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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18 23:28
보통 회장부회장반장부반장 라인이 사는선에서 마무리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딱 한번 반 전체에게 강매를 했던 선생님이 떠오르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뭐때문이였는지... 설마 차익을 노린건 아닐테고...
17/02/19 00:30
최소수량만 팔면 땡이 아니라 많이 팔수록 이였던건가요... 와...
안 산 애들한테 간식 안사먹으면 살 수 있는데 그 욕심을 못 버리냐는 식으로 윽박 질렀던 기억이 아직도 남아있는데 애들 상대로 뭘 했던건지 참...
17/02/19 00:38
더 정확히는 교장들끼리 치적 경쟁이 원인이죠.
아무개 국민학교 얼마 거시기 국민학교 얼마.... 다 교육청으로 올라가거등요. 아... 이건 카더라가 아니라 교장선생님으로 퇴직하신 제 아버님이 직접 말씀해 주셨습니다. 물론 30년 전 이야기이긴 합니다. 지금은 아니겠지요.
17/02/19 01:51
결국 교장에게 딸랑 거릴 목적이였군요.
돈 걷는 첫 날 돈 낸 저도 그 말이 충격이여서 아직도 기억하는데 돈 안내서 그 말을 직격으로 받았던 친구들은 그 선생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지... 씁쓸하네요.
17/02/18 23:38
할당량을 주는 선생님이 있었습니다.
다른 반도 다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요. 저는 우표수집이 취미였기에 사긴 했지만, '우리 반에서 몇 장까지는 사야 한다!'라고 말씀하시는 것때문에 살 수밖에 없는 친구들도 있었을 겁니다.(반장, 부반장 같은) 그땐 거의 할당제였죠. 불우이웃 돕기 성금도 최소 백원, 오백원 정해서 냈고, 폐지나 빈병 같은거 모아오는 것도 반에 몇 킬로그램 이상 되어야 했고, 학교 복도 청소할 양초와 걸레도 일괄적으로 가져와야 했고...... 지금 생각해보면 그걸 왜 우리가 가져와야 했는지 모르겠어요.
17/02/19 00:21
그냥 사고싶은 사람사는정도였어요
근데 은근히 다들 사고싶어하는것 같았어요 제 기억앤 강매는 절대 없었고 초중고 다 거치면서 저는 국민학교 아주 초반까지 다녔습니다
17/02/19 08:54
크리스마스씰은 결핵 위한 모금이라고 알고있었는데 맞나요?
저 학교 다닐 때 맨 아랫줄에 있는것들 샀는데 지금도 갖고 있는 것도 있어요
17/02/19 10:56
2222222 이런거나 재고남는건 전부 공무원들 강매시켜요.
누가봐도 아무도 안갈 행사 기획해놓고 표 안팔리면 공무원 1인당 몇장 사라도 할당량 줍니다 ㅡㅡ. 혼자사는데 3장 강매당한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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