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7/01/13 10:35:57
Name 삭제됨
출처 sojodam
Subject [기타] 정신 나간 것 같은 올레TV.jpg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바람이불어오는곳
17/01/13 10:39
수정 아이콘
국가의 조직적인 성폭행 맞지요
사막여우
17/01/13 10:39
수정 아이콘
와... 제정신인가요....
17/01/13 10:45
수정 아이콘
성폭행이 맞기는 한데...

왜 성폭행을 가지고 하나의 장르로 분류한거지??
유자차마시쪙
17/01/13 10:46
수정 아이콘
22
17/01/13 10:45
수정 아이콘
올레티비가 저렇게 분류를 한 게 아니라, 유저들이 검색한 키워드를 저장해놨다가 그대로 보여준 거겠죠
17/01/13 10:48
수정 아이콘
아 그럼 이해가 되네요..
모여라 맛동산
17/01/13 10:48
수정 아이콘
저도 이 의견에 1표 보탭니다.
즐겁게삽시다
17/01/13 10:50
수정 아이콘
그래도 저정도 규모 업체면 키워드 관리는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용자가 검색하는 거 다 보여주면 큰일이죠.
17/01/13 10:52
수정 아이콘
관리 하겠죠...하지만 관리 한다고 물샐틈없이 가능한것은 아니니까요
본문 캡쳐가 퍼지면 또 보완하겠죠
Eye of Beholder
17/01/13 10:51
수정 아이콘
저도 이렇게 생각하는데 대놓고 야동이나 포르 같은 키워드가 없다면 결국 누군가 관리 했고 거기서 필터링이 되지 않은게 아닌가 싶어요
니나노나
17/01/13 10:57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사용자 기반 검색어일텐데... 아마 수정해야하지 않을까요
17/01/13 10:46
수정 아이콘
성폭행영화가 장르처럼 분류되어 있었으면 귀향 하나만 나올리는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귀향은 로맨스/멜로 로 분류되어 있는데 어찌 성폭행영화 검색시 추출된 것 같아요
즐겁게삽시다
17/01/13 10:46
수정 아이콘
헐.... 제대로 사과안하면 지금 쓰고 있는 거 끊어 버리고 싶네요
와 진심 빡침
17/01/13 10:49
수정 아이콘
네이버 연관검색어 같은거라면 뭐 이해가 되네요. 올레TV가 따로 저렇게 분류한게 아니라면..
Jace T MndSclptr
17/01/13 10:50
수정 아이콘
근데 올레티비에서 이렇게 분류했어도 욕 먹을일은 아닌거 같은데요

IMDB, ALL-MOVIE 이런 영화 사이트 모두 다 '성폭행' 이라는 키워드/테마로 영화 검색이 가능합니다.

'강간'도 가능합니다.
'나체'도 가능합니다.
'아동학대'도 가능합니다.

쟤네는 되는데 올레티비만 안된다는 법은 없으니 결국 귀향에 거기 포함된게 맞냐 틀리냐인데
글쎄 국가의 조직적인 성폭행이라고 생각하면 틀릴거 없지 않나요? 아니 그걸 떠나 귀향에 성폭행 장면이 나오니까 더더욱 문제가 없는거 같은데...


제 생각

'성폭행 장면이 나오는 영화' 를 영화 정보 사이트에서 검색 가능한것 : 문제 없음
귀향을 '성폭행 장면이 나오는 영화' 라고 분류 하는 것 : 문제 없음
올레 티비가 영화 정보 검색 사이트인가? : 결국 문제의 소지는 이쪽인데 이것도 저는 큰 문제 없어 보입니다.

