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7/06/07 02:55:25
Name 모선
Subject [스타2] 공허의 유산 캠페인 공략 - 10. 하늘 방패
"아르타니스, 나는 대원들과 여기 아이어에 남아 이쪽 관문을 닫을게. 저그가 샤쿠라스에 더 이상 병력을 보내지 못하게 할 유일한 방법이야."
"레이너 내 친구여, 그러면 절망적인 포위에 직면할 것이다. 관문이 닫히면 포위된 당신을 구해줄 수 있는 방법이 없다."
"그래, 난 말보다 행동이 우선인 사람이야.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어?"
"집행관, 나 또한 레이너 사령관과 함께 행동하겠네. 내 의무는 아이어를 위한 것이니까."
...
초월체를 처치하고 샤쿠라스로 탈출한 이후에, 아르타니스는 오랜 시간 레이너를 만나지 못했다.
칼날 여왕에게 죽임을 당한 전사 피닉스는 아니지만, 아이어에서 헤어진 이후로 피닉스와 함께 레이너를 재회할 생각을 하니,
반가운 마음과 더불어 복잡한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
과연 중추석을 순순히 우리에게 줄까. 그동안 있었던 일에 대해서 뭐라 설명을 해야 하나. 정화자 피닉스를 어떻게 소개해야 하나.
아니...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아몬의 위협으로부터 테란은 지금 안전한가.
레이너 내 친구여, 운명이 다시 우리를 하나로 묶었다. 제라툴의 예언, 그 구원의 희망이 사령관에게 꼭 남아 있기를 바란다.


-----------------------------------------------------------------------------------------


주 이야기 : 공허의 유산 - 뫼비우스 특전대 임무
10. 하늘 방패
전쟁 의회에서 핵심 유닛 지정 : 파수병, 추적자, 동력기
태양 핵에서 태양석 할당 (65) : 수정탑 소환 (0), 태양의 창 (50), 시작 보급품 (+15)
주 목표 : 하늘 방패 평형 유지 장치 확보 (5곳)
보너스 목표 : EMP 교란기 파괴 (3곳)
업적 1 장비를 정지합...어, 안 되잖아? : "하늘 방패" 임무 타이머를 4분 이상으로 유지
업적 2 평형 유지군 (보통 난이도) : "하늘 방패" 임무에서 3분 간격 내로 연이어 평형 유지 장치 2개 확보
마스터 균형의 수호자 (어려움 난이도) : "하늘 방패" 임무에서 80초 안으로 연이어 평형 유지 장치 3개 확보
임무 완료 보상 : 주 목표에서 태양석 10개, 보너스 목표에서 태양석 15개, 아둔의 창 전술 지원 - 태양 핵



1) 첫번째 하늘 방패 평형 유지 장치 확보
- 저번에 말씀드린 대로 상큼한(?) 버그와 함께 게임이 시작합니다. 탐사정을 생산하면서, 바로 3기를 융화소에 붙입니다.
- 파수병으로 근처의 광물 및 베스핀 운반함을 차지합니다. 관문을 차원 관문으로 전환시키고, 2기의 파수병을 소환합니다.
- 5 파수병으로 하늘 방패 평형 유지 장치를 바로 확보하고, 근처의 광물 및 베스핀 운반함을 차지합니다.
- 제련소에서 바로 보호막 1업을 눌러줍니다. 체력이 빠진 파수병을 과학선 근처에 두면, 일부의 체력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2) 두번째 하늘 방패 평형 유지 장치 확보
- 5 파수병을 우측으로 이동시켜서 적 병력을 제거합니다. 파수병의 재구축 쿨타임이 돌아왔는지를 잘 확인하여, 1기도 잃지 않습니다.
- 곧바로 2 추적자를 소환하여, EMP 교란기로 이동시킵니다. 뒤쪽 구석으로 점멸하여 미사일 포탑과 EMP 교란기를 차례대로 파괴합니다.
영상에 나온 대로 플레이를 하면, EMP 교란기를 지키기 위해 사신과 바이킹이 몰려오는 사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 이 와중에 본진의 차원 관문 쿨타임이 쉬지 않았다면, 3~4 추적자를 더 소환할 수 있습니다. (인구수 막히는 것 주의)
점멸을 사용해 소환된 3~4 추적자들을 두번째 하늘 방패 평형 유지 장치로 이동시킵니다.
- 언덕 위로 올라가는 순간, 밤까마귀가 추적 미사일을 시전할 것입니다. 바로 태양의 창을 가동시켜서, 적 병력을 모조리 제거합니다.
연습량과 컨트롤에 따라 영상과 같이 보호막만 벗겨진 상태로 임무를 완수하던지, 추적자가 속절없이 전멸하던지가 결정됩니다.

