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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26 16:11
개인적 체감으로는 그래도 올해 초에는 박재정의 헤어지자 말해요가 아이돌&기존 팬덤&임영웅만 존재하는 음악계에 신선한 바람이 됐던 거 같은데... 아예 없네요?
23/12/26 16:12
나 40대인데 임영웅은 개뿔... 뉴진스좋아하는구먼~ 커피숍가서 아아 시키려했더니 다방커피 드릴까요? 듣는기분이네
내용과는 별개로 그래프 가독성 엄청좋네요잉~ 담번 회사발표때 써먹어야겠당 흐흐
23/12/26 16:52
서태지가 92년 데뷔라 40대 후반이 고등학생 ~ 대학생일때니
40대 후가 서태지 세대고 40대 초는 HOT세대라고 지나가는 부장님이 말씀하시네요.
23/12/26 17:28
중학생이 기준이 되어야 한다는 말씀에는 공감하나
아마 40초이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으셔서 세대의 혼란이 있으신게 아닌가요? 응칠 성시원이 81이고 40초는 여기서 끊깁니다. 서태지 세대는 40중반이 더 맞을거라 생각합니다
23/12/26 17:25
아이돌에 '세대'라는 말을 쓰려면 중딩 시절을 관통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HOT와 서태지의 데뷔는 대략 5년 시차로 볼수 있어 HOT 세대는 81-85 정도 서태지 세대는 76-80 정도 대략 HOT 세대는 40초, 서태지 세대는 40중이라고 봐야 할거 같네요 한편으로 '40대는 초랑 후랑 차이가 가장 크다'는 말은 맞다고 생각합니다
23/12/26 16:17
40대에서 뉴진스를 인정하는 비율 < 30대에서 임영웅을 인정하는 비율
인게 신기 하네요. 같이 노래방 가면 40대들은 90년대 댄스가요 듣고, 발라드 듣고 하는 분위기인데, IT 회사 다녀서 주변 40대들이 젊은건가 ;
23/12/26 16:25
"내가 좋아하는"이 아닌"올해를 빛낸" 가수를 뽑는거니 본인의 호불호랑 별개로 뽑을 유인이 있다고 볼수도 있고
객관식이 아닌 주관식이니 "뉴진스랑 임영웅 누가 더 좋아?" 라고 굳이 물어보면 뉴진스를 택할 계층에서도 주관식으로는 딱 생각이 먼저 나는게 임영웅일수도 있고 그렇겠죠. 이런조사하면 언제나 활동도 안 하는 유명가수들이 통계에 포진하는것도 그렇고 일정수준 넘어가면 인지도빨이 되는 경향이 많거든요 아이유는 올해 안식년이나 다름없었는데 진짜 올해를 빛냈다고 생각해서 뽑진않았겠죠... 30대에도 임영웅이 있다고 임영웅 노래를 좋아하는 30대가 있다고? 라고 할게 아니라 임영웅이 그만큼 딱히 호감이 없을 계층에서조차도 무지막지하게 유명해졌다라고 인식하면 될거같습니다.
23/12/26 16:41
인구로만 조사하면 임영웅이겠네요 크크 전 아직도 임영웅 노래 하나도 모릅니다 그 사랑은 도망가? 그건 들어봐서 들으면 알겠는데 멜로디는 기억 안남...
23/12/26 19:15
30대에 임영웅이 4위라는게 놀랍네요
물론 임영웅이 이제 더 이상 트로트 가수는 아니라고 보지만(솔직히 이젠 완전히 성시경류의 발라드 가수로 전업한 수준이죠) 팬덤 형성 과정에서 30대가 입덕할 계기가 있었냐고 하면 아니라고 할 사람이 더 많을텐데
23/12/26 20:19
누군들 뭐 저중에 범죄자만 없다면 다 그냥 행복하고 좋은거 아닙니까
어느연령대건 저 분들 덕에 한해가 행복했던건 사실이니 내 응원가수만 또 너무 보면 조금 흥미가 덜해질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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