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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4/28 09:13:17
Name 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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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반] 리서치뷰 문재인 45.5%, 안철수 23.7%, 홍준표 15.3%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57086
문재인 45.5%, 안철수 23.7%, 홍준표 15.3%


문재인은 탄탄하고 안철수는 폭락중이고 홍준표는 상승세를 탔네요...

이러다가 홍준표가 안철수를 삼켜버릴지도...


이런 흐름이라서 안철수가 오늘 기자회견을 하는 것 같은데, 김종인 카드로는 별로 효과가 없을 텐데요...

혹시 임기단축 카드를 꺼낼지도... 그러지 않겠지만 설령 임기단축 카드를 꺼내도 지금의 판을 흔들 수 없을텐데요...


암튼 한국갤럽의 조사와 안철수의 기자회견이 기다려지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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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Bringer
17/04/28 09:15
수정 아이콘
말 많고 탈도 많던 40퍼 박스가 슬금슬금 커지는 느낌이 드는데요. 이왕 커지는거 한 50퍼까지만 커졌으면.
르웰린수습생
17/04/28 09:15
수정 아이콘
리서치뷰는 국민의당이 고발을 안 해놔서 고발 물타기 못 하겠네요.
VinnyDaddy
17/04/28 09:15
수정 아이콘
갤럽이 보수층 의견이 조금 더 반영되는 것을 감안하면, 잘못하면 실버크로스의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빨간당근
17/04/28 09:16
수정 아이콘
리서치뷰는 고발안하나?
AngelGabriel
17/04/28 09:17
수정 아이콘
국민의당 입장에서 선거비용 전액 보전 실패라는 최악도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 아닐까 합니다...
돌돌이지요
17/04/28 09:17
수정 아이콘
진짜 홍준표가 2위도 가능할 흐름이네요, 하긴 수십년간의 기득권이 그렇게 쉽게 무너지지는 않겠죠
제 주변의 구새누리 지지층 분들도 안철수 밀다가 홍으로 갈아타시는 분들 많습니다, 어떻게든 유로 밀어봤는데 유 자체에 대한 거부감보다는 가능성이 없어서 홍을 뽑겠다고 하더군요
kiss the tears
17/04/28 09:23
수정 아이콘
전 홍준표가 2위 한다고 봐요
그래서 더 참담하구요...

나라를 이따구로 만들어도 진짜...
유유히
17/04/28 09:37
수정 아이콘
어쩌겠습니까. 그런 사람-홍준표 지지자-들이 국민의 일부인 것을.

과거 87년 호헌조치로 촉발된 서울의 봄 이후 치러진 대통령 직선제 선거. 양김의 분열로 노태우가 당선되었다며 김영삼 김대중을 비난하는 사람들이 있었죠. 그런데 35%넘는 사람들이 노태우를 찍은 건 별로 뭐라 안 하더군요. 군사반란의 수괴, 광주학살의 원흉(의 친구). 그런 노태우를 지지하면서 한다는 말이, 여당이 되어야 국정이 안정되네, 김영삼 김대중은 빨갱이라 못 믿겠네 뭐 그런 것들이었어요. 말만 들어도 천불이 터지는 그런 이유로, 박종철 이한열 그리고 수많은 민주열사들의 피로 쟁취해낸 대통령 직선제를 가지고 노태우를 뽑는단 말입니까. 저는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이해하는 건 간단합니다. 그게 35%가 넘는 국민 수준이라 그랬습니다. 쿠테타를 일으킨 범죄자를 대통령으로 모시는 수준.

이번 대선에 홍준표가 얼마나 득표할진 모르겠습니다. 아마 그 득표율이 우리나라의 암담한 미래를 상징하겠죠. 정확히 30년 전보다는 조금은 줄어든 수치였으면 좋겠습니다.
Mephisto
17/04/28 10:26
수정 아이콘
그래서 청년층 투표율이 올라가야하는겁니다.
과거 국민수준이 그랬다고 그 분들 탓을 할려면 적어도 지금 2-30대 투표율이 최저로 나와선 절대 안되는겁니다.
18대 역대급 반전의 주인공이 청년층 자신들인걸 이해못하고 콘크리트 탓하는거 보면 정말 어이가 없었죠.

