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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04 13:24
3>2>4>1
1: 라면이 문제가 아닌 상황, 2: 뭘 먹어도 맛있는 분위기, 3: 특히 훈련소 행군이면 모든 욕구를 짓누르고 있는 상황 + 고된 육체적인 상황, 4: 맛있는 요리
23/06/04 13:56
3번. 예비역들은 이견이 있을까 싶네요 크크.
군생활동안 안넣다 싶이하는 조미료 + 최하급의 식재료 + 대량 조리 + 무자격자 조리사 = 싸구려 입맛, 항상 허기진 상황, 극한의 체력소모. 행군 후 먹는 라면이면 입어 넣는순간 녹아버리죠. 군대가서 초코파이 먹어보고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랐던 기억이...
23/06/04 14:36
이게 웃긴게 원대사는 '라면 먹고 갈래요' 가 아니라 '라면 먹을래요'입니다. 하지만 온 국민이 라면 먹고 갈래요 로 알고 있죠
23/06/04 15:16
3이죠. 군대 가기 전까지 육개장이 그렇게 맛있는 라면인줄 몰랐는데 군대에서 저 맛에 길들여지고 나면 뭐... 오늘 점심도 간단하게 김치사발로 때웠습니다
23/06/04 15:55
비슷한얘기인데 근무스면서 먹었던 뽀그리들중에 스파게티 봉지라면 진짜 좋아했었는데 전역하고 집에서 제대로 끓여서 먹으려니까 반도 못먹고버렸던..
그래서 저도 3번이 제일 크크
23/06/04 16:11
여행가서 여자친구가 끓여준 뽀글이가 제일 맛있었는데 삼겹살하고 같이 먹어서인가싶기도 크크
3은 즐기기보단 그냥 뭔가 우겨넣는다는 느낌이라 별 기억이 안나요. 오히려 추운날 소초 근무서고 먹는 라면이 맛있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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