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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4/30 20:06:10
Name 주자유
File #1 ah.jpg (631.2 KB), Download : 30
출처 개드립
Subject [기타] 방아쇠를 당긴 남자


if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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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린비
17/04/30 20:08
수정 아이콘
다른 히틀러가 나타났을까요
'역사에 if는 없어요 있으면 다 우승하지' - 2000 ... 음?
따랑12
17/04/30 20:11
수정 아이콘
달렉
Chandler
17/05/01 01:07
수정 아이콘
익스털미네이트
이민들레
17/04/30 20:17
수정 아이콘
히틀러가 죽었으면 다른사람이 히틀러역을 맡았겠죠? 전쟁응 한사람의 의지로 일으킬순 없으니... 박정희가 죽고 그 다음 다음 대통령을 보면... 사회가 변해야지 사람 한명 죽이는걸론 완전한 해결은 안날것 같아요
펠릭스
17/04/30 20:21
수정 아이콘
실재로는 많은 것들이 바뀌었을 겁니다.

2차 세계대전은 확실히 일어났을 것 같지만 홀로코스트는 없었을 겁니다.

그리고 홀로코스트의 공포를 못 느낀 유럽인들은 여전히 인종차별적이었을 것이고 관용의 정신이 부족한 유럽으로 이슬람 난민들이 유입되지도 않았을 것이고.... 어라?


당장 우리나라도 박정희가 암살당하지 않았다면 광주사태X10으로 부마항쟁의 희생자가 나왔을겁니다. 그리고 정치적으로 부산 경남은 빨갱이의 고향으로.... 어라?


당장 박근혜나 문재인이 암살당하더라도 한국 역사가 크게 변하지는 않을 겁니다. 하지만 김정은이 암살당하면 동아시아 역사가 요동을 칠 겁니다. 개인의 암살이 영향력을 갖추는 경우는 그 개인이 독보적일 때 이지요. 한국의 대통령은 아무리 깽판을 쳐도 시스템의 부분이지만 북한의 김정은이나 히틀러는 분명 다른 존재지요.
블랙번 록
17/04/30 20:26
수정 아이콘
사실 이런 평도 있어요. 아돌프 히틀러 없었으면 걍 서방이 용인 가능한 괴링 정도의 극우 정권만 들어 섰을 것이다.
그만큼 2차 대전은 히틀러의 캐릭터성이 미친게 컸다는 이야기죠.
minyuhee
17/04/30 20:37
수정 아이콘
더 최악이 되서 뉴 히틀러가 핵개발에 전력질주해서 펑펑할수도?
17/04/30 20:41
수정 아이콘
쐈으면 서프라이즈 망해유ㅠㅠ
그 많은 히틀러 지분이
"1차 세계대전은 무방비였던 병사에게 총을 겨눌만큼 잔인했는데 당시 독일 병사였던 화가 지망생 아돌프 히틀러도 그 희생양 중 한명이였다. 만약 그가 살아있었다면 지금쯤 현대 미술사는 어떻게 바뀌었을까?"
이렇게 한편으로 끝나고 말지도...
루키즈
17/04/30 20:50
수정 아이콘
히틀러 주금...미소전쟁..... 레드얼럿.... 응?
화잇밀크러버
17/04/30 20:55
수정 아이콘
크로노 스피어!
Soul of Cinder
17/04/30 20:58
수정 아이콘
설령 히틀러가 없었더라도 1930년대 초반에 극우 정권이 등장할 수는 있었겠지만, 1938년 이후의 역사적 전개는 달라졌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묘한 딜레당트같은 성격에서 비롯된 결정이라든가, 헛소리한다고 좌천된 어느 군단장이 들고 온 '신박해 보이는 작전' 같은 것에 부... 아니, 무릎을 탁 친다거나, 독일의 지도자가 똑같이 극우적인 생각을 하더라도 약간만 통설적이랄지, 남들 으레 말하는 대세를 따른달지, 그런 성격이었으면 역사는 달라지지 않았을까 싶긴 합니다.
토이스토리G
17/04/30 21:20
수정 아이콘
어차피 터질 전쟁은 터집니다.
YORDLE ONE
17/04/30 21:32
수정 아이콘
쟤보다 더 나쁜놈이 등장했을지도 모르죠..
도들도들
17/04/30 21:32
수정 아이콘
히틀러가 될 수 있는 수많은 사람들이 저런 식으로 어딘가에서 죽었고, 살아남은 한 명이 히틀러가 되었다고 볼 수도 있지 않을까요.
어차피 죽은 히틀러는 우리가 알 수 없죠.
티모대위
17/04/30 22:14
수정 아이콘
저도 이 말이 정답인 듯해요. 다른 히틀러가 또 있었을수도 있습니다.
다만, 그 다른 히틀러가 실제 히틀러만큼의 영향을 끼치지는 않았을 듯합니다.
Cazorla 19
17/04/30 22:08
수정 아이콘
모든 사람은 대체 될 수 없을 만큼 다르다고 생각해서 역사도 달라졌겠죠. 크게는 아니라 할지라도
-안군-
17/04/30 22:22
수정 아이콘
히틀러가 없었다면 독소전도 없었을테고, 독소전이 없었다면 미친듯이 강력해진 스탈린의 소련이 동유럽 국가들을 하나씩 잡아먹으며 서쪽으로 전진하는데, 마침 미국과 소련은 동시에 핵무기를 발명하게 되고(...)
17/04/30 22:56
수정 아이콘
저 시절 히틀러한테 콧수염이 없었을텐데요
17/04/30 23:01
수정 아이콘
역사에 if는 없다지만 히틀러는 극단적인 인물이긴 했죠
닭장군
17/05/01 00:19
수정 아이콘
끝났나, 유리?
아닙니다, 서기장 동무. 시작일 뿐입니다.
유리한
17/05/01 00:20
수정 아이콘
착한 히틀러는 죽은 히틀러 뿐이다!
루크레티아
17/05/01 04:04
수정 아이콘
더 똑똑한 사람이 전쟁을 일으켰겠죠.
Daniel Day Lewis
17/05/01 07:05
수정 아이콘
극악무도한 지도자는 그 사회가 잉태하는것 같아요.

4대강 자원외교의 주역도 결국 돈 잘벌게 해주면 장땡이라는 자본우선의 논리에 매몰된 한국사회가 잉태시킨거구요.

반헌법적 족보를 가진 박근혜를 대통령 만들어 준것도 박정희에 대한 그림자를 지우지 못한 국민이 만들어준거죠.
롯데닦이
17/05/01 08:13
수정 아이콘
레드얼럿처럼 소련의 전쟁이 더 커질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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