50대의 89.9% 20대의 65.2%..
50대는 문재인이 대통령이 된다면 빨갱이나라가 된다는 언론의 수작질에 넘어가서 나라를 구하기 위해서 들고 일어났다고 치면?
20대의 34.8% 중 불가항력으로 투표 못한 이들을 제외한 나머지는 자기가 앞으로 살아가야할 나라가 개판이 되던 말던 상관이 없던건가요?
나이드신분들을 들먹이면서 국민 수준을 탓해선 안되는거죠.

세상 어디를 가도 고연령층의 다수는 보수층이고 정보를 수동적으로 전달받는 즉 언론의 영향을 크게 받는 계층입니다.
우리나라의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다양한 원인으로 인한 청년층의 정치 혐오, 정치 참여의식의 결여 입니다.
서동북남
17/04/28 09:19
수정 아이콘
유승민씨 썰전 차기패널로 뵙겠습니다. .
순뎅순뎅
17/04/28 09:24
수정 아이콘
유시민 유승민...사회자 문재인이면 아주 난리나겠네요.
Multivitamin
17/04/28 09:43
수정 아이콘
유시민은 썰전 그만하고 장관하셔야... 크크
17/04/28 10:32
수정 아이콘
유승민 유시민 패널이면 시청률 폭발하겠네요..
무도 제치고 갤럽 1등 먹을듯..지금 보니 이미 공동 1등이네요?? 허허..
17/04/28 09:21
수정 아이콘
홍준표 후보나 캠프에선 이미 역전했다고 판단할 수도 있겠네요.
어름사니
17/04/28 09:22
수정 아이콘
이제 뭐가 터져 나온들 이 대세를 바꾸기는 힘들어 보이는군요.
17/04/28 09:22
수정 아이콘
오늘 안철수 표정이 궁금하군요.
iAndroid
17/04/28 09:23
수정 아이콘
easy come, easy go
VinnyDaddy
17/04/28 09:28
수정 아이콘
Will you let me go?
17/04/28 09:33
수정 아이콘
Bismillah, No!
유유히
17/04/28 09:52
수정 아이콘
we will not let you go! (let him go!)
Janzisuka
17/04/28 09:54
수정 아이콘
no! no! no! no! no!!!!!
파이몬
17/04/28 09:59
수정 아이콘
Oh, mama mia, mama mia~
Morning Glory
17/04/28 10:06
수정 아이콘
Mama mia let me go~~~
Janzisuka
17/04/28 10:01
수정 아이콘
좋아요..누가 이걸 꼬아서 끝내주실지...
순뎅순뎅
17/04/28 09:23
수정 아이콘
안철수꺼를 골고루 나눠 먹은 느낌이네요.
유유히
17/04/28 09:25
수정 아이콘
보약철수...?
ArcanumToss
17/04/28 10:11
수정 아이콘
드립력 후덜덜...
17/04/28 10:33
수정 아이콘
예전 한화가 보약많이 줬었는데...이른바 한화보약
AngelGabriel
17/04/28 09:32
수정 아이콘
냠냠쩝쩝...

먹었더니 지지율이 올라가는 보약이였습니다.(?!)
순뎅순뎅
17/04/28 09:32
수정 아이콘
정말 황금 고블린인가...치면 지지율이 나오네...
17/04/28 09:23
수정 아이콘
같은 토론을 하고도 심상정은 오르는데 유승민은 제자리걸음이네요. 참 크크
카바라스
17/04/28 09:25
수정 아이콘
문재인 당선가능성이 계속 올라가는것도 심상정에겐 호재고(사표심리를 억제할수 있으니) 유승민은 반대인것 같아요
신의와배신
17/04/28 09:29
수정 아이콘
유승민은 1차 토론을 제외하고는 그 이후 토론에서 꼴찌했다고 봅니다. 3차토론에서 안철수를 빼고 말입니다.

