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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25 22:04
저는 카메라 중고 거래를 많이 하는데 상태랑 가격만 써두고 끝냅니다
사려고 매물을 볼 때도 장황한 설명 써둔것들 보면 가격이 비싼게 많더라구요 제품 예찬론을 펼치는 글을 보면 거르고 시작해버리는 버릇이 생겨버렸습니다
17/03/25 22:10
1.사진은 필수, 스펙은 링크로 대체.
2. 문구를 "업자환영, 미성년자 사절, 택배불가, 직거래" 한나절 동안 아무 연락도 안 올시엔 5천원씩 내리면 어느 순간 불티나게 연락옵니다 크크
17/03/25 22:14
시가보다 만원 싼 가격
제품의 전 방향 사진 물건 상태 설명, 선 입금 내일 배송(당일 보낼 수 있어도), 네고 절대 없음을 미리 밝힘 이렇게만 해도 사실 참 쉽게 파는 곳이죠.
17/03/25 22:30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5/11/27/2015112702513.html?Dep0=twitter&d=2015112702513 내용은 너무 졸렬한데 필력도 그만큼 좋아서 큰 화제가 됐었던 칼럼입니다
17/03/26 08:05
가격 싸게 해놓고 자세한 사진은 예약 걸어놓고 보세요 하는게 더 효과적이드라구요. 어차피 사진보고 안산다고 해도 예약문자 많이 받아놓는게 마냥 기다리는거보단 더 타율이 높았던것같습니다.
17/03/26 10:07
중고나라에서 물건 살 때 '흠'에 대해 자세히 적어둔 판매자를 선호합니다.
이런 사람들이 대부분 물건 소중하게 써서 한두줄 기스만으로도 마음아파하는 타입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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