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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5/25 13:53:55
Name 이쥴레이
Subject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 아니 말이 많다.(약스포)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이번 캐리비안의 해적: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오랫동안 기다렸던 영화였다.

무엇보다 1~3편까지 주인공이라고 할수 있는 월 터너(올랜도 블룸), 엘리자베스 스완(키이라 나이틀리)이
다시 등장한다는것과 매력적인 악역으로 연기를 잘 보여 주던 무시무시한  하비에르 바르뎀이 유령 선장으로
나온다고 하니 기대를 안할수가 없는 영화 였다.

하지만 영화의 주인공은 누가뭐라고 해도 잭스패로우(조니 뎁)이겠지만, 이영화에서 조니뎁은 그냥 주연같은 조연일뿐이다.
시작과 함께 헨리 터너라는 새로운 주인공이 등장하게 된다. 이름에서 보면 알겠지만 그는 월 터너와 엘리자베스 스완
사이에서 낳은 아들이다.

3편에서는 10년뒤에 돌아오겠다고 했지만, 영화속 시간은 20년이 지나 있었다.

캐리비안 해적은 그전 시리즈처럼 화려한 볼거리와 액션을 자랑한다. 액션속에서 재기발랄한 유머들도
존재하고 있으며, 특히 잭스패로우에 능글맞는 긴박한 순간에 상황속 연기는 그전과 크게 다르지는 않았다.

어디까지나 초반까지만 말이다. 은행털이신과 길로틴 처형신 장면은 이전 시리즈가 생각날정도 나에게는 웃기고 유머를
충분히 줬다.(이전 시리즈에서 식인종에게 잡혀 나무 감옥을 굴려가던 그 장면을 능가할수는 없겠지만 말이다.)

영화의 메인 악연인 하비에르 바르뎀이 연기한 살리자르 선장은 첫 무시무시한 등장씬은 아주 마음에 들었다.
유령선이라고 할수 있는 사일런트 마리 호와 그에 선원들 설정은 지금까지 나온 캐러비안 해적에 악연들
모든것을 합친 캐릭터와 설정이었고, 이전 시리즈에 악연중 최고라 할수 있는 플라잉 더치맨호와 데비존스 선장보다
더 괜찮은 설정을 가지고 있었다. 거기다가 플라잉 더치맨처럼 압도적인 화력(?)을 자랑하면서 배들을 때려 부순다.

과거 잭스패로우와 악연으로 인하여 그 복수심까지 분명히 이전 악당들과는 다른 충분한 동기 부여가 되는 입체적인
설정에 악당이었다.

하지만 그게 어디까지나 설정까지만 말이다. 그는 첫 등장씬까지만 딱 좋은 캐릭터였다.
살아 있었을때는 바다의 도살자, 해적 사냥꾼이라는 악명을 떨치는 해군 선장이었지만 죽어서는 말만 많은 허당
악당이 되었다. 죽은 자는 말이 없어야 되는데 정말 말이 너무 많았다.

스토리를 따지면서 영화를 보는 입장이 아니지만 이번 캐리비안의 해적을 보면서 드는 생각은
전작에 설정들을 전부 파괴해버리는 행위들이었다. 잭스패로우 선장은 망가져 버렸다. 그가 선장이 된 이유와
설정은 분명히 2~3편에서 데비존스과 연관된 선상반란으로 인한 설정이었는데, 5편에서 리부트 아닌 리부트를
시켜 버렸다. 거기다가 블랙펄에 대한 그에 집착과 애증은 5편에서 잭스패로우 선장과 함께 박살이 나버린거 같다.
또다른 주연인 바르보샤는 이전 캐릭터 설정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시종일관 보여 주고 있다.

그래도 이영화를 보고 나면 남는것은 바르보샤 라는 이야기는 뭐랄까..

끝으로 갈수록 화려한 볼거리만 있으나 액션은 전혀 없는 용두사미를 보여준다.

영화는 중반까지 스케일을 크게 만들면서 살르자르 유령선 VS 대영제국 함대 VS 바르보샤 해적함대 VS 잭스패로우의 블랙펄
VS 플라잉 더치맨호에 물고 물리는 난장판 대결을 기대하였지만..........2~3편에서 보여주었던 여러세력이 뒤엉킨 해양액션은
뒤로 빠지고 그저 보물찾기로 집중한거 같다.

