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7/06/16 18:07:38
Name jjohny=쿠마
Subject 여론 참여 심사 결과를 알려드립니다.
여론 참여 심사 결과를 알려드립니다

여론 참여 심사 논의글: https://pgr21.co.kr/pb/pb.php?id=ombudsman&no=48

현행 여론참여심사는 실질적으로 '원조치 취소' 여부를 의결하는 절차로서, 다음의 2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원조치 취소'의 효력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 투표자 수가 100명 이상일 것
- 투표자 중 [원조치 취소]의 비율이 60% 이상일 것.

이번 여론참여심사에서는 다음과 같이 의견이 모였습니다.
[원조치 확정]: 49명
[원조치 취소]: 30명
[기권]: 1명

이에 따라 원조치가 그대로 확정됨을 알려드립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6/16 18:10
수정 아이콘
저 건에 대해서는

사건 자체로서만 판단해야함 vs 사건 당사자의 행적도 포함되어야 함

이어서 상당히 박빙이었다고 봅니다
17/06/16 18:28
수정 아이콘
논의 과정에서는 해당 회원이나 해당 관리자에 대한 개인적인 평가는 자제해주십시오. 즉, 논의를 최대한 건조하게, 해당 조치에만 집중해주셨으면 합니다. 그 이유는 두 가지인데, i) 심사게의 결과는 오랫동안 공개글로 남아 판례로 동작하기 때문에, 해당 회원/관리자에 대한 낙인 효과를 최대한 방지하자는 취지, ii) 해당 회원/관리자에 대한 개인감정이 표결에 끼치는 영향을 최대한 배제하자는 취지입니다. 해당 회원이나 관리자에 대한 비방은 삭제/벌점 처리될 수 있습니다.

애초에 여참심 [공지사항]은 개인적인 평가 빼고 해당 조치에만 집중해달라했는데 확정 댓글은 본문 내용에 대한 건조한 판단대신 아 그사람이구나-> 확정 이 많았죠
17/06/16 18:34
수정 아이콘
옆 사이트에서 운영진 하다가 페미니즘에 관련해서 자신의 정의 세우려고 운영진 게시판에 있던거 일반 회원 게시판으로 옮겨와서 여론전 펼친 사람이,

이 pgr21사이트에서도 똑같은 짓 하면 그건 운영진 차원에서 걸러주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건조한 판단을 기대하시면 좀..
17/06/16 18:39
수정 아이콘
애초에 vs를 거시길래 공지사항에 규정되어 있는 걸 말씀드릴 뿐입니다.
댓글에서 한번 관련 주장이 있었음에도 불구 운영진의 별다른 제재도 없었고 운영진이 말한대로 선례가 남았으니 이제 저 공지는 유명무실해진거죠.
17/06/16 18:42
수정 아이콘
제가 님 댓글을 오독했네요 죄송합니다

그와는 별개로 아쉽네요 처음 의도는 좋았는데

관리부족으로 제도가 제대로 운영이 안되네요
17/06/16 18:24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자게 운영위원 BIFROST입니다.
본 여참심 자운위 입장문을 쓴 운영위원으로서
자운위의 입장에 대해 몇 몇 회원분들께 적절하게 설명이 되지 못한 것 같아

여참심 규정상 쓰지 못했던 댓글을
사견임을 전제로 올립니다.
-----------------------------------------------------------------------
피드백이 필요한 댓글에 대한 기준이란 무엇일까요?
그것을 글 작성자가. 운영위원이. 임의로 판단할 수 있을까요?

본 글은 피드백 부재에 대한 신고를 5건 이상 받은 글입니다.
이런 글에 대해 운영위원이 피드백할 댓글이 없기 때문에 피드백 할 의무가 없다고 판단을 내린다면 어떻게 될까요?

피드백에 대한 기준은 누가 내리는 걸까요?