아무리 그래도 옛 위안부 비극을 성적인 요소로 소비하는게 말이 되냐고 일갈하실수도 있을거 같은데
성폭행 영화라고 검색한다고 성적인 요소로 소비한다고 볼 수는 없는거 아닌가요.
IMDB에서 Sexual Abuse로 검색하는 사람도 야한거 볼라고 검색하는 사람만 있는게 아니라
영화속에서의 성폭행에 대해 논문 쓸라고 찾아보는 사람도 있을텐데...
17/01/13 10:50
수정 아이콘
댓글을 잘못 올렸네요..
WhenyouRome....
17/01/13 10:53
수정 아이콘
이 댓글이 왜 여기있지요?
17/01/13 10:54
수정 아이콘
워낙에 왕성한 활동을 하시다 보니....있을 수 있는...^^;
하심군
17/01/13 10:54
수정 아이콘
이봐 자유 게시판은 한블록 아래라구
티모대위
17/01/13 10:56
수정 아이콘
장르 분류를 저렇게 하면 문제겠지만 일종의 연관검색어 같은 기능이라고 봅니다...
관리를 저런것까지 해야 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인터페이스가 오해사기 딱 좋네요.
러블리너스
17/01/13 11:39
수정 아이콘
귀향은 성폭행 영화는 맞긴 한데..음..
후치네드발
17/01/13 11:59
수정 아이콘
성폭행 영화라는 검색 의도 자체가 어느 3류 에로영화의 한 컨셉을 기대하는게 아니겠습니까. 물론 관련 분야 연구 자료를 찾는 의도도 있을 수 있겠지만 애초에 그런 의도의 접근이라면 모호한 키워드인 '성폭행 영화'보다는 상당히 널리 알려진 영화들, 예컨데 한공주 같은 영화를 검색해서 볼 것 같아서...
차라리 성인영화 - 테마관 뭐 이런 쪽으로 별개 구성하는게 좋을 거 같은데..
Killy, Smile
17/01/13 12:50
수정 아이콘
지금 올려주신 두 장의 사진만으로 볼 때는 "카테고리"로 나눈것도 아니고, "장르"처럼 분류한 것도 아닙니다.
검색어나, 키워드, 태그로 분류했다고 보는 편이 맞겠네요.
아무튼 장르 구분이든 검색어별 나눔이든지간에 그런건 아무 상관없습니다. 뭐가 맞든지간에 딱히 문제될 요소도 없네요.


귀향은 내용중에 성폭행이 포함되어 있는 영화가 맞습니다.
성폭행으로 검색 했을 때 그 안에 귀향이 포함되는 것도 맞습니다.

'정신 나간 것 같'다고 하셨는데, 뭐가 정신 나간 것 같은지 모르겠네요.

일본군 위안부가 소재일텐데, 거기에서 이뤄진 행위가 성폭행이 아니라는 말씀이신가요?
아니면 성폭행이라는 표현이 적절하지 못하다는 말씀이신가요?
성폭행이라는 단어로 영화를 나눠서는 안 된다는 말씀이신지요.
성폭행이라는 단어는 가치중립적이고, 딱히 대안이 될 만한 표현이 떠오르질 않네요.
갸우뚱합니다.
17/01/13 13:41
수정 아이콘
저도 이 의견에 동감합니다.
리콜한방
17/01/13 16:16
수정 아이콘
올레tv 사과문을 보니 검색 키워드 지정할 때 그렇게 한 거더군요.
귀향은 그냥 스샷 중 하나인 영화고 '성폭력' 자체가 카테고리 지정되는 건 거부감이 있어요.

'귀향', '한공주' 모두 영화의 주제를 '성폭행'이란 키워드로 뭉뚱거릴 수 없다고 봐요.
'한공주'도 소재는 성폭력을 다루긴 했죠. 근데 이걸 '성폭행 영화'라고 하진 않아요.
범죄를 당한 그 이후의 피해 상황을 주제어로 삼았는데 그냥 저 키워드로 설명하는 건 옳지 않죠.

실제 올레tv 해명처럼 검색 키워드로 저 사진이 나온것이고 이 말을 검색한 사람들은 저런 영화를 보기 위함이 아니라
성인영화를 보기 위함이 더 많지 않았을까 추측합니다.
그래서 저런 영화들이 단순히 성인영화처럼 '성폭력 영화'라고 포장되는 건 아니었다고 봐요.

또한 장르 구분도 문제 없다고 하셨는데 미국에서도 성폭행, 아동성범죄 관련 영화는 많으나
그걸 장르로 치환하지는 않아요. 범죄의 구분을 나타내는 말이 하나의 장르가 되는 건 지양하고 있죠.
스포트라이트를 그저 '아동 성범죄 영화'라고 하지 않고
돌이킬 수 없는 을 그저 '강간 영화'라고 하지 않듯이 말이죠.
동아중공업
17/01/13 17:39
수정 아이콘
일단 본문에 있는 사진으로만 판단하자면, '귀향'이라는 영화를 '성폭행 영화'라는 장르로 나눈 것이 아닙니다. 검색어로 나와 있을 뿐입니다.

