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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4/29 17:20:12
Name 냥냥슈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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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4/28/2017042801610.html
Subject [일반] 홍준표 가정주부 지지율 2배 올라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4/28/2017042801610.html

홍준표는 설거지 논란, 돼지발정제 논란을 일으켜도 여성, 가정주부 지지율이 계속 오르네요.
안철수가 단설 유치원 발언으로 여성, 가정주부 지지율이 곤두박질 친것에 비하면 홍준표는 설거지는 여자만 해야한다 라고 말해도 돼지발정제 사건이 드러나도 계속 여성 지지율이 오르고 있습니다.

홍준표가 참 정치 편하게 한다라는 생각이 들고 미국의 트럼프가 그렇게 여성차별 발언을 해도 높은 지지를 받는걸 우리가 비웃을 입장이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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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트
17/04/2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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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M 천국이여????
바스테트
17/04/2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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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나 크크 어이가 없어서 헛웃음만 나오네..
뽀디엠퍼러
17/04/2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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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M 천국임.... 너무 좋아함...
17/04/2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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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나이많은 할머니들도 가정주부로 잡히지않았을까... 마 그래 생각합니다.
세렌드
17/04/29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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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히지 않았을까가 아니라 잡힐걸요. 가정주부는 연령대별로 세분화해서 볼 필요가 있어요.
적바림
17/04/2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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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후보는 여성 지지율은 큰차이가 없는데 가정주부는 10퍼정도 떨어졌네요 관련 이슈가 없어 보이는데
뻐꾸기둘
17/04/2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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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전통적으로 중장년층 가정주부들이 여당 텃밭이라 이상할 것도 없죠. 그저 그 염치없고 생각없는 태도가 한심하고 짜증날 따름.
tannenbaum
17/04/2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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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과 가정주부 카테고리에서 가정주부는 50대 이상 여성도 상당히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남성의 경우 은퇴하면 무직으로 가겠지만 여성은 60이 되더라도 가정주부에 여전히 속할테니까요.
홍준표의 노인층 지지가 늘어나면서 가정주부로 포함되는 연령층 여성이 반영된 결과가 아닐까 싶네요.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7/04/2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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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설거지, 돼지발정제 보다 더 중요한 가치를 홍준표 후보에게서 봤나보죠. 어쩌면 저런건 사소한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요. 이슈는 매우 다양하고 사람마다 가치의 가중치가 다르니까요.
언어물리
17/04/2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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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의 모든 현상을 제 머리로 이해할 수는 없는 법입니다아.
17/04/2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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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주부뿐 아니라 어느구역에서간 지지율이 높아졌을거같아요 시원시원한 사람 좋아하는사람들이 분명히 있거든요
엣헴엣헴
17/04/2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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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층별로 쪼개봐야 된다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동굴곰
17/04/2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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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뭔소리야???
변태인게어때
17/04/2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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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걸 좋아하나....?
방향성
17/04/2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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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라 이렇게 만든 원흉들은 기계적인 유권자죠.
엔조 골로미
17/04/2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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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좀 나이드신분들은 여성분들이라도 굉장히 (아주 좋게 말하자면...)보수적인 분들 많거든요
Essential Blue
17/04/2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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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주부 지지율이라고 해도 세대를 확인해보면 뭐 그 전에 무응답으로 잡히던 분들이 드러나는 거라고 생각됩니다만....흠...
아라가키
17/04/29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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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대세는 나쁜남자 ?
17/04/29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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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층을 봐야 할 것 같습니다.
PizaNiko
17/04/29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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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정국이후 멘탈붕괴로 누굴 지지할지 말을 못하다가,
정신을 좀 수습하시고 안철수를 지지하다,
안될거 같으니까 홍준표를 지지하는 표가 많겠죠.
하와이
17/04/2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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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층에선 딱히 영향없는 멘트일수도 있죠.
저 소리를 해서 지지율이 오른게 아니아 오르는 과정에 영향을 안미친거죠.
Dark and Mary(닭한마리)
17/04/29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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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정규분포 그려보면 (여러가지 의미에서) 하위권에 속하는 그룹이 있기 마련인데, 그 분들도 우리 국민이긴 하죠.

