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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6/25 22:41:14
Name Pika48
File #1 1.jpg (324.7 KB), Download : 290
출처 아프리카
Subject [스타1] 전설초대석에 나온 최후의 프로토스 허영무




1.가업으로 볼트 사업한다.

2.어느날 우연히 임요환 VS 박정석 결승을 봤는데(아마도 2002년인듯) 박정석 형이 멋있다고 생각해서 프로게이머가 되었다.

3.부산에 있기도 하고 바빠서 요즘에도 연락하는 프로게이머는 없다.마지막에 가장 친했던건 조기석이다.

4.커리지 결승에서 이영호 만나서 이겼다.

5.연봉협상중 기자가 은퇴기사내서 강제 은퇴당했다.

6.나한테 가장 영향을 준 게이머는 송병구 형이다.

7.저그 프로게이머중에서 이제동이 제일 빡셌다.

8.가장 존경하는 선수는 박정석 형이다.

9.라이벌은 정명훈이라고 생각한다.

10.마지막 스타리그 상금은 4천만원이고 인세티브는 프로리그만 있었다.

11.아프리카 방송 복귀는 안 한다.바빠서 평소에 인방도 잘 안 본다.전설초대석에 정명훈이 나온 것도 친구가 알려줬다.

12.KT에서 실제로 오퍼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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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라
23/06/25 22:48
수정 아이콘
허영무도 이제 아저씨가 됐네요.
그나저나 5번 참.... 어휴
쿼터파운더치즈
23/06/25 22:48
수정 아이콘
와 송병구랑 허영무랑 같이 나오다니..크크 역시 세월의 힘이
봐도봐도모르겠다
23/06/25 22:52
수정 아이콘
정말 좋아했던 게이머중 한 명이죠. 한 번씩 필 꽂힐때 허영무 결승전보면 참 재밌더군요. 레전드 김명운과의 4강도 마찬가지구요.
비뢰신
23/06/25 22:52
수정 아이콘
송병구 조지명식에서 지명했던 허영무가...
세월무상
페로몬아돌
23/06/25 23:04
수정 아이콘
알못의 시조새
Davi4ever
23/06/25 23:06
수정 아이콘
5번은 무슨 일인지... 사실 은퇴가 석연찮았던 게 그때 스타2에 어느정도 적응해서 성적 괜찮게 나오기 시작한 타이밍이었거든요.
그리고 허영무 은퇴를 기점으로 저때 도미노처럼 은퇴자가 다수 발생해서... 저게 사실이라면 참 어이없는 일이네요.
기무라탈리야
23/06/25 23:21
수정 아이콘
5번은 저때 김택용 연봉협상 방식(일단 짐부터 쌈) 따라하려고 '나 안해' 시전했다가 그게 기사로 나버려서 은퇴당했다고 예전에도 한번 언급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의문의남자
23/06/25 23:25
수정 아이콘
근데 딴이야기지만 스타 당시 영향력에비해 연봉이 너무 낮앗던거 같네요. 적어도 두배는 되야된다고생각하는데
기무라탈리야
23/06/25 23:27
수정 아이콘
그쵸. 적당히 줬으면 나 안해 시전도 안했겠지만
검은잠
23/06/26 06:22
수정 아이콘
하필 송병구나 허영무가 있던 팀이 대기업 팀들 중 연봉 컷에서 심한 짠돌이로 유명했던 삼성 칸이었던 것도 큰 부분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송병구의 경우 1억 4500만원이 최고 연봉이었다 했는데 당시 택뱅리쌍으로 경쟁했던 선수들의 최고 연봉서 이영호는 2.5억, 김택용은 2.2억, 이제동은 1억 중반대였지만 개인리그 우승 상금 전액을 가져가는 인센티브를 받았던 점에서 차이가 어느 정돈 있었음을 보여줬죠.