두 번째 스크린샷 자세히 보니까 '귀향'이라는 영화가 "로멘스 / 멜로" 분야로 들어가 있네요. 분류된 의도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이 부분은 이상합니다.

그리고 영화를 제공하는 유통업체에서 카테고리를 정해서 구분하는 것과 사용자들이 특정 단어를 검색해서 키워드로 구분되어지는 것은 서로 분리해서 생각해야지, 전자와 후자를 하나처럼 엮는 것은 동의하지 않습니다.

'성폭력 영화'라는 검색어에 포함되어 있는 것과 성인 에로물, 혹은 흔히 말하는 야동에서 하위 카테고리인 "성폭력"으로 분류 되는 것은 서로 전혀 다른 일입니다. 전자와 후자를 하나로 엮어서 비난하는 것은 전혀 동의할 수 없습니다.

범죄영화라는 장르 정도가 보통은 통용되지만 성폭력 영화나 강간 영화, 아동 성범죄 드라마라는 표현을 쓰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런 식으로 영상물을 장르나 카테고리 하는 사례는 없습니다. 굳이 따지자면 성인 에로물, 야동에서나 통용되겠네요.

영화의 주요 소재와 내용이 그것인데 '성폭행'이라는 검색어를 써서는 안 된다는 주장도 전혀 동의할 수 없습니다.
그런 식으로 따지자면 검찰의 기소 항목에도 성폭력이라는 단어는 써서는 안 된다는 논리네요. 대학교 눈문에서 다양한 영화를 분류하며 내용과 소재를 다루는데 거기에 성폭력이라는 주제어로 나열한다거나 어떤 영화를 포함해서도 안 된다는 말이고요.

'귀향'이나 '한공주'를 단순히 성폭행이라는 단어 하나로 등식치환 하는 것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의견은 십분 공감합니다만 그것과 성폭행이라는 검색어가 포함 되는 것을 동일하게 엮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완전히 다른 얘기고 분리해서 다뤄야 합니다.

성범죄를 당한 이후의 피해 상황을 주제로 삼았기 때문에 단순하게 성폭력 영화라는 표현만으로 부족하다는 의견은 동의합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그게 도덕적으로 옳지 않다거나 정신나갔다는 비난을 받을 차원은 아닙니다. 누가 토이 스토리를 장난감 만화라고 말한다면 많이 부족한 표현이네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 사람이 '나는 토이 스토리를 여러번 봤지만 장난감 만화라고 생각한다'고 강변하면 딱 거기까지입니다. 그냥 그렇게 생각하고 그런식으로만 표현하는구나 생각하고 넘어가는거죠. 그 의견에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속으로 멍청하다고 비웃을 수도 있고, 장난감 만화라는 일차원적이고 짧은 문구만으로는 토이 스토리를 제대로 설명할 수 없다고 내심 화낼 수도 있겠지만 그게 화자를 대상으로 도덕적 비난을 당연시 할 만한 근거가 되는 것은 아니니까요.

그리고 앞서도 말했듯이,
영화를 제공하는 업체에서 장르를 구분해서 나열해주는 것과 다수의 시청자가 검색어를 통해서 영화를 찾아가는 과정은 서로 분리해서 다뤄야 합니다. 일차적으로 자료가 선별되는 과정의 시작단계부터가 다르고 그 주체도 다릅니다. 어느 정도 업체에서 개입할 수는 있겠지만 둘을 하나로 엮어서 동일시하는 것은 동의하지 않습니다.

논문에 필요한 자료를 구하려고 성폭행을 소재로 한 영화를 찾으려고 검색어를 쳤습니다.
그랬더니 '한공주'도 나오고 '귀향'도 나오고 야동도 나왔습니다.
그럼 야동은 제외하고 나머지 관련 영화를 취합해서 다루면 됩니다.

