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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1/15 00:52:42
Name ZeroOne
출처 너의이름은갤
Subject [서브컬쳐] 너의 이름은과 설정이 비슷한 한국 영화 (스포)
1.png


시월애

'시간을 초월한 사랑'

이정재와 전지현이 출연한 2000년작

/

너의 이름은.

실사같은 작화로 유명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작품

(<초속 5센티미터>,<언어의 정원> 등)

일본에선 2016년 개봉했고 우리나라에는 2017년 개봉












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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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인공들은 기묘한 현상을 겪으며 서로의 존재를 알아감



시월애

단역성우 은주(전지현)와건축가 성현(이정재)

1999년의 은주는 자신이 살던 바닷가의 집 ‘일마레(Il Mare)’를 떠나면서

우편함에다 다음에 와서 살게 될 주인에게 편지를 남기는데

공교롭게도 이 편지를 받아본 사람은 은주보다 먼저 그 집에 살았던 1997년의 성현.

/

너의 이름은.

시골 여고생 미츠하와 도쿄 남고생 타키

미츠하는 자신이 도쿄의 남고생이 되는 꿈을,

타키도깊은 산속의 마을의 여고생이 되는 꿈을 반복적으로 꾸게 되고,

두 사람은 그 꿈들이 사실은 그동안 서로 몸이 바뀐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4.jpg
5.gif

2.주인공들은 서로 뒤틀린 시공간에 존재

(하지만 그닥 멀지 않은 과거와 미래)



시월애

은주는 1999년에 살고 있고 성현은 1997년에 살고 있음

(2년 차이)

/

너의 이름은.

미츠하는 2013년에 살고 있고 타키는 2016년에 살고 있음

(3년 차이)









6.jpg
7.jpg


3.따라서 과거에서는 한사람만 상대방의 존재를 아는 상태



시월애

1997년, 성현은 은주를 보러 전철역에 가서 마주치지만

은주는 성현을 모르는 상태이므로 알아보지 못함

/

너의 이름은.

2013년, 미츠하는 타키를 보러 도쿄에갔다가 전철에서 마주치지만

타키는 미츠하를 모르는 상태이므로 알아보지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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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점점 서로 호감을 갖고 좋아하게 됨



시월애

은주는 과거 연인을 잊지 못하고 있었으나

성현과 편지를 주고 받으며 성현이 자신에게 소중해졌음을 깨닫게 됨

성현 또한 은주를 좋아함

/

너의 이름은.

타키는 원래 알바하는 곳의여성에게 호감이 있었으나

점차 자신이 미츠하를 좋아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음

미츠하도 타키를 좋아함











10.jpg
11.jpg


5.하지만 상대방은 과거에 사고로 이미 죽음



시월애

은주는 성현을 만나기 위해

성현이 다녔던 학교를 찾아갔지만

성현은 이미 1997년에 사고로 사망

/

너의 이름은.

타키는 미츠하를 만나기 위해

미츠하가 사는 마을을 찾아 떠나지만

그 마을은 2013년 사고로 마을자체가 파괴됐고

미츠하 역시 그 사고로 사망










12.jpg
13.jpg


6.사고를 막기 위해 상대방에게 그 사실을 전하고자 함



시월애

성현이 사고로 죽은 것을 알게 된 은주는

다시 편지를 보내

성현이 그 사고가 나는 곳에 가지 못하게 하려 함

/

너의 이름은.

미츠하의 마을이 사고로 전멸된 것을 알게 된 타키는

다시 한번 미츠하를 만나서

그 사고가 일어난다는 것을 알려주고자 함











14.jpg
15.jpg


7.미래가 바뀌고 재회



시월애

성현 "지금부터 아주 긴 이야기를 시작할텐데…믿어줄 수 있어요?"

/

너의 이름은.

타키 "너의 이름은…"

미츠하 "너의 이름은…"





일본웹에서도 내용 비슷하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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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철
17/01/15 00:53
수정 아이콘
캬 ZUMO!
17/01/15 00:54
수정 아이콘
스포일러라고 써놓으셔야하는거 아닐까요
최종병기캐리어
17/01/15 00:56
수정 아이콘
이렇게 보니 시놉시스가 거의 같네요.
Agnus Dei
17/01/15 00:56
수정 아이콘
'엽기적인 그녀'와 '스즈미야 하루히'의 유사점을 다뤘던 글이 생각나네요.
제로로꾸
17/01/15 09:26
수정 아이콘
엽기녀의 고딩 때가 하루히 같았을 거라는 상상을 해보니 무릎탁!
응~아니야
17/01/15 01:02
수정 아이콘
시월애는 중딩시절에 직접 극장에서 본 기억이 있는 영화라 기억이 나네요
17/01/15 01:11
수정 아이콘
구... 국뽕에 취한닷~~
변태인게어때
17/01/15 01:15
수정 아이콘
이렇게 보면 너무 똑같은데...
17/01/15 01:17
수정 아이콘
시월애는 헐리웃에서 리메이크도 하지 않았던가요.
Nasty breaking B
17/01/15 01:24
수정 아이콘
걍 타임슬립+로맨스란 장르가 비슷하다 정도의 글
아라가키
17/01/15 01:53
수정 아이콘
판타지에 용이 나온다 정도
ComeAgain
17/01/15 01:53
수정 아이콘
사람들은 과거를 바꾸고 싶어하니까요... (30대, 유부남)
고랭지캬라멜
17/01/15 01:58
수정 아이콘
과거를 바꾸고 싶다와
유부남이 쪼인트 아니아니
포인트인가요??!!크크크크
Dark and Mary(닭한마리)
17/01/15 03:23
수정 아이콘
모든 유부가 그런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저는 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30대.유부)
이쥴레이
17/01/15 11:54
수정 아이콘
저도 동의 합니다.(30대 유부남)
묘이 미나
17/01/15 14:22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30개, 유부초밥먹을수있음)
세이밥누님
17/01/15 03:53
수정 아이콘
스포주의좀요
17/01/15 04:44
수정 아이콘
너의 이름은과 비슷한 한국영화 체인지 아닙니까 체인지...
17/01/15 06:25
수정 아이콘
뜻밖에 영화랑 애니 다 안봤지만

1분만에 봤네요 ㅜ ㅜ
MVP포에버
17/01/15 06:37
수정 아이콘
몸이 바뀐다는 플롯 자체는 다른 영화에도 또 있더군요.
97년작 한국영화 체인지라는 영화가 남녀의 몸이 바뀌면서 일어나는 해프닝을 다룬 영화입니다.
우리는 하나의 빛
17/01/15 07:52
수정 아이콘
몸이 바뀐다는 설정 자체는 그 이전에도 있어왔죠. '체인지'도 판권을 샀나 그럴겁니다.
초기에는 표절 시비에 휘말렸었지요.
17/01/15 09:07
수정 아이콘
일본영화 원작일겁니다
Cazellnu
17/01/16 12:38
수정 아이콘
일본에서 나온
전교생이 그렇습니다 그 판권을산게 체인지였구요
MVP포에버
17/01/16 19:50
수정 아이콘
오 그렇군요.
네가있던풍경
17/01/15 07:41
수정 아이콘
스포당했네요. 그치만 제 의지로 읽은거니까 괜찮습니다.
제로로꾸
17/01/15 15:15
수정 아이콘
시월애와 비슷한 컨셉의 영화가 같은해에도 있었죠.
"동감" 이라고 유지태, 김하늘, 하지원 주연의...
OST 가 임재범의 대표곡이라 할수있는 "너를 위해' 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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