당장 팀 내 에이스인 송병구한테도 저렇게 주는 마당에 중간-하위 급에 있는 선수들한테는 당연히 더 적은 연봉을 지급했었고 그 연유로 인해 이성은 같은 경우도 적은 연봉에 불만을 가져 연습에 손을 놓게 되어 당시 시즌(09-10)서 심히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는 얘기도 있고요
Davi4ever
23/06/25 23:27
수정 아이콘
선수 커리어 끝나는 게 참 한순간이었네요. 참...
샤르미에티미
23/06/25 23:09
수정 아이콘
스타1도 그렇고 스타2도 그렇고 잘 할 수 있는 타이밍에 그만두게 되었죠. 스타1이야 상황상 그랬다 해도 스타2는 아니었는데요.
갓기태
23/06/25 23:12
수정 아이콘
영무가 대인배인건지 병구랑 잘 이야기가 끝난건지 크크
의문의남자
23/06/25 23:25
수정 아이콘
무슨일 있었나욤?
한국화약주식회사
23/06/26 12:00
수정 아이콘
아프리카 방송에서 허영무 인정 안한다 병행시즌 때문에 운좋게 우승했다 이렇게 디스를 걸어버려서...
Chasingthegoals
23/06/26 13:20
수정 아이콘
이건 허영무가 예전 BJ 방송할 당시 서로 팀 내 경쟁하고 짜쳤던 관계라 당사자가 그렇게 생각해도 이해한다고 얘기했었던걸로 압니다. 자기도 송병구만큼 대놓고 밝히지 않았어서 그렇지, 자기도 어린 마음에 송병구가 정명훈 잡고 콩라인 탈출한 우승한거 인정 안 했었다고 생각했다고..(당연히 지금은 아님)
그렇게 해명하니까 지금까지 담고 있다가 실언한 셈이된 송병구 이미지만 더 나빠졌던걸로 기억하네요.
23/06/25 23:14
수정 아이콘
이제동에게 공식전 승리가 없죠 아마?
Casemiro
23/06/25 23:20
수정 아이콘
KT 오퍼는 언제쯤이었을까
의문의남자
23/06/25 23:26
수정 아이콘
허영무가 스타1마지막에 최강자였죠
23/06/25 23:29
수정 아이콘
kt오퍼는 왔는데 삼성 선수에게 안 알려주었지요. 그래서 선수들이 나중에 알고 놀랐다는 것... 삼성쪽에서는 오퍼사실을 안 알려서
다른팀 박지수하고 박찬수등이 kt로 대신 갔데요
글로벌비즈니스센
23/06/26 00:08
수정 아이콘
진짜 진에어, 티빙때는 스타도사 느낌 물씬 났죠
Chasingthegoals
23/06/26 13:24
수정 아이콘
진에어 우승은 진짜 드라마죠. 예선 광탈한거 와카 시드로 간신히 진출, 그 뒤 다른 사람이 된 거 마냥 폼이 급상승, 4강에서 예선 광탈시킨 상대로 스윕으로 결승 진출, 결승에서 5세트 패스파인더 역전 우승. 이 때 겜알못 밈이 겜잘알로 재평가 됐던거라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서린언니
23/06/26 00:30
수정 아이콘
전설의 겜알못사건하고 다독여주는 이승원해설 멘트가 참 인상적이었죠...
Lina Inverse
23/06/26 00:32
수정 아이콘
이영호 8강에서 물량으로 찍어누르는거보고 덜덜
23/06/26 02:14
수정 아이콘
5번 최악이네요
23/06/26 05:31
수정 아이콘
송병구도 kt 오퍼왓엇는데 안 알려주고
나중에 kt 선수들한테 들엇다고
별빛다넬
23/06/26 07:06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uPHNWLiqT4k
풀영상 올라왔군요 흐흐
울산현대
23/06/26 10:14
수정 아이콘
스타1 마지막을 정말 멋지게 장식해줬던 선수죠
23/06/26 10:47
수정 아이콘
볼트가게하면 남부럽지 않게 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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