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tvN '더 지니어스' 관련 게시글을 위한 임시 게시판입니다.
- 방송 기간 한정 임시로 운영됩니다. (선거, 올림픽, 월드컵 게시판과 같음)
Date 2014/01/12 02:36:24
Name Fin.
Subject [기타] 그분의 그분이 올린 메세지
앞 부분 생략)

요환씨는 건강도 회복 되고(우후죽순으로 늘어나던 흰머리가 더이상 안늘어서 너무 좋슴돠)
본인이 가장 자신있어하는 도전의 세계에서 열심히 살고 있답니다.

더지니어스 방송을 보신분들이 많이 화도 나시고 속상해 하시리라 생각해요.
근데 좀만 생각해보면 그분이 그럴 수 밖에 없는 걸 아시게 될거에요.
99년부터 오로지 이스포츠 안에서 생활해 온 사람입니다.

온갖 풍파가 예상되는 인생의 파도에 휩쓸리지 않고
오로지 게임 하나만 보고 산 사람이에요.
그래서 사람과의 관계. 사회안에서의 역할.. 인맥의 엮음... 등등 정말 하나도 모릅니다.

그래서 전 요환씨를 더지니어스에 더더욱 보내고싶었던 거구요.

그분은 비록 방송이지만
인간세상을 짧게나마 강렬하게 체험중이십니다.

결과가 어찌되던... 끝나고 나면 본인도 느끼는 바가 있을 거라 생각해요.

자신이 가장 편하게 생각하거나 허물없는 사람에게는
정말 악랄(?)하리만큼  잼난 행동들을 하는데..

여타 타인들에 대한 배려심에 함부로 행동을 못하고.. 늘 손해보는 자세를 취하는
그분에게 좋은 경험들이 되어줄거라 생각해요.

힘내라고 마음속으로라도 응원해주십시요~  ^^

가연....                           -임요환갤에 김가연씨가 쓴 글인듯


2차출처 -엠팍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걸스데이 덕후
14/01/12 02:37
수정 아이콘
뭐 덕분에

형해뭔 소리는 이제 안 듣겠죠

설마 3번 연속으로 당하겠습니까
White Knight
14/01/12 02:38
수정 아이콘
아.. 생각해보니 형해뭔 때도 임요환이 순진하게 애들 다뤘구나 싶긴 하던데...
진실은밝혀진다
14/01/12 09:50
수정 아이콘
형해뭔은 내용이 잘못 알려져서 그렇지 별 문제없는 발언이었습니다.
14/01/12 02:37
수정 아이콘
홍진호는 팃포탯이 되고 남을 적당히 믿되 배신은 하지 않는 균형잡힌 캐릭터인데 임요환은 뭐 무릎이나 꿇고 징표 갖다 바치고
14/01/12 02:37
수정 아이콘
비연회상
14/01/12 02:38
수정 아이콘
내조의 여왕
키스도사
14/01/12 02:40
수정 아이콘
솔직히 처음엔 애딸린 이혼녀랑 사귀는게 부정적으로 봤는데

보면 볼수록 진짜 김가연을 만난건 [임]의 최고의 선택이 아닌가 싶습니다.
MLB류현진
14/01/12 02:42
수정 아이콘
처음볼때는 진짜.. 속으로 아..이건아닌데 그랬는데 지금은.. 반대의상황이..
14/01/12 02:38
수정 아이콘
홍도 오로지 이스포츠안에서만 생활했을텐데..
지은이아영이
14/01/12 02:39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크크크
걸스데이 덕후
14/01/12 02:40
수정 아이콘
홍은 이스포츠 안에서도 뒤통수 많이 맞은 캐릭터라
대청마루
14/01/12 02:40
수정 아이콘
3연벙을 당했죠.....
14/01/12 02:41
수정 아이콘
임요환은 항상 자기가 주도권을 갖는 테란으로 주도권을 갖고 이겨왔고 홍진호는 태생상 상대에게 맞춰가야만 하는 저그로 쓴맛을 많이 봤으니까 같은 판에서도 사람이 다르게 변한게 아닐지
롤링스타
14/01/12 02:38
수정 아이콘
[임]의 백치미...
뭐 스타 할 때도 백치미는 있던 형님이죠.
14/01/12 02:41
수정 아이콘
진짜.. 너무 순진하긴 하더라고요..
6주간 봐왔으면서도 아직도 돌아가는 상황을 판단을 못하니..
Bird Light
14/01/12 02:42
수정 아이콘
슬레이어즈 사건이 생각나는 이유가..!
대청마루
14/01/12 02:42
수정 아이콘
자신이 가장 편하게 생각하거나 허물없는 사람에게는
정말 악랄(?)하리만큼 잼난 행동들을 하는데..