블록버스터 영화에서 필요한것은 화려한 볼거리와 재미이고 스토리를 기대하는것은 그저 사족으로
볼수 있다지만,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에 너무 많은것을 기대하였던것 같다.

뭐 4편보다는 나쁘지 않았다. 다만 너무 기대하고 본 내 잘못일수도 있겠지만, 기대한만큼은 아니어서 아쉬움이 많은
영화 였다. 시간때우기는 딱 좋은 팝콘 무비로는 손색이 없으며, 이전 시리즈를 계속 본 사람이라면 마지막 장면을 위해서도
꼭 관람하라고 이야기 주고 싶다.

그리고 마지막 쿠키 영상은 있으며 6편을 암시하고 있는데, 캐러비안 해적 시리즈 팬으로서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확실히 이영화는 네이버 베스트 댓글처럼 죽은자는 말이 너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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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
17/05/25 14:10
수정 아이콘
저 역시 보고나서... 죽은 자는 말이 없다.라는 대사에 오.. 포스 쩐다..라고 생각했는데..
어쩔 수 없지만 자신의 과거사 이야기할 때나 대면 했을 때.. 좀 깼습니다.

하지만 정말 전 오랜만에 재미있게 봤어요. 팝콘이 언제 사라졌는지 모르고 봤습니다.
그리고 쿠키영상은.. 정말 다음작품을 기대하게 되더군요.

조니뎁이 이제 나이가 꽤 되는데 2년마다 하나씩 나오면 안될까 싶습니다. ㅠㅠ
말년행보관
17/05/25 14:17
수정 아이콘
늙다리 조니댑의 효도관광이야기.
서동북남
17/05/25 14:27
수정 아이콘
전 재밌게 봤습니다. 잭선장보다 바르보사가 더 주연 같은 영화였음
이쥴레이
17/05/25 14:56
수정 아이콘
1편부터 4편까지 바르보샤는 많이 신경 써준 조연같은 주연이라고 생각합니다. 1편에서는 메인 악당이기도 했고요. 4편에서도 와신상담해서
복수를 노리는 그는 나쁘지 않았거든요. 5편은 잭선장 이야기보다 바르보샤 이야기 같은 최고 절정이 되었지만요. 그런데 이전 시리즈에서
보여준 모든 모습이 캐릭터가 붕괴된거 같기도 해서 아쉬움도 있습니다.
로저 베이컨
17/05/25 14:37
수정 아이콘
4편보다 낫다면 뭐 볼만하겠네요
17/05/25 14:38
수정 아이콘
아무 생각 없이 보니까 재미있었습니다.
17/05/25 14:40
수정 아이콘
이번 주말에 보려고 하고 1,2,3,4 다 봤었는데 내용이 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ㅠㅠ
복습 안하고 봐도 될까요??
이쥴레이
17/05/25 14:52
수정 아이콘
복습 안하고 봐도 됩니다. 다만 3편 이야기는 알아야 주인공이 왜저러는지 알수 있어서..
주인공인 헨리 터너가 아버지인 윌터너 저주를 풀려고 하는것이 이야기에 시작이라서요.

3편에서 마지막 플라잉더치맨 호 선장이 되어 저주 받아 10년마다 한번만 육지로 올수 있는 그에 저주를 풀려고 이야기는
시작 됩니다. 딱 그정도만 알면 됩니다.

딱히 이전작들은 복습할 필요는 없을거 같아요. 혹시 이번에 캐러비안 해적시리즈를 한번도 안본 사람이라면 2~3편은
보고 5편을 봐야 제대로 감동(?)이나 스토리를 느낄수 있을거 같네요.

