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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2/19 10:48:17
Name 삭제됨
Subject 중국 상무부, 올해 북한 석탄수입 전면불허 조치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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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식
17/02/19 10:54
수정 아이콘
오오..
중국이 이런 대단한 결정을 하다니.
정말 김정남을 이용해 어용 쿠데타라도 할 생각이었던 걸까요?
17/02/19 10:55
수정 아이콘
더이상 김정은을 컨트롤할수 없다는 확신을 내리고 주종관계를 각인시키려는 의도겠지요.
독수리의습격
17/02/19 11:00
수정 아이콘
쌓이고 쌓인게 살짝 폭발했다고 봐야......김정은 체제 들어와서 중국 개무시하는게 도를 넘었죠. 심지어 중국과 핵전쟁도 가능하다고 씨부릴 정도니. 한국이 미국한테 자꾸 우리 말 안 들으면 재미없다고 하는 꼴이죠.
캐리커쳐
17/02/19 12:03
수정 아이콘
내가 안 씹을 껌이라도
남이 마음대로 뺏어가면 화가 나는 법이죠...
엣헴엣헴
17/02/19 10:57
수정 아이콘
요즘 트럼프의 강한 멘트도 중국의 엉덩이를 좀 밀어주지 않았나 싶기도 하구요..
강배코
17/02/19 11:01
수정 아이콘
북한을 어떻게 하긴 해야한다고 생각은 해왔는데, 중국이 나서준다면 좀 수월할 수 있죠. 과연 앞으로도 중국이 북한을 계속 손좀 볼지는
두고봐야겠지만요.
Jace T MndSclptr
17/02/19 11:08
수정 아이콘
종주관계에서 헛짓거리하면 저렇게됩니다.
하심군
17/02/19 11:08
수정 아이콘
박근혜가 결과적으로 중국이랑 북한을 들었다 놨다 한 셈이네요. 들었다 놨다 한 결과가 우리한테 불이익으로 다가와서 그렇지-_-
stowaway
17/02/19 11:15
수정 아이콘
요즘은 이런 소식 들리면 전쟁이 날 것 같아서 정말 불안합니다.
17/02/19 11:25
수정 아이콘
이게 표면적으로 취하는 제스처가 아니라 실제로 수입금지가 이루어진다면 전쟁억지력을 강화하는 방향이 될 거 같은데요. 중국 빽마저 없이 고립된 북한이 뭘 할 수 있을지요.
stowaway
17/02/19 11:41
수정 아이콘
중국이 북한이 컨트롤 되지 않는 다는 판단이 된다면, 북핵이라는 것은 중국에도 잠재적인 위협이 되리라고 생각 됩니다. 미국과 중국의 합의 또는 중국의 묵인하에서 북한 핵시설에 대한 미국의 타격이 있다면, 중국이나 러시아의 개입이 없는 전쟁이 발발할 가능성도 높아 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동원사랑
17/02/19 11:34
수정 아이콘
우리도 핵무장하자는 미친 원유철.
17/02/19 11:42
수정 아이콘
중국백덕분에 북한이 정권 유지했는데 이거 진짜 트럼프가 악의 축이라면서 폭격하는거 아닌지
17/02/19 11:55
수정 아이콘
홍승식
17/02/19 12:13
수정 아이콘
아~ 그럼 유엔결의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석탄 수입 안하는 대신에 LPG 수입하나 보군요.
그럼 그렇지.
물푸레나무
17/02/19 12:21
수정 아이콘
규모나 액수에서 석탄쪽이 압도해서 이건은
좀 미미해 보입니다
이라크 금수조치해도 최소한의 생필품은 구입할수있게
요르단등을 통한 석유거래는 용인했었죠 미국도 유엔도
17/02/19 13:16
수정 아이콘
규모의 차이가 커보이네요.
그리고 석탄은 채굴 - 판매 이고
lpg는 석유 수입 - 가공 - 판매 라서.. 결국 순이익은 줄어들수밖에 없죠.