저는 글 작성자도. 운영위원도. 피드백에 대한 기준을 내릴 수 있는 위치에 있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피드백에 대한 기준을 내릴 수 있는 주체는 온전히 이 글을 대하는 회원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수의 회원이 피드백에 대해 신고한 이 글에 대해 운영위원으로서 글 작성자에 대해 피드백 할 것을 요구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글 작성자는 끊임 없이 어떤 댓글에 대해 피드백을 해야하나며 묻기만 했을 뿐 하나의 댓글에 대해서도 피드백 하지 않았습니다. 여러분들은 이런 제 의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CV처럼삽니다
17/06/16 18:31
수정 아이콘
해당 회원이 오만했던 겁니다.
17/06/16 18:36
수정 아이콘
요즘 화제였던 대구 초등생 방치 논란 사건이랑 비슷한 것 같은데요

본인은 해당 상황에서 최선의 선택을 했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불편한 조치였던걸로 판단합니다
17/06/16 18:47
수정 아이콘
전 운영진이 결정해주시거나 논의를 모아주셔야 할 문제라고 봐요.
자게 공지사항에도 보면 피드백은 의무라고만 되어있고 자세하게는 나와있지 않은데
개인적으로도 단순히 비꼬고 시비조인 댓글. 단어 몇개, 혹은 의미없는 공격성 한 문장 댓글에까지 피드백이 의무라는 이유만으로
글쓴이에게 대댓을 강요해야 하는가는 의문입니다. 이미 그런 댓글 단 상대도 글쓴이와의 논의가 목적이라기 보다는 글쓴이에 대한 공격이 목적인데
거기다 대댓글 달아봤자 피드백 의무가 애초에 만들어질 때 본질적으로 추구했던 활발한 논쟁이 이어지기보다는 소모적인 1줄짜리 비꼼의
티키타카가 이루어질 뿐이겠죠. 최소한 글에 대해서 찬성이든 반대든 자신의 생각을 밝히고 그건 맞는거같다 아니면 그건 아닌거 같다.
왜냐면 나는 이러이러해서 이렇게 생각한다라는 식의 최소한의 논쟁적 여지를 남긴 댓글이면 피드백의 의무가 부과된다고 보는데
전혀 그렇지 않고 위에 예시든 댓글에까지 다 댓글달라는거는 글쓴이보고 다수를 상대로 싸움이나 벌여라라는 말밖에 더 되나 의문입니다.
글쓴분도 이러한 지점에 대해서 문의를 했던것 같은데 단순히 회원들이 신고했다. 기준은 내가정하는게 아니다 회원이 정한다
라고 생각하신다면 아예 그러한 문의가 들어왔을 때 기준을 정핻라라고 발제를 하셨으면 더 좋았을텐데요.
마스터충달
17/06/16 19:23
수정 아이콘
할 수 있는 가장 적절한 조치였네요.
은때까치
17/06/16 20:03
수정 아이콘
이번 건에 대해서는 저 또한 운영진의 결정이 적절한 조치였다고 생각합니다. 고생하셨어요.
SCV처럼삽니다
17/06/16 18:30
수정 아이콘
수고하셨습니다. 좋은 결과네요.
웅진저그
17/06/16 18:44
수정 아이콘
상습범죄자가 교도소에서 인권침해 주장하는 걸 보는 느낌이죠. 상황은 이해되지만 그냥 좀 제발..
The Variable
17/06/16 19:35
수정 아이콘
딱히 멀쩡한 댓글 단다고 피드백 잘하는 분도 아니셨습니다. 룰치킨은 지양해야죠.
톰슨가젤연탄구이
17/06/16 20:51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100명 이상 참여가 안나오는거같네요
동아중공업
17/06/17 05:10
수정 아이콘
이런 식이면 규정에 나온 피드백 의무 조항은 마녀사냥이나 도편추방제로 악용된다고 밖에는 생각하기가 어렵네요.

규정 자체가 문제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피지알에서 이에 관한 분위기나 풍토는 사실상 악용되는 것이 실상이고요.