(유시민 짤: 군부세력과 피흘리도록 싸워서 투표권 찾아았더니 국민들은 그 투표권으로 노태우를 뽑더라)
주관적객관충
17/04/29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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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계층은 정치에 거의 관심이 없는 계층인듯 합니다 정치 관련 정보를 본인 스스로 접하는것이 아니라 남편이라던지 지역 사회 모임이라던지 아니면 가족 전체의 분위기라던지 그저 그쪽에서 뽑으라면 뽑는 수동적인 유권자들....
17/04/29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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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크크크..
사자포월
17/04/29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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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쪽은 어차피 사람 보고 뽑는게 아니라서요.
당연한 결과입니다.
DaisyHill
17/04/29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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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어머니도 그렇고 보통 집에서 틀어놓는게 티비조선, 채널에이 이런거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그들이 원하는 지지자를 찍게 세뇌되는것 같습니다. 이번 뿐만 아니라 이전 대부분의 조사에서 새누리와 그쪽 후보들을 지지하는 가정주부의 비율이 높았거든요.
별빛이내린다
17/04/29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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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세대가 점점 나이먹을수록 나아지겠죠.
저희 어머니 카톡만 봐도 여기저기서 가짜뉴스 퍼트리는데 난리도 아닙니다
17/04/2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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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문재인같은 모범생 풋사과 모범생인 재미업고 여자에게 인기 업네요 크크
대세는 나쁜 남자 빌런 홍이 대세!
진짜 너무들 하네요 진짜 모르겠습니다 나쁜 남자라 좋아하는 건지
동굴곰
17/04/29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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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얼굴이 안먹히다니!!!
모십사
17/04/29 18:38
수정 아이콘
댁의 어머니 고모 이모 카톡 보신적 잇으면 당연하게 이해될텐데요
저들은 홍준표라는 인간을 지지하는게 아니라
문재인이 당선되어 남한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되는 걸 원치 않으며
성향은 보수며
박근혜는 억울하게 투옥되었으며
구 새누리를 지지하던 사람들입니다
그 이전에 지지율이 낮앗던 것은 이른바 샤이감이엇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결과적으로 홍준표가 아니라 박근혜가 다시 나와도 찍어줄 사람이엇고 투표를 안 햇음 안햇지 문재인으로 올 수 잇는 표가 아니엇죠
17/04/29 18:45
수정 아이콘
평생 하늘이 내려주신 설거지만 하고 싶나보죠
17/04/29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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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종편/카톡에 영향을 많이 받는 세대죠. 평소 정치 관심도 없으니 더 잘 영향받습니다. "할아버지"들이 철이라면 "할머니"들은 티타늄이에요.
다이어트
17/04/29 18:46
수정 아이콘
홍준표가 70억 발언해서 문재인 뽑으면 모은돈 다 북한 간다고 홍준표 찍기로 결심하셨다네요 ㅡㅡ
통풍라이프
17/04/29 18:56
수정 아이콘
저희 어머니가 많은 사람들이 혐오하는 강남 50 대 아주머니 라인인데, 어머니가 알고 있는 모든 50 대 여성이면서 강남에 거주하는 분들은 저희 어머니 표현에 따르면 입에 거품을 물고 '홍준표는 절대 안 된다' 라고 부르짖고 있습니다. 저희 어머니 인맥이 좁다고 보기에는 이대 동창회 / 교회 교구 활동을 활발히 하시는 분이라 한 주에 만나시는 동세대 분들만 수 십명에 가깝거든요. 저희 어머니도 '차라리 안철수...' 라고 하시다가 지난 번 토론회를 보시고는 '그래도 찐따를 뽑는 건 그렇지 않니' 라고 하시면서 이럴 바에 심상정이나 유승민을 뽑아야 하나 고민하시더군요.