3) 세번째 하늘 방패 평형 유지 장치 확보
- 방1업을 누르고, 탐사정을 최대로 생산합니다. 관문을 2개 더 건설하고, 모든 병력을 집결시킵니다. (첫 EMP 교란기 파괴 완료)
- 동력기 2기를 생산하고, 지금부터는 "차원 분광기가 동반된 4차관 러쉬"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플레이를 합니다.
아르타니스가 뫼비우스 특전대의 접근을 경고하기 전까지, 화염차 패트롤 부대와 두번째 EMP 교란기를 파괴합니다.
- 뫼비우스 특전대를 제거하고, 마지막 EMP 교란기를 향해 전진합니다. 이 때, 수정탑 배치를 1회 사용하면 좋습니다. (영상 참조)
- 공1업을 누르고, 11시쪽 하늘 방패 평형 유지 장치 입구에 있는 적 병력을 제거합니다. 마스터 업적 달성에 큰 도움이 됩니다.
- 마지막 EMP 교란기를 파괴합니다. EMP 교란기 오른쪽에 하늘 방패 평형 유지 장치로 향하는 뒷길이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비추입니다.
왜냐하면 과감하게 정면 돌파를 시도하면서, 주변의 광물 및 베스핀 운반함을 모두 차지하는 것이 이득이기 때문입니다.
- 추적 미사일을 주의하면서 하늘 방패 평형 유지 장치를 지키는 적을 모두 제거하되, 미사일 포탑은 반드시 남깁니다.
- 게임 타이머 9분 기준으로 영상과 같이 뫼비우스 특전대가 낙하하니, 기다렸다가 바로 제거하세요.
- 동력기 1기는 후방에 배치하고, 나머지 병력은 신속하게 전진 및 공격하여 세번째 하늘 방패 평형 유지 장치를 확보합니다. (영상 참조)

4) 마스터 업적을 향하여
- 점멸을 이용하여 추적자 부대를 신속하게 이동시킵니다. 후방에 배치했던 동력기에서는 파수병 1기를 생산하여,
아까 남겨두었던 미사일 포탑을 제거합니다. 영상에서 알 수 있듯이, 당연히 동력기는 전투순양함 사거리 밖에 배치해야겠죠?^^
- 파수병이 미사일 포탑을 제거하는 동안, 추적자 부대는 마지막 하늘 방패 유지 장치로 신속하게 달려갑니다.
추적자 몇 기가 파괴되더라도 시야를 빨리 확보하여, 태양의 창을 시전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 태양의 창으로 공성 전차와 벙커를 제거합니다. 나머지는 추적자로 쉽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


역시 파수병과 태양의 창은 항상 옳습니다. 마지막까지 열심히 사용할 생각입니다.
그리고...아이어 대탈출 이후에 아르타니스는 레이너를 한 번 더 만난 적이 있죠.
그게 스투코프를 다시 인간으로 되돌리는 과정이었고요. 제가 깊이 있게 아는 내용은 아니라서 일부러 패스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Normalize
17/06/07 09:30
수정 아이콘
파수병과 태양의 창은 항상 옳지요(2). 솔직히 공략을 모르는 초견 임무는 무조건 태양의 창 고정하고 배분시작해야한다 생각합니다.

영상보면서 새삼 생각한거지만, 제가 대체 무슨 깡으로 이걸 처음 선택해서 아어로 간건지 모르겠네요. 똥손 주제에...!

아이어 광전사에 대한 제 인식이 나빠진게 이 임무부터일지도 모르겠네요. 딜량은 그렇다쳐도 공방업이 1업뿐이니 순식간에 녹아버려서...쓸게 못된다 싶었던. 혹시라도 모선님 공략 안따르고 제일 먼저 코랄로 오신 분들은 백인대장 사용하세요. 아이어 광전사는 진치고 있는 테란 상대로는 썩 좋지 않아요... 용기병이요? 동력기도 없는데???
17/06/08 14:35
수정 아이콘
업적 한큐를 노리는게 아니라면, 백인대장이 정말 쓸만하죠^^
아이어 광전사는 저그전에나 겨우 쓸만한데...캠페인에서 저그전 할 일이 별로 없으니 ㅠㅠ
으르르컹컹
17/06/07 12:36
수정 아이콘
공략 잘봤습니다. 지금은 이 임무 다시하면 추격자와 파수병을 쓰지만 초창기 뭣도모를때에는 드라군 추억에 잠겨서 온리드라군으로 세이브로드하면서 업적달성했었네요 ㅠ
17/06/08 14:37
수정 아이콘
추억에 잠겨서 한 번은 쓰지만, 다시는 안 고르는 용기병...
다크템플러
17/06/07 13:48
수정 아이콘
솔직히 엔간한건 정화자+탈다림이 최고인듯합니다 크크 개인적으로 동력기+선봉대 dpm은 너무 충격적이었습니다.
왜 그렇게 토스가 이들 합류전까지 열심히 맞고다녔는지 느낄수있죠