= 3연버.............. ??
Judas Pain
14/01/12 02:47
수정 아이콘
이건 뭐 어떻게 해석을 해야 하는 메세지인지..

그분이 졸업을 해야 할 건 지니어스가 아니라 그분의 그분인것 같네요.
14/01/12 02:57
수정 아이콘
크크 저번 화에서 두 여자사이에서 오락가락하던 장면이 떠오르지 않습니까.
Judas Pain
14/01/12 03:01
수정 아이콘
가장 강한 암.. 여성만이 그분을 차지할 수 있습니다.
두부과자
14/01/12 02:49
수정 아이콘
애인보다는 엄마같아요.
불굴의토스
14/01/12 02:49
수정 아이콘
슬레이어즈 사건 보면 저 말이 진실이라는게 실감가죠..
colacoca
14/01/12 02:54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느낌으로는 미숙한 점을 보완해줄 사람을 잘 만난것 같습니다.

지니어스에서 순진하게 미끼병력 따라가다 뒤통수 쌈싸먹기를 많이 당했지만... 응원합니다 크크
딱~ 한번만!! [일부는 시즈모드됐고 일부는 퉁퉁퉁퉁퉁퉁]의 감동을 지니어스에서 보여주었으면....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300 [기타] 십이장기 나오면 누가 유리할까요? [18] 짤툴라Love8074 15/08/15 8074
2298 [기타] 결국 돌고돌아 역대 최강의 5인이 남았네요. [13] Tad8941 15/08/15 8941
497 [기타] PD의 인터뷰, 이번화 마지막에 더 화가 나는점 [2] mille3348 14/01/12 3348
496 [기타] 보드게임을 지니어스 게임으로 변용하는데 능력부족인 것은 아닌지 [5] 베네딕트컴버배치2666 14/01/12 2666
2294 [기타] 파이널 8회 간단 감상평 [21] 도방8266 15/08/15 8266
494 [기타] 이상민은 영리하게 플레이한 거죠... [12] why so serious3115 14/01/12 3115
493 [기타] 지니어스 게임 그거네요 옛날에 버스타고 다니면서 소개팅하던게임요. [6] MLB류현진3107 14/01/12 3107
491 [기타] 개인적으로 임이랑 홍이 사보타지라도 했으면 좋겠습니다. [2] 사유라3493 14/01/12 3493
490 [기타] 오늘 홍진호가 한 일 [6] mille4105 14/01/12 4105
488 [기타] 개인적인 앞으로의 예상 [13] 문정동김씨3032 14/01/12 3032
487 [기타] 이번 방송에 대한 악의적인 비난은 진절머리나네요. [37] legend4282 14/01/12 4282
485 [기타] 게임을 하기 전부터 승패가 보입니다... [8] 워크초짜3236 14/01/12 3236
2283 [기타] 407의 잘못됐던 데스매치 삭제 [20] 폭폭풍8946 15/08/11 8946
483 [기타] 지니어스 보면서 생각난 왕좌의 게임의 추억. [1] 양민2979 14/01/12 2979
2279 [기타] 콩픈패스는 또 나올 수 있을까 [28] 우리강산푸르게10903 15/08/10 10903
480 [기타] 연예인 연합을 보호하는 PD [11] 엔타이어4049 14/01/12 4049
2273 [기타] 더지니어스 팬메이드 룰영상 [11] 조유영7868 15/08/10 7868
476 [기타] 지니어스 시즌3이 혹시 제작된다면... [7] why so serious2685 14/01/12 2685
474 [기타] 지니어스 1과 2의 pd가 다르더군요 [21] ezconv4744 14/01/12 4744
473 [기타] 그분의 그분이 올린 메세지 [23] Fin.4182 14/01/12 4182
2270 [기타] 메인매치 노잼의 원인 [52] wind039307 15/08/10 9307
2267 [기타] 장동민은 데스매치 확정일 수도 있었다. [24] 엔타이어9955 15/08/09 9955
467 [기타] 지니어스 최후의 희망? [31] be manner player3841 14/01/12 384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