그런데 여론 조사는 반대로 나오니, 뭐 주변의 경험과 여론이 불일치 하는 게 한 두번 있는 일은 아니지만 그런 거 고려해도 저 조사는 표본을 너무 넓게 잡은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저그의모든것
17/04/29 19:46
수정 아이콘
크크크 그래도 찐따를 뽑는건 그렇지 않나..
안철수가 토론회는 정말 폭망이었군요

조금 더 이어지는 생각은 보수는 아직도 갈팡질팡이군요.
바스테트
17/04/29 22:27
수정 아이콘
안철수 이미지가 어지간히 안좋아지긴 했군요;;
1q2w3e4r!
17/04/29 19:02
수정 아이콘
kia~ 대중은 어차피~
침묵하는자
17/04/29 19:08
수정 아이콘
정보의 비대칭에 아쉬워해야죠. 유권자를 탓할 문제는 아닌듯 합니다.
17/04/29 19:17
수정 아이콘
참 군대도안갔다온 아줌마들이 북한어쩌구하는거보면 어이가없어요 허허
17/04/29 19:33
수정 아이콘
연령층을 좀 봐야될것 같은데요
남광주보라
17/04/29 20:27
수정 아이콘
나쁜 남자, 노는 형이 먹히는 이유죠. .
예비백수
17/04/29 21:41
수정 아이콘
안철수의 가정주부 지지율 하락은 유치원 논란부터 시작된 실책으로 인한 3~40대 주부층이 빠져나간거고 홍준표의 가정주부 지지율 상승은
이때까지 갈피를 잡지 못하던 50대 이상 주부층이 선거일이 가까워오면서 결집한 효과겠죠. 단순히 주부라는 카테고리 하나만 놓고 판단하기에는
이렇게 살펴봐야 할 세부사항이 많을것으로 봅니다
17/04/29 21:42
수정 아이콘
여기서 가정주부에 안철수가 1위라는게 중요한듯 합니다
17/04/29 22:41
수정 아이콘
마조가 또
몽키.D.루피
17/04/29 23:34
수정 아이콘
박근혜 주지지층이 중장년 가정주부입니다. 그냥 박근혜 지지층 흡수한 거죠.
앙겔루스 노부스
17/04/30 00:53
수정 아이콘
돼지발정제 건이 있으니 이 정도지, 그게 없었다면 더 높았을 겁니다. 어차피 고령층 주부층은 언제고 새누리계열로 돌아갈 마음의 준비가 만반이었을 뿐인데요 뭐.
내일은
17/04/30 01:58
수정 아이콘
가정주부가 아니라 50대 이상 여성(무직) 이라고 보면
지난 선거 때 젊은이들한테 본때를 보여주겠다고 503호 압도적으로 찍은 분들이죠
SkinnerRules
17/04/30 03:59
수정 아이콘
일단 전체 여성지지율은 연령대를 쪼개놓지 않고서는 섣불리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2-30대 여성에게서 홍준표의 지지도는 바닥을 치고있기 때문에 중장년층 여성에게서 지지율이 오른다면 전체적 지지율은 올라갈 수 밖에 없지요.
마찬가지로 가정주부로 잡히는 여성들은 비혼여성을 제외하게되니 평균 연령도 상승하겠지요. 이것은 결국 중장년층의 지지율 상승현상으로 설명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기사는 "반여성적 사건에 대한 여성의 반응"으로서의 지지율 추이를 나타냅니다. 하지만 그 때문에 이것은 악의적 프레임인 것으로 보입니다.
이 이슈와 관련없이 진성 보수라 생각하는 사람들은 홍준표로 집결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남녀를 불문하고 연령이 높은 사람들에게서 보이는 현상이죠. 결국 이것은 남녀 모두에서 일어나는 비합리적 현상을 "여성이 비합리적이다"는 편견을 강조하는 식으로 쓰여진 기사로 보입니다.
살려야한다
17/04/3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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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의 위대함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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