물론 네라짐 암흑기사는 언제나 옳습니다
17/06/08 14:40
수정 아이콘
계속되는 연재를 통해 아시게 되겠지만, 복수자 말고는 아이어 계열 유닛을 주력으로 쓴 일이 거의 없었습니다 ㅠㅠ
시노부
17/06/07 22:59
수정 아이콘
네라짐 4암기 + 점추점추점추 가지고 깼습니다만 태양의 창과 파수병 조합은 생각도 못했네요 덜덜
17/06/08 14:54
수정 아이콘
아이어에서 코랄로 바로 왔을 때, 백인대장+궤도 폭격 만으로는 한계가 느껴졌어요.
그래서 상위 호환인 파수병+태양의 창을 갖고 왔지요^^
이슬먹고살죠
17/06/08 08:55
수정 아이콘
이걸 깨다니......
17/06/08 14:54
수정 아이콘
이걸 깨기 위해서 샤쿠라스부터 먼저 가는 고통이...
인피니티
17/06/08 11:18
수정 아이콘
이게 초기에는 아이어 광전사가 공격력이 8이라 완전 수레기였는데 이후 16으로 패치가 됐었습니다. 그래도 백인대장이나 파수병 쓰겠지만요. 더 많은 죽창!
17/06/08 14:55
수정 아이콘
파수병과 죽창은 사실상 다른 선택지가 없게 만들죠^^
고무장이
17/06/09 17:53
수정 아이콘
믿고 보는 켐페인 공략! 오늘도 공략에 감탄하고 갑니다. 다음편도 기대할께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9390 [LOL] MSI 조 추첨식 안내 [7] Leeka6099 24/04/12 6099 0
79389 [PC] 나의 소울라이크 입문기 [20] 꿈꾸는드래곤3643 24/04/11 3643 2
79388 [기타] 메이플 스토리 주절주절 모험담 [5] Fred again2597 24/04/11 2597 3
79387 [콘솔] 유니콘 오버로드 클리어 기념 감상글 조금 적어봅니다 [41] Cand2769 24/04/11 2769 3
79386 [LOL] 현 LCK 주전들 킬수 탑 20 [8] Leeka3698 24/04/11 3698 0
79385 [LOL] LCK '골든 서머너 링' 공개 [36] ELESIS5126 24/04/11 5126 2
79383 [LOL] [유출] 전설의 전당, 페이커의 아리 스킨 [48] 반니스텔루이10365 24/04/11 10365 0
79382 [PC] Slay the Spire 2 정식 발표! [19] goldfish3209 24/04/11 3209 1
79381 [발로란트] 퍼시픽 역대급 시즌 1주차 후기 [19] 말레우스2966 24/04/10 2966 1
79380 [LOL] 프로관전러p.s의 플옵 매치 디테일 [3] 1등급 저지방 우유5832 24/04/10 5832 0
79379 [LOL] 몇몇 선수의 크랙능력 주관적 평가 [18] 잘생김용현6192 24/04/10 6192 4
79378 [LOL] 패자조 결승/승자조 결승 주관적인 예상 [40] 랜슬롯5377 24/04/10 5377 5
79377 [뉴스] 과거 DOA(Dead or alive) 세계 챔피언이었던 일본 전프로게이머, 상습 절도로 구속 [24] 보리야밥먹자4825 24/04/10 4825 0
79376 수정잠금 댓글잠금 [LOL] [격려글]클리드야! 형은.. [32] 79년생9081 24/04/10 9081 11
79375 [LOL] KT의 트페픽의 진실 [36] Leeka8399 24/04/09 8399 2
79374 [LOL] 이번주 결과에 따라 탄생할 최초의 기록들 [70] Leeka8321 24/04/09 8321 5
79373 [LOL] Q. 페이커는 작년 징동의 골든로드를 막을거라는 발언이 화제가 되었다. 젠지와 한화를 상대로 한 각오는? [26] Leeka7751 24/04/09 7751 4
79372 [기타] 유비소프트 한국지사, 운영 종료 결정 [33] EnergyFlow5818 24/04/09 5818 0
79371 [오버워치] [OWCS]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코리아 우승 - 팀 팔콘스 [6] Riina3003 24/04/09 3003 0
79370 [PC] Buckshot Roulette - 분위기로 끝까지 간다. [4] aDayInTheLife3265 24/04/08 3265 2
79369 [LOL] 디플러스 기아 챌린저스, LCK CL 5연속 결승 진출 [12] 비오는풍경4280 24/04/08 4280 0
79368 [뉴스] 페이커 “승자에 대한 예의 부족했다” [331] EnergyFlow16631 24/04/08 16631 39
79367 [LOL] LCK 세미파이널 결승 팬석 판매를 안하는 한화생명.jpg [31] 2023 lck 스프링 결승 예측자insane6175 24/04/08 6175 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