성폭행이 소재인 야동이나 성인 에로영화를 보려고 검색어를 쳤습니다.
그랬더니 '한공주'도 나오고 '귀향'도 나오고 야동도 나왔습니다.
그럼 '한공주'랑 '귀향'은 제외하고 나머지 관련 영화를 찾아서 보면 됩니다.

크리스마스에 가족끼리 모여 앉아 올레 티비에서 볼 만한 영화를 찾으려고
"가족 / 코미디" 카테고리 분야로 들어갔는데
'형수님이 뜨거워'라는 19금 성인 에로 영화물이 떡하니 들어가 있다면
이건 올레티비를 욕합니다.

근데 지금 이 경우는 그거랑은 다른 일이니까요.

"성폭력 영화"라는 검색어가 포함되어 있는 것을 성인영화처럼 포장하는 것이라고 보는 시선도 동의하지 않습니다.

'성폭력'이라는 단어로 검색했는데, 업체가 '한공주'와 '귀향'을 인위적으로 배제한다면 그게 더 크다면 큰 문제 아닐까요. 굳이 따지자면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공지 수정잠금 댓글잠금 [기타] [공지] 유머게시판 게시글 및 댓글 처리 강화 안내 (23.04.19) 더스번 칼파랑 23/04/19 78827
공지 댓글잠금 [기타]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523905
공지 [유머] [공지] 타 게시판 (겜게, 스연게) 대용 게시물 처리 안내 [23] 더스번 칼파랑 19/10/17 525218
공지 [기타] [공지] 유머게시판 공지사항(2017.05.11.) [2] 여자친구 17/05/11 906839
499009 [기타] 7시 10분 '김현정의 뉴스쇼' 민희진 인터뷰 [21] kurt6415 24/04/26 6415
499003 [기타] [컴덕계층] 몰락중인 한때 업계1황 [7] Lord Be Goja5130 24/04/25 5130
499000 [기타] 인간과 버추얼이 무대에서 노래로 싸우는 영상 [3] 물맛이좋아요2043 24/04/25 2043
498997 [기타] 전기차 화사 폴스타에서 만든 폴스타폰 [14] 우주전쟁3839 24/04/25 3839
498996 [기타] 갑자기 직구 물품의 통관이 늦어진분들의 이유 [17] Lord Be Goja5468 24/04/25 5468
498988 [기타] 수월우 5G 스마트폰 MIAD01 일러스트 공개 [8] 물맛이좋아요1976 24/04/25 1976
498977 [기타] 오늘 민희진 기자회견 후 많은 사람들이 공감한다는 것... [70] 우주전쟁8470 24/04/25 8470
498975 [기타] 뜬금없이 한국에게 디도스 공격을 당한 일본 사이트 [5] 물맛이좋아요3617 24/04/25 3617
498968 [기타] 기자회견 보면서 깨달은 점 [10] BTS5732 24/04/25 5732
498959 [기타] 아까 카메라맨이 민희진 뒤에 있던 이유 [7] 물맛이좋아요4977 24/04/25 4977
498955 [기타] 방시혁과 민희진의 카톡.jpg [16] 2023 lck 스프링 결승 예측자insane7486 24/04/25 7486
498950 [기타] 1년전 민희진 예측한 하이브 종토방.jpg [11] 2023 lck 스프링 결승 예측자insane5627 24/04/25 5627
498946 [기타] [범죄도시 5] 빌런으로 이분이 나왔으면... [26] 우주전쟁3112 24/04/25 3112
498942 [기타] 먹구름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한 비전프로 [24] Lord Be Goja3782 24/04/25 3782
498939 [기타] 최종테크에 도달한듯한 음향회사.. [25] Lord Be Goja6009 24/04/25 6009
498937 [기타] 10km러닝한다는 사람들이 물어본다는것 [40] Lord Be Goja6885 24/04/25 6885
498936 [기타] 의외로 꾸준히 발견되는 효능 [3] Lord Be Goja4755 24/04/25 4755
498935 [기타] 미국 교권 수직상승 [59] 몰라몰라6938 24/04/25 6938
498933 [기타] 범죄도시4 개봉 첫날 100만 관객 돌파. [45] 캬라4403 24/04/25 440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