말싸움에서 이기고 말만 잘하는 사람이란 이미지를 주면 아무 것도 얻어가질 못하기 때문입니다. 거기다가 유승민은 너무 거짓말을 많이 했어요.
17/04/28 09:41
수정 아이콘
유승민이 얼마나 전략적으로 잘못세웠는지 보여주는거죠.
자기를 지지하는사람들은 중도우파내지는 중도쪽에가까운데 이쪽분들은 호감이 문재인에게 있어요.
홍준표 표를 뺏어와야 하는데 공격은 문재인에게 하고있으니...
덴드로븀
17/04/28 10:47
수정 아이콘
유승민은 인터넷/젊은 사람들이나 토론 잘한다고 딸 이쁘다고(...) 칭찬해주지... 심지어 칭찬만 해주고 지지는 안해!
40대이상에겐 배신자/기회주의자 같은 이미지 말곤 관심도 안가는 사람일 뿐이라...
카바라스
17/04/28 09:24
수정 아이콘
유승민 꼴지각이 보이네요..심상정은 문재인 당선가능성이 올라갈수록 이득볼 확률이 높은데 유승민은 그 반대니
Rapunzel
17/04/28 09:25
수정 아이콘
안철수 후보 지지율은 정말 급 올랐다가 무섭게 훅 빠지네요.
17/04/28 09:27
수정 아이콘
여긴 조원진이 나오네요.
지난번에 조원진 때문에 사용불가판정받았던 여론조사가 있지 않았었나요?
돌돌이지요
17/04/28 09:30
수정 아이콘
리얼미터 정례조사였습니다, 원래대로라면 이번주 월요일에 발표되었을 겁니다
17/04/28 09:31
수정 아이콘
그때는 조원진을 빼두고 조사하다가 조사 중간에 집어넣어서 사용불가가 됬던겁니다.
17/04/28 09:53
수정 아이콘
리얼미터가 5일조사중에 3일만 조원진을 넣었다가 빠꾸맞았죠
D.레오
17/04/28 09:27
수정 아이콘
이러다가 15%를 오히려 국당이 못하는거 아님?
AngelGabriel
17/04/28 09:31
수정 아이콘
저도 웬지...

개인적으로는 안/홍이 사이좋게 14.9%씩 나오는걸 바라는중입니다.(?!)
바닷내음
17/04/28 09:56
수정 아이콘
홍은 어떻게 9.9% 안될까요 ㅠㅠ
AngelGabriel
17/04/28 10:01
수정 아이콘
박근혜 탄핵관련 여론조사 15%를 생각하면... 무리수겠죠.
Janzisuka
17/04/28 09:33
수정 아이콘
아...홍후보가..진짜 대단하네요..
일전에 술자리에서 대선 이야기하며
홍준표나 유승민쪽에서 조금 치고올라오면 안철수 표가 빠져나갈거라 내기걸었는데..5만으로 올릴껄..
저모양인데 오르는 후보나
저모양이니 내려가는 후보나
저런데도 그 둘에게 밀리는 후보나..

뭐 그래도 예상은 어느정도 했기에 그러려니하네요
문재인 대세론이 나온 시점에서 전략적인 선택이었죠

문vs안 구도만들어서 지지율 양분하고 거기서 둘이 티격태격하며 떨어진 표들로 지지율 잡고 숨은 고정 지지자들로 일정 수준 올라서서 대립하던 안철수쪽 지지자 넘어가는건...

하지만 홍준표가 저렇게 높다는게 짜증나네요.
없던 감정 생길판이네요 크르르릉 멍멍
Multivitamin
17/04/28 09:34
수정 아이콘
실버크로스는 매우 가능성이 높고.. 이러다 까딱하면 안철수 15% 넘지 못할 수도 있겠네요?

