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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28 12:31
스1의 게임단이 어떤 식으로 돌아가는지는 잘 알면서, 롤에서 고전파의 플레이가 아마추어시절부터 얼마나 특별했는지는 집어내지 못했기에 달린 댓글이긴 한데 이정도 틀린 건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17/03/28 12:39
개인적인 흑역사긴 한데.. 사실 제 댓글이 흑역사가 되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긴 합니다 -.-;
좋은 팀을 결국 찾아서 멋진 플레이를 전세계 팬들에게 보여주고 있으니까요.. 개인적으론 저때의 나도 꼰대였던건가 싶은 생각이 드는 댓글이라서.. 이젠 저러지 말아야지 싶네요..
17/03/28 12:45
저 땐 저렇게 판단할 수는 있었다고 봐요. 그런걸 다 뒤엎을 정도로 페이커가 규격외인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CJ에서도 고려했는데 빠갱막 트리오 때문에 결국 그냥 보냈어서 그게 제일 후회된다는 얘기도 있는걸 생각해보면..
17/03/28 13:08
사실 저런 대우를 하는게 부당해보이는건 당연한거지만 그걸 또 하려는 수요가 있기때문에 이러한 현상이 변화가 없는거겠지요.
저는 이글을 처음보는데 보면서 아마추어임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실력을 믿고 박차고 나온 페이커팀이 멋져보이네요. 사실 저정도면 이스포츠 현실에서 연습생 아마추어에게 꽤나 좋은 대우가 맞긴하거든요.
17/03/28 13:17
음 저정도 예측은 충분히 할만했다고 봅니다.
저도 피지알에서 롤 관련 헛소리+틀린 예측 참 많이 했는데, 별로 임팩트가 크지 않은 건이기도 하고, 그냥 신경 안 씁니다 크크크 사람이 틀릴 수도 있죠. 틀린 예측을 확신 수준으로 비하발언을 섞어서 말한다면 모를까
17/03/28 13:33
저렇게 생각할 수 있는건 맞는데, 꼰대스러운 것 또한 사실인거죠.
아직 까지 프로게이머에 대한 인식이 많이 낮다는 생각이 드네요. 페이커는 여러모로, 중국 안간거부터 해서 선택들이 참 이유가 있고 잘 풀리는것 같네요.
17/03/28 13:39
당시 페이커팀이면 탑 썸데이 미드 페이커 정글 벵기 원딜 캬하하(...) 서폿 레이스였을겁니다.
당시의 썸데이는 미친고딩 소리 듣다가 한동안 메타적응 실패로 무너졌었고 캬하하는 뭐... 오히려 이렇게 들어갔으면 미드정글이 캐리하다가 무너졌을텐데 차라리 잘 된 일이죠.
17/03/28 21:06
임요환이 오리온에서 4U로 박차고 나왔을 때 "개인 스폰 받으면 됐지 무슨 대기업이 팀 스폰 안해주면 안한다고 나오냐" 라고 댓글 쓴 거랑 유사하겠네요.
실력 면에서는 임요환이 아마추어 최연성보고 "세상을 놀라게할 선수가 있다" 고 했을 때 "아무리 그래도 임요환 절대 못따라간다"라고 댓글 쓴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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