그리고 4편에서 앤에 복수호와 마법칼을 얻은 바르보샤는 아에 리셋되어버린 상황이라.. 4편은 아에 논외로 쳐도 될거 같네요.
지구별냥이
17/05/25 15:08
수정 아이콘
4편보다 낫다는 것에 한 표
젊은 잭에 한 번 더 반하며
이렇게 명예로운 퇴진은 없지 않나 싶은 바르보사
윌 이랑 엘리자베스의 깜짝 출현에 재미났으며(이건 스포인가요?)
마직막 6편 떡 밥 잘먹겠습니다
블리츠크랭크
17/05/25 15:38
수정 아이콘
저는 다 잘봤어요 크크

악당들의 허당끼는 뭐 시리즈 전통이 아닌가 싶기도 해서 오히려 4편이 더 어색했었죠. 데비존스 조차도 허당끼를 보였으니까요.
다만 아쉬웠던건 너무 짧은 등장을 한 터너 부부랄까요. 뭔가 마지막에 대영제국 해군 vs 블랙펄 vs 사일런트 마리 vs 플라잉더치맨을 기대했었는데...
그게 아쉽네요
GLtheSKY
17/05/25 16:04
수정 아이콘
저는 오히려 최악이었어요.... 4편 보다도 더..
그전까지 설정은 어따 팔아먹었는지 모를 캐릭터들과 난잡한 이야기 진행(이건 전 시리즈가 거의 그런편이지만) 바르보사 뜬금없는 감동팔이, 볼만한 액션 시퀀스도 하나 없이 그저 우당탕 쿵탕 하기만 하는 전투씬(초반 금고털이나 교수대 정도가 재치있는 장면이네요 그리고 그걸로 끝....ㅠㅠ), 감정 몰입 끝까지 못하겠는 붕뜬 남주 여주, 그리고 마지막으로....
결국 이런 모든 단점을 다 감안 하고도 캐리비안을 보러 가는 이유는 잭 스패로우의 캐릭터 매력 때문일텐데 이번편은 그마저도 전혀 살리지 못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영화내내 잭 스패로우가 돋보였던 단 한 장면은 젊은 시절 새롭게 선장이 되는 장면 뿐이었습니다. 애당초 허당처럼 보이지만 의외의 능력을 가지고 진지할때는 순간적으로 멋짐이 폭발하는게 잭의 매력인데 이제는 그냥 늙은 주정뱅이 그 이상 이하도 아니네요. 모든 사건 해결도 잭과는 거의 상관없이 이루어지고.... 솔직히 캐릭터 낭비에다 파괴에 가까웠습니다. 이제는 의리로도 더이상 봐주기 힘든 시리즈가 되어버린것 같아 안타까웠네요 ㅠㅠ
이쥴레이
17/05/25 16:13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느꼈습니다. 잭이 허당끼도 많고 민폐짓거리 하는 캐릭터이기는 하지만 순간적이 판단력이나 할때는 하는데..
5편는 그저 주정뱅이죠. 모든일에 시작도 잭이 술한병으로 시작하는 민폐 뻘짓 때문이고요...사건 흐름이나 해결도 거의 바닥인지라...

특히 1~4편까지 블랙펄에 대한 잭에 애증이 전부 사라진것을 보고 완전 그전 시리즈로 쌓아온 캐릭터성을 파괴한것이기는 합니다.
4편 시작전에도 2번째 선상반란으로 바르보샤에게 또다시 블랙펄을 빼앗겼을때, 이후 바르보샤가 블랙펄을 버리고 영국함대 사략선장이
되었을때 블랙펄은 어떻게 했냐고 물었죠.

배가 가라 앉았다고 말하던 바르보샤에게 그럼 너도 같이 운명했어야지 외치던 잭이었는데.. 5편에서는........

그래도 4편보다는 볼거리와 유머는 조금더 있었다고는 생각합니다.
17/05/25 16:08
수정 아이콘
잭이 왜 나왔는지 모르겠습니다. 배 셔틀도 아니고 영화에서 잭 분량 없애도 스토리가 이어 질겁니다.
Mr.Unknown
17/05/25 16:08
수정 아이콘
데비 존스와 플라잉 더치맨이 워낙 임팩트가 커서 그런지 차기작의 악역을 만드는데 걸림돌이 되는 느낌입니다.
대항해시대 바다의 미신과 전설들을 집대성한 캐릭터다 보니 남은 아이템이 없는 느낌?
살라자르는 배우도 배우라서 매우 기대하고 봤는데, 캐릭터가 워낙 실이 없어 보여서 감흥이 없더군요.
말씀대로 쿠키영상이 차기작을 노리는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 다음작엔 차라리 데비 존스를 부활시키는 게 낫겠다 싶을 정도였습니다.
17/05/25 16:27
수정 아이콘
솔직히 4편은 내용이 외전격이라면
5편은 내용은 이어지는데 정작 주인공이 조연으로 내려간 느낌을 줘서 또다른 외전같더군요