여참심조차 이렇게 됐다는 것은 결정적입니다.

결국 규정이라는 것도 다수의 피지알 유저들의 성향에 따라 이리 휩쓸리고 저리 떠다니는 흐름으로 점점 변해가는 추세군요.

추가적으로 여참심에서 투표자수 100명 이상은 조금 조정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초 개편안에 대해서 얘기할 때도 비슷한 의견이 많았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후 시행한 여참심 몇 건을 살펴봐도 실제로 100명은 너무 많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1167 러닝시 두가지만 조심해도 덜 아프게 뛸수 있다.JPG [43] insane10908 24/03/21 10908 18
101166 이번에 바뀐 성범죄 대법원 판례 논란 [94] 실제상황입니다11388 24/03/21 11388 9
101164 이건 피지알러들을 위한 애니인가..? 스파이 패밀리 코드: 화이트 감상(스포 조금?) [28] 대장햄토리4918 24/03/21 4918 3
101163 박노자가 말하는 남한이 사라진 가상 현대사 [102] 버들소리9627 24/03/20 9627 2
101162 참으로 안 '이지'했던 LE SSERAFIM 'EASY'를 촬영해 봤습니다. :) [14] 메존일각3312 24/03/20 3312 9
101160 삼성전자 990 프로 4TB 42.8만 플스 5 호환 O 떴습니다 [55] SAS Tony Parker 6754 24/03/20 6754 1
101159 [역사] 가솔린차가 전기차를 이긴 이유 / 자동차의 역사 [35] Fig.17833 24/03/19 7833 33
101158 일러스트레이터 이노마타 무츠미 사망 [17] Myoi Mina 24904 24/03/19 24904 1
101157 [번역글] 추도:토리야마 선생 희대의 혁명아가 걸어온 진화의 길 [13] Starscream3993 24/03/19 3993 8
101156 자애와, 동정과, 역겨움을 담아 부르는 ‘가여운 것들’ (스포일러 주의!) [10] mayuri3598 24/03/19 3598 2
101154 평범한 개인 투자자는 주식을 어떻게 투자해야 하는가? [77] 사람되고싶다9355 24/03/18 9355 15
101152 해외직구는 좋지만... 역차별 받는 국내 수입업자들? [123] 아서스14574 24/03/18 14574 6
101151 슬램덩크 극장판을 얼마전에야 봤습니다. [35] rukawa5591 24/03/17 5591 0
101150 meson님이 올려주신 연개소문의 승첩에 대한 글을 보니 떠오른 기억이 있습니다. [2] 니드호그2422 24/03/17 2422 7
101149 쓸때없이 맥북프로를 산 의식의 흐름과 10일 후기 [30] 한국화약주식회사5110 24/03/17 5110 1
101148 이엠텍 4070 슈퍼 78만 핫딜+3D Mark 할인. 그 외 잡설 [30] SAS Tony Parker 4284 24/03/17 4284 2
101147 [역사] 연개소문 최후의 전쟁, 최대의 승첩: 9. 나가며 [10] meson1784 24/03/17 1784 15
101146 [역사] 연개소문 최후의 전쟁, 최대의 승첩: 8. 태산봉선(泰山封禪) [6] meson3068 24/03/16 3068 13
101145 (스포)요즘 본 영화 감상​ ​ [4] 그때가언제라도3761 24/03/15 3761 0
101144 제게 초능력이 생긴다면, 이 세상 사람들 모두가 영원히 살도록 할겁니다 [51] 보리야밥먹자7090 24/03/15 7090 0
101143 [역사] 연개소문 최후의 전쟁, 최대의 승첩: 7. 선택과 집중 [10] meson3821 24/03/15 3821 9
101142 오랜만에 랩 작업물 올려봅니다! (스파6 류 테마 등) [4] 개념치킨2519 24/03/14 2519 7
101141 『드래곤볼』과 함께 하는 인생 (토리야마 아키라 추모글) [26] 두괴즐3776 24/03/14 3776 1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