어머님의 은혜에 왈칵..
우리는 하나의 빛
17/06/25 18:02
수정 아이콘
그냥 아기한테 밥과 국 비슷한 걸 먹이고싶었는데 마침 보이는 파스타 가게가 만만해 보였던 거겠죠, 뭐..
Galvatron
17/06/25 18:06
수정 아이콘
그냥 지가 파스타 먹고싶었는데 딴데서는 공짜로 먹이던 애기밥도 돈주고 사는게 싫었던거죠.
Galvatron
17/06/25 17:59
수정 아이콘
저도 초등학교 들어가기전까지는 고기를 보름에 한번 그것도 몇점밖에 못먹을 정도로 궁한 생활을 경험해봤고 그 시절 아빠는 몰라도 엄마는 진짜 악착같이 살았지만, 그래도 저런적은 없었던거 같습니다....이해가 안되네, 돈이 아쉬운데 왜 외식을 하냐고.....
Chasingthegoals
17/06/25 17:59
수정 아이콘
유모차를 탄 아이가 된장국과 공기밥을 먹을 수 있는건가...
카미트리아
17/06/25 18:56
수정 아이콘
유모차는 아기가 타고 싶은 때까지 타요..
길게 타면 다섯살 까지도 타니까요
희원토끼
17/06/25 17:59
수정 아이콘
언젠가부터 크림 리조또만 먹고 있는...하아....애 위주로 밥집 찾아다니긴 해야합니다. 반찬 좀 싸가지고 다님 그나마 편한..
정지연
17/06/25 18:00
수정 아이콘
보통 저런 경우엔 아기밥을 밀폐용기에 담아 가지고 다니고 가게에 데워달라고 해서 먹이던데..
우리는커플
17/06/25 18:03
수정 아이콘
오늘도 어머니의 은혜에 감사합니다 (도통 맘에 안 드는건 뱉고 봤던 애기가)
공상만화
17/06/25 18:03
수정 아이콘
저도 밥장사하지만 가끔 인간의 탈을 쓴 동물을 만납니다.
flowater
17/06/25 18:04
수정 아이콘
크크크 현명하네요 ....
원시제
17/06/25 18:04
수정 아이콘
거지야 뭐야...
마이스타일
17/06/25 18:11
수정 아이콘
애기한테는 그렇게 돈 주고 먹이기 싫은건가...
아유아유
17/06/25 18:14
수정 아이콘
뻔뻔한 거지...
BessaR3a
17/06/25 18:14
수정 아이콘
양해를 구하기가 힘이 드는가..

대뜸 애기먹이게 내달라면..

저라면 줄게 있어도 안내줄듯.
하우두유두
17/06/25 18:26
수정 아이콘
보통 정상적인 엄마들은 외출할떄 애 먹을꺼는 따로 싸가던데요.
제 누나도 그렇고 처제도 그렇더만요..
성동구
17/06/26 01:46
수정 아이콘
보통 정상적인 엄마들 이야기는 어그로를 못 끌어서 인터넷에 안 올라옵니다.
최초의인간
17/06/25 18:30
수정 아이콘
애 키우는 일도 힘든 일이고, 본문의 손님이 어떤 말투나 표정 등 어떤 태도로 부탁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당연한 듯이 내놓으라고 하면 종업원 입장에선
너무 힘들죠.. 그래도 저 정도로 물러났으니 다행이네요.
유재석
17/06/25 18:34
수정 아이콘
낭낭하게 달라고 했어야 하는데
리나시타
17/06/25 18:39
수정 아이콘
애기가 아무거나 못먹기 때문에 먹는거에 신경 쓰는건 이해하지만 저런식으로 말하는건 정말 마음에 안드네요
본인이 먹고싶은 파스타 포기하고 리조또를 먹던지요
주니뭐해
17/06/25 18:57
수정 아이콘
본인 먹고싶은 것도 양보못하고 애기먹는것도 양보못하고 양아치네요
카미트리아
17/06/25 18:58
수정 아이콘
어른 된장국에 밥 말아먹일수 있으면
돌 넘었고 이유식 완료기쯤 된거 일텐데...

