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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04 15:54
시즌 1 4강전은 아직도 가장 지니어스 역사상 가장 재밌엇던 화로 기억에 남습니다.
가넷을 꼴아박아 초반에 80% 이상 승기를 가져간 성규 그러나 후반에 상황이 뜻대로 흘러가지 않자 좌절하지 않고 끝까지 뭔가 해 보려는 저 마음까지 무거워지는 편지. 게스트에 따라 운명이 극과 극으로 갈린 김경란 & 홍진호 그리고 실제 시간 2시간을 넘겼다던 레전설 데스매치까지.. 실제 방송도 역대 지니어스 중 가장 길었고 나중에 데스매치 영상은 따로 나왔었죠. 전략 윷놀이는 너무 많이 해서 소모했다는 단점을 감안하더라도 꼭 한번쯤 다시 나왔으면 하는 게임입니다. 포커시리즈에서 나오는 약간의 운적 요소마저 배제가 되는 철저한 심리게임이니까요. 물론 그걸 한번 한 출연자는 반 죽겠지만. 그리고 이 화의 데스매치가 결정될때부터 사실상의 결승전이라고 얘기가 나왔죠. 여기서 이기는 사람을 이상민과 김경란은 죽었다 깨나도 못 이길 것이다는 예상이 지배적이었고 실제로도 그랬구요. 어제 4강전과 비교가 너무 많이 되는 부분이네요. 슈주한테 몽둥이 찜질하듯 얻어맞은 시즌 2 4강전보다야 몇배 더 나았지만요.
14/12/04 16:32
네 시즌1 4강전이 잼있었죠
전체적으로 봤을때 시즌1이 아직까지는 최고였던거 같아요 어제 방송분은 오랫만에 전략과 딜이 난무하고 머리 쓰는게 나와서 참 좋았어요^^
14/12/04 17:10
시즌내내 성규는 애초에 이리붙고 저리붙고 해서 딱히 편도 없었고 그 와중에 가장 빛났죠.
시즌2,3에 성규가 없어서 항상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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