닉네임을바꾸다
17/02/19 13:17
수정 아이콘
수입은 무상지원해줘서 중국이 부담은 덜할걸요 클클
17/02/19 13:19
수정 아이콘
중국이 기름을 무상증여하고 있다는 내용도 있군요.
생각해보면 북한이 기름 수입할수있는 나라가 드물거 같긴합니다.
닉네임을바꾸다
17/02/19 13:22
수정 아이콘
영향력유지를 위한 최소한의 조치정도인거같긴합니다...
완전 차단해버리면 영향력자체가 없어지고 중국입장에선 말만 잘듣게 하면되지 북한정권 소멸은 원하지 않을테니까요...
바람이불어오는곳
17/02/19 12:14
수정 아이콘
한미관계와 북중관계는 태생적, 본질적으로 다르죠
자루스
17/02/19 12:31
수정 아이콘
위에 pic님이 올려주셨군요. LPG로 대체하였답니다.
닉네임을바꾸다
17/02/19 13:09
수정 아이콘
10억달러짜리 막고 250만달러정도 뚫어준거니까...석탄수입막은게 의미가 없진 않겠죠...
중국입장에선 북한 체제유지는 필요하고 북한 생명줄은 쥐고는 있어야 통제할테니까요...
아무생각없이 강경책이라고 다 놔버렸다가 영향력을 상실할 생각은 없겠죠...
4천톤규모에 250만 달러고 북한의 연간 최대생산량은 기사상으로는 6만톤정도로 보이는데 그 6만톤 전부 사드려도 3750만 달러이니까...
원유 200만톤 갈아넣어서 말이죠...
자루스
17/02/19 13:26
수정 아이콘
중국입장에서는 양패가 될 수 있겠군요. 내용 감사합니다.
이호철
17/02/19 12:48
수정 아이콘
흠 중국이 움직이나 했는데 본질적으로 크게 변한건 없는건가보군요.
17/02/19 13:17
수정 아이콘
두세가지가 겹친모양이네요.
최근 최악의 스모그로 인해서 중국내에서 석탄 사용을 줄이려는 추세와
북한 길들이기를 한번에 하려고 하는거 같습니다.
모양새도 나쁘지 않구요.
물푸레나무
17/02/19 13:29
수정 아이콘
첨언하자면 중국 대기상황의 주범은 석탄사용으로 인한 분진매연인데
중국이 석탄을 이렇게 와장창써대는 요인중 하나가
전세계시멘트생산량의 약9할을 소비한다는 중국내 개발 건축때문이죠
시멘트를 만들려면 엄청난 열에너지가 필요한데
중국의 낙후된 시멘트공장들은 여전히 석탄때서 시멘트만들어내는
공정이라 저중국발 미세먼지 스모그의 주범이기도 하죠
베이지올림픽때 한시적으로 두달간 이걸 못하게 하니
금새청정하늘로 리턴되는 기적을 보여주기도 했고
호풍자
17/02/19 13:58
수정 아이콘
중국입장에서 북한에서 석탄으로 안받고, 중국돈으로 석탄화력발전소를 짓고 전기로 받으면 이익일까요 아니면 손해일까요.
갑자기 궁금하네요. 대놓고는 힘들어도 이것도 결의안 위반이려나. 시멘트와 석탄관계보고 생각해봤습니다.
카미트리아
17/02/19 14:02
수정 아이콘
결의안 위반 요소가 크죠.
개성 공단 폐쇄 지지하는 이유중 하나가
대북 제제 공조이니까요
닉네임을바꾸다
17/02/19 15:44
수정 아이콘
전력망까지 깔아줘야할테니...위반이라 할지도...
호풍자
17/02/20 11:14
수정 아이콘
하긴.. 결의안 위반 소지가 크겠지요. 하도 중국애들 매연가지고 고생하길래, 북한에 발전소 짓고 오염을 이전시켜버리는걸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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