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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8/15 23:41:39
Name Tad
Subject [기타] 결국 돌고돌아 역대 최강의 5인이 남았네요.
-미약한 존재감을 보이며 유머소스로만 쓰이다가 소수전국면으로 접어들면서 서서히 힘을 발휘하기 시작하는 홍진호.

-지난 시즌만큼의 포스는 없지만 여전히 자타공인 최강자로 분류되고 가장 중요한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인정받는 오현민.

-누구와도 적이 될 수 있고 누구와도 같은 편이 될 수 있어 유연하며 항상 뒷주머니에 비수를 숨긴채 플레이하는 이준석.

-"순수게임능력이 약해서 맨날 연합만 한다고?"라는 말을 비웃기라도 하듯 메인,데스 가리지 않고 포스를 보이는 장동민.

-이상민의 혼이 빙의된게 아닌가 의심스러울 정도로 3회차이후 이상민스러운 연기와 뛰어난 플레이를 보여주는 김경훈.



오늘 회차는 김경란빼고 다 고루고루 괜찮은 활약을 한 한회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메인매치 연합질에 진저리가 나서 장동민이 탈락하길 바랬던 사람들 입장에선
부진했던 홍진호의 선전과 대비되는 장동민의 좌절을 보며 사이다!를 외쳤을테고
장동민팬입장에서는 실망도 잠시 데스매치에서의 의외의 미친포스를 보고
역시 갓동민!을 외친 스펙타클한 한 회가 아니었나 생각되네요.

중간 중간 김경훈의 연기와 오현민의 이중스파이질
그리고 이준석의 마지막 공동우승 노림수와 그걸 또 반전시키는 김경훈의 결정!
메인매치에서는 죽 쒔지만 데스매치로 바로 포스를 회복하는 장동민까지..
정말 누구하나 병풍스럽지 않은 최강의 5인다운 회차였던것 같습니다.



홍진호,이준석,짭상민,장동민,오현민
다음 회차부터 결승까지 탈락자 한 명, 한 명 발생할때마다 아쉬움이 매우 클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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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15 23:42
수정 아이콘
남은 데스매치를 봤을때는 콩에게도 가능성은 있네요. 콰트로,양면포커,십이장기라.... 십이장기만 어떻게든 피하면 데매로 참가자들과 해볼만해보이는데
15/08/15 23:45
수정 아이콘
이젠 그 누구도 만만하게 볼 수 없고 '의외성'은 언제든 나올 수 있다고 생각이 되네요.
누구에게 유리하고 불리한 종목자체를 따지는게 무의미할 정도같습니다.
남은 5인간의 대결은 서로 5:5라 생각이 되네요.
포커라고해서 콩에게 유리할것 같지도 않고 십이장기라고 해서 오현민이 압살할것 같지도 않은..
SSoLaRiON
15/08/15 23:43
수정 아이콘
결국 떠돌던 스포대로 탑5가 나왔네요. 누가 우승하던 납득이 갈만합니다.

아 콩은 앞으로 좀 더 보구요.
15/08/15 23:43
수정 아이콘
다음 회차부터는 누가 탈락해도 이상하지 않을 거 같습니다
똥눌때의간절함을
15/08/15 23:44
수정 아이콘
김경훈 빼고 이상민이었다면....
15/08/15 23:46
수정 아이콘
(이상민의 혼이담긴)김경훈이니 대리만족을..;;
15/08/15 23:47
수정 아이콘
아마 이상민이 있었다면 top5에 김경란이 포함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흐흐
Be[Esin]
15/08/16 00:06
수정 아이콘
전 최근 몇화보고 김경훈씨의 레벨이 확 올라갔다고 생각되서 흐흐
그래도 이상민씨는 참 아깝긴하죠 ㅠㅠ
무라딘
15/08/15 23:45
수정 아이콘
그랜드파이널이라는 이름이 아깝지 않은 회인거같습니다.
상민갓은 메인매치는 갓갓갓인데 데메가 많이 후달려보여서..
이 다섯명이 제일 긴장감넘치는 조합같아요.
미네랄배달
15/08/15 23:47
수정 아이콘
역대최강 5인!!
캬아~ 다음화부터도 정말 기대되네요.
15/08/15 23:59
수정 아이콘
김경훈이나 이준석빼고

이상민이었다면 ㅜㅜ 0.01%의 아쉬움도 채워졌을텐데
율곡이이
15/08/15 23:59
수정 아이콘
스포가 탑2까지도 나왔었죠??? 사실 스포가 나오지않더라도 탑5에 들걸로 다 예상가능한 인물이긴 하지만...
신이주신기쁨
15/08/16 05:32
수정 아이콘
탑5까진 루머가 맞았는데 탑2 루머가 맞을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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