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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21 16:43
윤용태씨는 3점 깔고 말도 한마디 안하고 생각하며 빡세게 도전했지만 뚜비는 말하면서 0.1초도 고민안 하고 두면서 압살....
현재 4점 깔아주고 다시 하지만 역시나 상대가 안 되네요... 참고로 윤용태전에는 짭제(박상현)이 9점 깔고 도전했지만 졌습니다.
23/06/21 17:35
바둑은 실력 바리에이션이 스타보다 더 넓고 심해서 그렇죠 뭐. 일단 깔고 두는 것 자체가 스타로 치면 체력핸디맵 쓰는거라. 사실 원생 출신 아마 4단이면 어마어마한 고수라고 봐야하긴 하는데, 아마초고수에게 세점 깔고 지는 정도면 원생 출신 버프가 사라져버린듯 합니다… 지는 양상 자체가 비비다 지는게 아니라 그냥 박살난거라;
23/06/21 20:32
일반적으로 원생이라고 하면 준프로라 사실 아마 최고수로 봐야하는데… 여성 바둑이 남성 바둑보다 좀 처지는거 생각하면 원생 버프 빠진건 맞는거 같습니다. 호선이나 정선으로 깨지는건 몰라도… 양학용 빌드라는게 접바둑에 있는데 원생이면 다 아는거고 알파고 이후에 크게 변화된 것도 아니라서… 아마 4단이면 이 정도 두는게 맞는데 원생이라고 보기 어렵다는거죠. 물론 원생도 원생 나름이라 아주 어릴때 포텐보고 뽑혔는데 준프로까지 성장하기 전에 그만두는 케이스도 있으니 절대적인건 아닙니다만…
23/06/21 21:43
아마추어이긴한데 실력은 괜찮은편이어서 여자기성전 아마추어 최초 본선진출에 장혜령 초단(현재 이단), 김다영 삼단(현재 사단)을 이기고 4강까지 올라갔다가 최정 구단한테 져서 떨어진분입니다.
http://m.baduk.or.kr/news/B03_view.asp?news_no=33
23/06/21 17:57
바둑 스타 둘다 아는 사람한테 물어보니까
프로 제외하면 킹티어정도고 프로 남자 포함하면 0티어 서보정 아래급이라네요 ... 못 이긴다고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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