개인적으로 4편보다도 못했습니다
적어도 4편은 주인공인 잭이 뭐라도 했는데 5편은 진짜 술주정뱅이 그 수준?

그리고 어짜피 스포 포함니까 적자면
영화 끝날때 수평선 너머에서 만날 사람이 있다던 잭 스패로우의 말은
바르보사를 살리러가는건가 싶기도 하고



아무튼 스토리는 솔직히 실망했고
영화보는 내내 아..... 이젠 보내줘야 하나 이런 느낌이였다면
끝날때 올랜드블룸, 키이라 나이틀리 다 나오고 캐리비안해적 특유의 브금 빠빠빰 깔리니까
다음편 언제 나오고 언제기다리냐 싶은 마음에 다시 속게 되는....

시원한 바다 영상이랑 브금이 다 하는 영화같습니다

쿠키영상이 사실상 다음편 예고느낌이라 좀 기대되긴 하더라구요

그리고 하비에르바르뎀은 무슨 영화 예고편에서는 역대급 악당 같더니
그냥 호구..... 예고편에서 잭선장때문에 엄청난 원한을 가진것 같더니
정작 살아있을때도 지 잘못으로..... 누굴 원망하면서 악역이 될 자격이 있나 싶을정도로 별로였네요

전 아이맥스 2D로 봤고 다음주에 시간날때 4DX 3D랑 스크린X까지 해서 3회전 돌긴할건데
뭐 아이맥스에서 본건 우선 만족이였습니다
이런 영화는 큰 화면이 장땡이죠
빵pro점쟁이
17/05/25 19:48
수정 아이콘
삼지창 삼지창 할 때마다 좀 깬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트라이덴트 정도는 살려줘도 괜찮았을 텐데 하고요..

그나저나 극장 나갈 때 어느 여자분이 일행하고 하는 얘기가 압권이었는데
"그 주정뱅이는 연기가 아니라 진짜 주정뱅이 같아"
잭형>_<
Galvatron
17/05/25 20:00
수정 아이콘
바르보샤?는 오타인가요? 의도적인건가요?
이쥴레이
17/05/25 21:12
수정 아이콘
이게 버릇같은건데 1편때부터 바르보사를 계속 바르보샤라고 쓰게 되더군요. ㅠ_ㅠ
Galvatron
17/05/25 21:14
수정 아이콘
멘보샤가 떠올라서요....큭
테란해라
17/05/26 01:42
수정 아이콘
내용은 전혀 모르고 토요일에 아멕으로 예매해놓았는데, 몇편을 보고 가는게 좋을까요?
4는 건너뛰고 3만 보고가면 대략 괜찮을까요?
이쥴레이
17/05/26 03:51
수정 아이콘
4는 건너 뛰어도 됩니다.

사실 2~3편을 보셔야 됩니다.
왜냐하면 캐러비아해적이 2편(상) 3편(하) 입니다. 두편으로 나눠져 있거든요.
촬영때도 동시에 촬영했고요.

그냥 처음 3편만 보면 이해를 전혀 할수가 없어요.

2~3편 보고 가시는거 추천 드려요.

무엇보다 2편이 가장 재미있습니다. 베스트죠
우훨훨난짱
17/05/26 03:04
수정 아이콘
재밋음. 근데 솔까 잭스페로우는 왜있는건가 싶더군요. 비중이 너무 없는.걍 주정뱅이

근데 전 그 bgm이 너무 좋네요. 큰스케일 화면에 쾅쾅꽝 콰쾅 하는 그것만으로도만족
17/05/26 14:34
수정 아이콘
저도 보고 왔는데 그 대머리 마녀는 도대체 왜 나온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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