리조또든 파스타든 못 먹일 건 없는 나이죠..
걍 먹이기 싫어서 안 먹이는 거지..
AeonBlast
17/06/25 19:00
수정 아이콘
애있으면 무적인가...
17/06/25 19:42
수정 아이콘
무적취식!!
숙청호
17/06/25 19:01
수정 아이콘
아니 그럼 정말 된장국이랑 밥은 무료라고 생각하는건가...
Han Ji Min
17/06/25 19:04
수정 아이콘
이런류 갑은 낭낭이죠 크크크크크
김블쏜
17/06/25 19:11
수정 아이콘
기분이 팍 상해부렀어
래쉬가드
17/06/25 19:14
수정 아이콘
뭐 애엄마도 파스타 먹고싶을때가 있고
애 밥 챙기지 못할때도 있다는거 어느정도는 이해하는데
저 상황에서 반값에 애기 먹일거 만들어주겠다는 옵션은 받아야지요
Agnus Dei
17/06/25 19:26
수정 아이콘
"그렇게까지 하실 필요는 없구요 그냥 있는 밥하고 국이나 좀 주시라는 건데..."

저 사람은 이말 하고 나서 속으로 아 내가 이렇게 배려를 잘한다 뿌듯해했을걸요
17/06/25 19:34
수정 아이콘
저런 사람들이 있긴 있나요?? 저였으면 하루종일 열받은채로 장사했을듯..
영원한우방
17/06/25 19:43
수정 아이콘
요구가 좀 그렇긴 해도 저정도면 양반이지 않나...싶기도 하고^^; 진짜 이상한 사람들이 많다 보니.
nELLmOtSiwA
17/06/25 19:58
수정 아이콘
이상한 양반 정도 되겠네요.
17/06/25 20:14
수정 아이콘
침착한 대처네요
軽巡神通
17/06/25 20:29
수정 아이콘
어휴 맘충
Normalize
17/06/25 20:37
수정 아이콘
리조또를 아이한테 맞춰서 따로 만들어준다는 말 전까지는 아이 엄마라면 누구라도 충분히 그럴만하다 생각합니다만, '니가 뭐라 지껄이던 상관없고 돈 더 쓰고 싶은 생각은 없으니까 그냥 내가 내달라는대로 내달라고.'식으로 대꾸하는 걸 보니 상대할 가치가 없네요.
Rorschach
17/06/25 20:43
수정 아이콘
인간 못 될 존재네요. 애가 걱정...
하와이
17/06/25 20:49
수정 아이콘
잠시 후 라멘가게 사장님이 찾아오는데!
서연아빠
17/06/25 20:53
수정 아이콘
그래도 나갔으니...저정도는 양반이라고 봅니다. 크크
Supervenience
17/06/26 19:36
수정 아이콘
그리고 집에 도착한 재연맘은 블로그를 켜는데...!
적토마
17/06/25 20:59
수정 아이콘
그래도 낭낭갑보단 낫네요 크크
sen vastaan
17/06/25 22:11
수정 아이콘
맡겨놓으셨나
현호아빠
17/06/25 23:08
수정 아이콘
국밥집을가요 국밥집을
아이랑 가면 공기밥 국물 그냥주는데!
호야만세
17/06/26 01:36
수정 아이콘
아..저도 애엄마라 어지간하면 이해를 하고 싶지만 저거는 좀... 본인이 파스타 먹고 싶었으면 애기 밥을 싸가야 하는거고 그게 너무 귀찮고 자기 입에 파스타를 꼭 넣고 싶다 하면 둘다 시켜야지, 너므 영업장 가서 저게 무슨 추태예요 대체..
17/06/26 03:04
수정 아이콘
한심하고 찌질하네요.
17/06/26 09:00
수정 아이콘
잠시후 라멘가게 사장님이 찾아와 멱살을 잡기 시작하는데..

"나한테 왜그러셨어요? 네? 나한테 왜그러셨냐구요!!!!!"
쪼아저씨
17/06/26 09:19
수정 아이콘
모욕감을 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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