답답합니다... 홍준표가 2위라니

오늘 보수적 갤럽에서 설마 홍준표와 안철수오차범위내 나오면 난리나겠네요
대청마루
17/04/28 09:36
수정 아이콘
다른 지역에 비해 안철수의 호남 지지율은 쉽게 안빠지는거 보면 그래도 국당의 지역조직이 아직 탄탄하긴 한가보네요. 거기다 플러스로 종편 세뇌효과까지 있으니... 하지만 이제 김종인이 출동한다면 어떨까
뻐꾸기둘
17/04/28 09:37
수정 아이콘
와.. 진짜 이 판국에 홍준표 찍겠다는 사람들은 무슨생각인지...
오류겐
17/04/28 09:47
수정 아이콘
자유당을 살려야 한다는 거죠. 안철수도 문재인을 막을수가 없고 본인부터가 대통령감이 못된다는 판단이 들면서, 이젠 자유당이라도 망하지 않게 살려야 좌파가 대한민국을 집어삼키는 걸 막을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하는 거죠.
물리만세
17/04/28 12:22
수정 아이콘
그분들은 우파가 집어삼켜 이모냥이 된것에는 책임감이 없으려나요??
오류겐
17/04/28 12:36
수정 아이콘
미워도 내새끼니까.... 라는 정서라고 봅니다. 아무리 자기 자식이 집안을 박살냈어도 돌아오면 품어줘야 하는게 부모 아니냐 이런 생각인거죠. 그만큼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다른 당과의 정서적 거리가 어마어마하게 크다는 뜻도 되겠죠. 절대, 하늘이 두쪽이 나도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에는 결단코 표를 주지 않겠다는 신념이 아직도 강하게 남아있는 결과라고 생각해요.
물리만세
17/04/28 14:22
수정 아이콘
사실 집안만 박살낸게 아니라. 마을과 다른집까지 피해 준셈인데
보통 이럴경우엔 사죄하고 피해보상하고 뭐 그런 액션이 먼저일텐데요...
그런면에서 무작정 자유한국당 바라기하는분들 보면 이기적이랄까 뻔뻔하달까
뭐 그런생각이드네요.
RedDragon
17/04/28 09:54
수정 아이콘
홍준표가 대선 공약하는 것과 정확히 일치하는 사고관을 가지신 분들입니다.
17/04/28 09:39
수정 아이콘
이것도 고소해 보시지!
그냥 안철수 후보와 새정치 그리고 국민의 당의 정체가 까발라진거라 생각합니다,
이제 국당 분열은 가속화되고 원웨이선생님께서 당접수하실것 같은데 제발 민주당에 합당하자고 껄떡거리지 않기 바랍니다.
compromise
17/04/28 09:40
수정 아이콘
안철수 후보도 고정 지지층이 있어서 아무리 못해도 2위는 하겠죠.
선거비 보전도 받을 거구요.
토니토니쵸파
17/04/28 09:45
수정 아이콘
http://m.focus.kr/view.php?key=2017040402145616658

작년 11월에서 올3월까지의 안후보 지지율은 10%남짓했습니다. 저게 안후보의 코어라고 보고 그 사이에 쌓인 내실이 얼만큼 될런지 봐야할듯합니다. 그게 5%가 안되면 선거비는 반액만 받겠죠..
compromise
17/04/28 10:06
수정 아이콘
아무리 이탈해도 15프로는 넘을 거라 봅니다. 이름값이 있어서..
ArcanumToss
17/04/28 10:18
수정 아이콘
코어는 6% 아닐까요?
아스날
17/04/28 09:40
수정 아이콘
저 40프로는 콘크리트네요..
어디서 봤더라..
아점화한틱
17/04/28 10:19
수정 아이콘
xxx 너무 불쌍해... 한번이라도 대통령 해봤으면 좋겠어...
Neanderthal
17/04/28 09:44
수정 아이콘
이러면 우리 조갑제옹의 입장이 애매해지는데...--;;
토야마 나오
17/04/28 09:44
수정 아이콘
안과홍이 서로 크로스되면 안되는데...
호박8개
17/04/28 09:45
수정 아이콘
1.46%
2.26%
3.16%
4.04%
5.07%
(기타 :1%)

- 5월9일 예상, 기호 순 -
17/04/28 09:47
수정 아이콘
홍준표 지지율 20%까지는 이해합니다.

