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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03 13:51
그런데 저시절 프로게이머였던 이기석에 대해 알아보시면 알겠지만 저때는 어뷰징이 판을 쳐서 저정도 승률 아니면 어디서 명함도 못내밀던 때라...
23/06/03 13:55
원글 쓴 이에 따르면 저 때 당시는 이기석보다도 훨씬 이전이고 레더에 한국인들이 많이 진입하기도 전이어서 어뷰징은 아닐거라고 하네요. 시스템상으로 불가능한건 아니었으니 그냥 몰루..
23/06/03 13:52
공부하겠다고 스타 접었는데 어느 날 아버지가 온게임넷 보시다가 "너도 저거 하지 그러냐?"라고 하시길래 후회 했다던 일화가 기억나네요.
23/06/03 14:11
원시 클템보단 김태형자리가 맞겠죠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김태형 자신도 프로게이머 출신이니... 그럼 스타의 흑역사도 하나 없었을수도...
23/06/03 14:04
이번에 보니 활도 잘쏘던데
전술에 일가견있고(스타) 사람도 잘 이끌고(공대장)양반집안출신이고(부모부터 강남에서 벗어난적이 없는 집안)나라에 관심이 많고(슈카 출산율 영상이 아마 곧 10개정도 되됴?) 이거 완전 의병장?!
23/06/03 14:05
와 Agent911 있던 시절이면 블리자드 공식레더맵 스노우바운드, 아쉬리고 이런 맵 있던 시절인데...진짜 초창기인데 기억나는 썰 좀 풀어주셨으면 하네요
23/06/03 15:01
??? : 그런데 XXX선수가 처음부터 불리한 적은 없었... 에헤이! 아닙니다! 그런 불충한 생각을 하면 안됩니다! 역전승이죠! 역전승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23/06/03 14:42
4:4 게임에서 상대 안 가리고, 팀 안 가리고 붙었는데 30승 2패 한 적 있습니다. 지금처럼 래더 시스템이나 등급 시스템 없던 때였고요. 저 정도 전적으로는 견적이 안 나오죠. 결국 200판 정도 하니까 승률 쭉 내려갔는데, 슈카도 더 많은 판수를 했는데도 승률이 하늘을 뚫을 정도였다면 아무리 그 당시라도 모를 수가 없었을 겁니다. 뭐 프로게이머에 도전해서 할 수도 있는 상황이긴 했지만 묻혔을 거고요.
23/06/03 14:52
저 시기면 건틀렛에서 슈팅리버 쓰던 때일거 같네요
어뷰징은 한국인 하이랭커들이 많아지면서 벌어진 일이니 슈카와 무관하죠 개오동에서 [=n2=]rookie가 ssamjang이나 skeleton 등 어뷰저에 울분 토하던 글이 생각납니다
23/06/03 16:03
해석: 동준좌가 이기석이나 봉준구 등 어뷰저에 울분 토하던 글이 생각납니다.
동준좌 게오동에서 유명했다는거 피지알 초창기 때 꽤나 글들에서 많이 봤습니다. 그 싸움닭 기질인 사람이 침착하게 판을 읽는 쪽으로 도가 튼 사람이 될 줄 누가 알았겠나요? 크크크
23/06/03 15:59
와 에버라스트 에이전트911 어나힐레이터 정말 추억의 게이머들이네요. 프리처도 유명했었는데
저게 98년의 최종은 아니고 (시즌 3도 98년입니다) 오리지널으로 치룬 마지막 래더입니다
23/06/03 16:00
식빵아재는 죽기 살기로 공부했는데, 슈카는 놀면서 서울대 왔다는 말에 위화감을 느꼈다는데, 저런 일화들 듣고 같이 학교 다녔으니 안 느끼는게 이상했겠네요.
23/06/03 16:22
슈카형이 97학번이고, 같은 학교 98학번이었던 분이 저 시기에 서울대 스타 동아리(?) 친목(?) 관련해서 얘기해주시긴 했었는데
그때 등장 인물들 중에 슈카형이 있었을 지도 모르겠군요. 이렇게 보면 세상 참 좁네요.
23/06/03 16:35
저 시절 저도 700위대 한번 찍어서 베넷 들어가서 은하수 아이디 보여주고 친구들한테 폼잡고 했던 기억이 있네요.
래더는 fast로 게임하던 시절...
23/06/03 18:36
프로게이머는 선견으로 꿀빨기 + 눈과 손의 협응
이 두가지 능력치가 사실상 핵심이라고 보는데 전자면 몰라도 후자가 프로할 정도일까? 에 대해선 회의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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