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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30 19:09
싸움을 1도모르는 제 생각엔 양쪽 다 저런거 들고 싸우면 영화처럼 멋있게 싸우기보단 오지마! 저리가! 용도일거 같은데... 대륙성님들은 날라다니시려나요....
17/04/30 21:24
영화 비열한 거리의 유하 감독님이 실제 그 영화에서 남궁민 역할처럼 조폭들 사이에서 밀착 취재를 했는데.. 패싸움 장면을 보고는
'야~ 이건 영화로 못 찍겠다.' 싶었다고 합니다. 말씀 그대로 그냥 무기 들고 엉덩이 쭉 빼고 좌우로 흔들면서 '오지마, 저리가' (양 진영 모두) 하면서 우왕좌왕하다가 경찰 사이렌 울리니 '너흰 오늘 운 좋은 줄 알아'하면서 스스로 해산한다고 인터뷰에서 밝히긴 했었습니다.
17/04/30 19:10
저게 삼국지 시절 무기와 비교하면 더 강한가요? 기술발전 고려하면 훨씬 강할 것 같기도 하고 당시 보물급 무기라면 정성이 더 많이 들어가서 강할 것 같기도 하고 궁금하네요.
17/04/30 22:20
크크 당시에 몇 번을 접어서 두들겨 강도를 강하게 만들고, 특별한 담금질로 경도를 높여서 날카롭게 갈아냈다고 해도...
그냥 오늘날에 고강도 스테인레스 쭉 뽑아서 그라인더로 갈아서 완성한 칼이 날카로움, 강도 면에서 훨씬 더 좋죠... 근데 한번 더 진지를 먹자면... 요즘 도검이 칼날의 품질은 좋겠지만, 무게가 훨씬 가벼울 겁니다. 그리고 개인의 무력은 과거가 월등하기에 그만큼의 피드백이 적용된 무기가 만들어졌을거고, UX 측면에서 더 살상력 있는 조작구조(손잡이 등)를 지녔을 겁니다. 그래서 저 위에서 용접으로 때워 만든 무기보다는 관우의 청룡언월도가 더 살상력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17/05/01 04:32
[그리고 개인의 무력은 과거가 월등하기에 그만큼의 피드백이 적용된 무기가 만들어졌을거고,]
이거 미신인 것으로 밝혀 지지 않았나요? 관우랑 비교하시는 것보니 그 시대에 최강자들과 비교하시는 것 같은데 현대의 운동 최강자들이나 살상에 특화된 특공대가 2000년전의 최강자들한테 절대 밀릴 것 같지 않은데요.
17/05/01 07:06
무력이 월등하다고만 말한건 잘못된 듯하지만, 현대의 특공대가 언월도를 쓰지는 않죠. 특공대가 주로 사용하는 칼은 잘 만들어져있겠지만, 원 댓글 분이 언급하신 '위 사진의 무기들' 처럼 철봉에 용접한 것보다는 과거 무기들이 훨씬 쓰임새가 좋게 만들어졌겠죠.
17/04/30 19:32
이게 드립인가 진지함인가 몰라 저녁도 먹고 온김에 쓰자면
저 자는 도검 길이를 재려고 한거겠죠;; 15cm이상이면 도검이라 불법일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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