박근혜 탄핵반대여론도 15~20은 나왔었으니까요.

그런데 20을 넘기면 굉장히 답답하고 짜증날 것 같습니다.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더라도.
겁나빠른거북이
17/04/28 09:53
수정 아이콘
결국 15% 달성하는거 알고는 있었지만...
17/04/28 09:54
수정 아이콘
국민의당 안철수의 가장 큰 패착은
1. 박지원이 너무 전면에 섰다는 것
2. 보수 진보 등의 모든 언론을 등에 업고도 이렇게 속수무책으로 떨어지는 건 후보 개인 능력
3. 자유당 지지자들의 결집세..

저는 이중에서도 1번을 꼽습니다. 보수표를 얻는데 (보수층이 보기에) 살아있는 김대중, 북한바라기 격인 박지원이 전면에 선다는건 미친짓이죠..
언론이 진작에 문재인 후보같이 송민순건, 아들문제건, 안경테건, 가구건 등등 비슷한 정도로 까 뒤집었으면 진작에 떨어질 후보였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문재인 후보만큼 안후보도 나름 좋은 감정을 갖고 지지했는데, 언론이 이 정도로 도와줬는데도..참 이렇게 한심할수가 없네요..
이제 돼지발정제가 얼마나 표를 얻을지 한번 지켜봐야겠네요...제 주변에서 홍지지하는 사람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강배코
17/04/28 09:58
수정 아이콘
어디서 봤는진 까먹었는데, 보수층들에게 있어 박지원은 '걸어다니는 북한'이라고...
17/04/28 10:04
수정 아이콘
지지세가 높으면 모르겠는데...
지제세가 떨어지면 박지원 핑계대고 빠지기 딱 좋죠...좋은 핑계를 준다고 할까요?
Janzisuka
17/04/28 10:00
수정 아이콘
힘들겠죠..
돼지발정제가 홍준표를 지지하는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주진 못할 것 입니다. 그것을 이해 못할 분들이 쉽게 홍준표를 지지하긴 어렵죠 크으
안철수후보쪽에 몰린 자유당지지표나 해당 보수표는 거의 인물이 아닌 문재인이라는 상대를 죽이기 위해 모이던 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빠져나가는 속도나 흐름은...
안철수후보가 당선 가능성이 점차 낮아짐에따라 타도 문재인에서 단순 지지선호로 돌아서는 모습이라 생각합니다.
17/04/28 10:21
수정 아이콘
돼지 발정제는 큰타격 없을껍니다 나라팔아먹어도 1번찍는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곳이라
ArcanumToss
17/04/28 10:26
수정 아이콘
저는 가장 큰 패착이 네가티브 전략이었다고 봅니다.
네가티브를 하면 자신의 문제가 까발려질 건 뻔했는데 그 뻔한 것에 대응할 전략도 없었다뇨.
게다가 이 세력, 저 세력 모두 끌어모았는데 그중에 사이비 종교가 있다는 의혹에 유치원 폭탄.
저도 한때 안철수를 굉장히 좋게 봤던 사람이었는데 좋아했던 만큼 나름대로 검증을 열심히 해봤습니다.
그런데 결론은 '절대 대통령이 되면 안 될 사람'이었죠.
선거 운동 기간에 너무 더럽고 추잡하기 그지없었습니다.
17/04/28 10:30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새정치, 신선함, 건강한 정치를 구호로 내걸었으면 이른바 문모닝을 할게 아니었죠..
여러모로 흑역사로 역사에 남을 만한 선거전략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ArcanumToss
17/04/28 10:33
수정 아이콘
지금 상황에서는 정의구현 이미지가 가장 먹혔을 겁니다.
타마노코시
17/04/28 09:57
수정 아이콘
게임 터지기 직전이네요..
정말 변수는 안-홍-유 단일화 정도 빼고는 없어보일 정도로.. (그것마저도..)
일단 문 후보의 중도 확장 행보가 정의당에게도 호재가 되는 모양새네요..
