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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25 18:00
그만큼 가수보는눈 기획력 감각 이런 능력이 미쳤다는 거겠죠. 그 정수가 뉴진스구요. 문제는 혼자 다한건 절대 아닌데 혼자했다고 생각하는거죠.
24/04/25 16:47
저런 사람 밑에서 일 계속하는건 어지간히 금융치료 되는게 아니고서는 힘들죠...
저는 최소 실수령 한 장 이상 아니면 저 양반 밑에서 일할 생각 전혀 없습니다.
24/04/25 16:50
근데 보면 어떤 사건에 대한 모든 과정과 그에 따른 감정적 상태를 모두 말한 다음에야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하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관심 있고 피로하지 않는 상태면 들어줄만 한데 지치고 힘 없는 날에 2~3시간씩 모든 이야기 듣고 있으면 내가 왜 이런 이야기까지 들어야하나.. 라는 생각이 절로 나옵니다. 민희진도 그런 스타일의 느낌이 나는데 상사로 마주친다면 어휴 너무 힘들거같네요..
24/04/25 16:57
그런데 뭐... 저런 자리에서 코칭도 변호사 내보내는것도 아니고 본인이 나와서 횡설수설 할 정도니, 일할때는 더 심했지 덜하진 않겠죠
24/04/25 16:57
크.. 전 제가 쥬니어 때부터 경력 10년 될 때까지 3군대 회사 옮길 때 마다 저런 비슷한 부류?의 분들만 상사였는데 (그분들도 평사원에서 임원까지 올라가더라구요 결국)
항상 힘들고 괴로웠지만 잘 배우긴 했어서.. 스타일만 맞으면 진짜 잘 성장할 수 있는 상사이긴하죠. 물론 저런 성격이 아니라 후임 잘 가르키고 능력있는 분들 만나는 것이 더 베스트이긴 하겠지만..
24/04/25 17:04
저도 비슷한 분이랑 일해본적 있지만
결국 공감해 달라는 2-3줄 이야기를 계속 합니다. 3시간은 오버겠지만 새벽에 1시간 이상 네네 하고 받아준적이 있습니다.
24/04/25 17:10
새벽 3시는 아니지만 저녁 6시부터 밥도 못먹고 자정넘어서까지 앉아서 의미없는 회의를 빙자한 대표 이야기를 들어본적이 있는지라 주작이 아닐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크크
24/04/25 17:13
새벽 3시와 3시간은 다른사람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3시간은 주작 아닌거로 보이는게 이 와중에 '3시간 얘기하심' 으로 자기도 모르게 존대하고 있어서 정말 PTSD 왔구나 싶네요
24/04/25 17:40
댓글 많이 달아주셨는데 제 생각엔 저정도로 에고 쎈 사람이면 자기랑 동고동락한 파트너도 아니고 말단직원한테 새벽에 3시간이니 뭐니 자기 면 깎일 짓을 안 합니다
24/04/25 17:16
뭐 언제부터 검증서 붙은것만 믿어왔다고... 인터넷썰중에 완벽한 증거있는 글만 반응하는 곳은 잘 없죠
증거 있어도 조작했다고 하면 그만인 세상에... 그냥 그러려니 하는거 아닐런지 있을수 있는 일인가 없는 일인가로 따지면 있을수 없다고 주장할 필요도 없는 일이고
24/04/25 17:27
더한 사람도 신고 못하는 판들이 아직 있어서요... 아직 야근수당은커녕 밥값도 안 주고 막차시간까지 굴리는 업체업계가 실재합니다...
24/04/25 17:48
애플이나 테슬라 퇴직자들이 익명으로 인터뷰나 레딧 같은데 올리는 거 보면 비슷합니다. 본문도 사실이라고 할지라도 익명으로 하는 것이고.
머스크는 X나 이전 트위터 시절에 본인이 fxxx 했었고. 그런데 오늘 민희진씨 인터뷰는 피지알에 올라온 것만 봤는데 fxxx 했나보군요 그건 몰랐네요. 기자회견에서 그러면 안 되죠.
24/04/25 17:53
제가 들은거만 해도 C 언어, Dog 접두어, DogBaby 접두어, 지읒으로 시작하는 Rice 등
말 하는 도중에 너무 자연스럽게 이런 단어들이 나왔습니다
24/04/25 18:23
와우... 라이브로 그런 이야기들을 한 건가요? 변호사가 제지할 틈도 없었겠군요. 이러면 뉴진스나 뉴진스 부모들도 손절해야 할 것 같은데요. 심하네요.
24/04/25 18:25
변호사 말 대놓고 하이재킹한거 기억나는거만 5번이 넘고
변호사들도 초중반에는 좀 제어하려다 포기하고 결정적일 때만 몸 쳐서 막아버리더군요 그리고 뉴진스는 내가 키운 내 새끼다, 하이브가 부당대우 한거 부모에게 공유해서 공감받고 위로받았다 등 단순 친한 정도가 아니라는걸 얘기했습니다 다들 이제 반쯤 포기한거 같습니다
24/04/25 18:31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안 봤는데 본 것 같네요. 아까 유게 보니 볼판도 있던데 거기도 가봐야겠습니다. (어차피 해외라 제대로 월급루팡을 크크)
24/04/25 17:57
주작은 남초고 여초고 가리지 않지만 여초식 조작은 드라마 대본 같은 느낌이 날 때가 많죠. 캐릭터 하나 두고 그럴 듯하게 만들기, 거기서 벗어나지 않은 신빙성 없는 이야기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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