이전에 정의-민주가 대략 45~48 정도로 자주 형성이 되었는데, 지금은 55까지도 나오는 상황입니다. 현 정국의 영향도 없지 않겠지만 상대적으로 보수-진보의 완충지대에 있는 국민의당을 쉴드 삼아서 뻗은 민주당의 중도 행보가 확장을 했다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국민의당은 이전에도 안철수 지지율이 최대치일 때 나온 이야기가 본인 코어층 (10 내외) + 비문 중 중도-진보 계열 (15) + 갈길 잃은 보수 (10~15)로 이야기가 되었는데, 두번째와 세번째에서의 절반 이상이 빠져나간 모양새네요.. 그리고 비문의 중도-진보 계열의 이탈은 대체적으로 나온 것 같지만, 보수층의 이탈이 시간차로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100% 다 빠지지야 않겠지만 40% 이상 더 빠진다면 옐로우 크로스도 일어날 것 같네요..
딱 지금 정도에서 홍이 2~3% 덜 받는 것이 흔히들 하는 자유한국당 멸망 - 민주당 안정정권 창출의 베스트 시나리오일 것 같은데 유승민이 홍준표와 각을 제대로 세우지 못하고 있어서 홍이 빠질 것 같지 않네요..
17/04/28 10:05
수정 아이콘
민주당이 PK에서 약진한것이 정의+민주 55가 나오는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건 국민의당 떄문에 민주당의 호남색이 많이 빠져서 그런 이유도 크겠네요..
타마노코시
17/04/28 10:08
수정 아이콘
PK 약진이라고 해도 기존에 저 정도 나왔을 때 PK의 지지율이 35~40 이었어요. 인구 구성비상 11~13% 내외인 PK에서의 지지율이 지금 아무리 높아도 60%는 안가기 때문에 전체 지지율로 환산하면 2% 내외입니다. 그리고 현재 안철수의 호남 지지세가 있는 걸 감안한다면 (대략 30~35%, 호남 인구비 10% 수준) 지역차에 의한 지지세 변화는 거의 변화없음이라 봅니다.
IRENE_ADLER.
17/04/28 09:58
수정 아이콘
문후보 지지율은 여기서 더 오를 것 같진 않고 안후보가 조금 더 힘을 냈으면 좋겠네요 ㅠㅠ
Korea_Republic
17/04/28 09:59
수정 아이콘
홍준표의 15%를 막을 수 없다면 문재인이 50% 먹길 바래야겠네요
17/04/28 10:01
수정 아이콘
역시 안철수는 황금고블린이군요. 토론회때 때리면 때릴수록 지지율이...
솔로12년차
17/04/28 10:02
수정 아이콘
결국 국민의당의 지지는 '반한나라 비민주' or '반민주 비한나라' 일 수 밖에 없지 않습니까? 근데 두 당이 싫은 이유를 국민의당에서 본다면 이탈할 수 밖에 없죠. 그냥 사견일 뿐입니다만, 최근 국민의당의 행보는 기존 새누리당과 다른 게 없었죠.
타마노코시
17/04/28 10:05
수정 아이콘
그리고 반대 쪽에서는 기존 민주당과 다른 게 없었던 걸로 보였겠죠..
솔로12년차
17/04/28 10:14
수정 아이콘
'반대쪽'은 의미가 없구요. 국민의당 지지자에게 의미가 있죠.
'반한나라 비민주'쪽에서 비민주가 싫은 이유는 결국 특정세력에 대한 불만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그 쪽은 지지자들이 실망해도 민주쪽으로 흘러가진 않을 것 같아요.
17/04/28 10:02
수정 아이콘
앞으로 티비 토론이 영향없다는 말은 못하겠네요.
안철수 떨어진거야 복잡적인 이유라고 쳐도 유심 지지율은 거의 토론회 영향이겠죠.
오차범위안이라도 추세로보면 심한테도 밀리는 게 확실한데 유승민 크크
반새누리 색깔이 매우 강한 피지알에서도 (저도 포함해서) 유승민은 그나마 낫다며 좋게봐주는 사람 꽤 있었는데 토론 할 때마다 욕만 늘어가는 현실..
문재인 당선이 확실해지면 보통 심상정이 이득보겠지만 이번에는 자유한국당 망하라고 유승민으로 전략투표할 사람들도 있었을텐데 다 본인이 자초한 일입니다.
17/04/28 10:07
수정 아이콘
유치원과 TV토론이 직격타 맞아보입니다.
특히 3차 토론이 심각할정도로 표이탈을 가속화시킨거 같네요..
세종머앟괴꺼솟
17/04/28 10:14
수정 아이콘
아무리 생각해봐도 토론 영향 확실히 있습니다.
순뎅순뎅
17/04/28 10:24
수정 아이콘
영향이 크다고 봅니다. 시청률도 대박이고요.

토론에서 남의 지지율 뺏어 먹긴 힘들어도

주워먹는건 가능한 것 같습니다.
암흑마검
17/04/28 11:26
수정 아이콘
지난 대선 때 토론 신경 안 썼다가 큰 코 다쳤다라는 것을 국민이 알았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7/04/28 11:36
수정 아이콘
심상정 지지율은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안철수에게 실망한 정치 무관심층과 문재인의 당선가능성에 소신투표가 가능해진 정의당 지지자들의 영향이라고 봅니다
아라가키
17/04/28 10:05
수정 아이콘
막말해도 되고~ 거짓말 해도 되고~ 공약 대충 남발해도 되고 ~
유유히
17/04/28 10:06
수정 아이콘
참고로 현재 반문재인의 메카(..)라 할 수 있는 주갤의 분위기는, "크크크 X신들 여론조사나 믿고 있네 바닥민심 X신들 크크크크" 입니다.

(...그런데 그런 것 치고는 왜 여론조사에서 양자구도가 나왔을 때는 그토록 열광했던 것일까?)

어쨌든 저는 투표할 것입니다. 하루라도 더 빨리 하고 싶어서 사전 투표할 겁니다. 마치 경기를 하고 싶어 안달났던 해남의 이정환이 된 느낌입니다.

"감독님, 투표는..아직입니까?"
17/04/28 10:07
수정 아이콘
저거 보면 안철수는 10프로 정도 간신히 받을 가능성이 크고 그 빠진 지지율을 문재인이 찔끔 심상정이 찔끔 나머지는 홍준표가 다 받아먹겠네요. 결국 홍준표는 최소 25프로 보수표 결집속도에 따라 30프로에 육박할 가능성까지 봅니다. 선거가 얼마 안남아서 다행이네요..
토야마 나오
17/04/28 10:08
수정 아이콘
갤럽에서도 문재인 40 vs 안철수 24 나온거보니 게임은 거의 터졌네요.
Korea_Republic
17/04/28 10:14
수정 아이콘
보수성향의 갤럽에서 24%라면 20% 위험하다는 얘기가 되네요
암흑마검
17/04/28 10:10
수정 아이콘
갤럽을 보면 지난 일요일 토론이 가장 큰 악재였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나 갑자기 갤럽에서 벌어질 리는 없을테니 말입니다. -_-;;
애패는 엄마
17/04/28 10:16
수정 아이콘
홍준표 15% 제발 안 넘길 바랍니다.
넘는다는 것 자체가 우리나라의 비극이라고 봅니다.
트와이스 나연
17/04/28 10:19
수정 아이콘
그런데 이러면 리얼미터는 무슨죄죠 크크크 갤럽조차도 이렇게 나오는데
AngelGabriel
17/04/28 10:20
수정 아이콘
먼저 때려서 상왕폐하의 심기를 건드린 죄죠. 원래 선빵이 제일 욕먹지 않습니까?(?!)
트와이스 나연
17/04/28 10:21
수정 아이콘
크크 인지도 못올린 리서치뷰가 죄네요. 사실 이쪽이 훨씬 더 심기 건들만 한데 말이죠
17/04/28 10:28
수정 아이콘
게임 아직 모르죠. 홍,안,유, 그외 잡당표, 미확정표는 어디로 갈지 아무도 모르죠..방심않고 투표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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