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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2/20 00:38:49
Name Duvet
File #1 a01.jpg (533.8 KB), Download : 40
Subject [유머] 이상민이 말하는 임요환





고개를 끄덕거리는 홍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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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수육
14/02/20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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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떤 스덕들도 인정할 수 밖에 없는 평가
하늘의이름
14/02/20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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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뿐이지만 진심이 느껴지네요 크크
다리기
14/02/2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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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크크 얼굴도 안보고 플레이하는 상대 선수들도 빡치게하전 임요환이라..
14/02/20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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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게이머를 할때는 저런걸 전혀 못 느꼈는데
더지니어스를 보면서는, 이상민이 불멸의 증표를 찾고 임요환이 까인 후 부터는 방송에서 그런게 좀 느껴지더라구요
아 나 빡치게 했지 너희들은 더 빡치게 해줄게. 이후 무한 트롤링
왜 저러나 임빠인 저도 이해를 못 했는데 크크
14/02/20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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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게이머들은 꽤 많이 임요환에게 적대감을 표출했죠. 대표적으로 송병석과 아이들...크크크
솔로9년차
14/02/20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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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스타 볼 때도 자주 느꼈었어요. 지금이야 올드게이머들이 다 추억이고 좋고 하지만 뭐...
전 그저 리그만 전체적으로 보다가 장진남선수 팬으로 선수팬생활을 시작했으니까요.
14/02/2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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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 장진남선수 팬이면 정말 심했겠네요..
라라 안티포바
14/02/2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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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장진남 선수 경기 중
네오 버티고였나 외곽배럭 짓고 날려보내서 파이어뱃 2기로 스팀쓰고달려서 드론 몰살하고
그틈에 한타나온 병력이 입구벙커지을땐 임빠인 저도 좀 너무했다 생각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14/02/20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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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요환에 대한 얘기는 사람 빡치게 한다는 공통적으로 나오네요. 쩝..
14/02/20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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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호도 택시 인터뷰보면 같은 생각인듯...
패스트캐리어
14/02/20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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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동료 준우승시켜놓고 울어서 기분 별로 안좋게 만들기도 했었죠.
우승하고 골든마우스 딴 상황에서도 준우승자 빡치게 하는 건 정말...
14/02/20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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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그건 최연성 잘못이죠. 스승이자 친한 형이 우승하고 우는데 옆에 서서 초치는 표정은 정말 아니였습니다
제가 최연성빠이지만 그 장면은 정말 쉴드 못 치겠더라구요.
Rainymood
14/02/20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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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크크
14/02/20 16:56
수정 아이콘
전 팬이어서 그런가 플게머 시절엔 전혀 못느꼈는데 지니어스 보다보니 아오...
我無嶋
14/02/20 18:02
수정 아이콘
예전부터 상대 긁거나 집요한덴 뭐 있었죠. 스1 채금이 왜 시작됐더라.
스타나라
14/02/20 22:04
수정 아이콘
채금이야...긁어서라기 보다는 상대를 기만해서였죠.

"좁아" 라는 단 두글자로 채팅금지를 이끌어냈던 황제...오오 황제...
14/02/2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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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라이마인 사건도 있죠 베르트랑과의 경기에서 흐흐
그 후 게임에 레더기준이면 게임속도도 패스트로 해야지(당시는 레더는 패스트라서) 왜 패스티스트로 하냐고
내일은
14/02/20 19:02
수정 아이콘
스타 게이머 일 때는 어차피 얼굴도 안보고 채팅이나 플레이 스타일에서 드러나는거라 그냥 승부욕이고 심리전의 일부였는데
사회 생활하면서 자기하고 이해관계가 엇갈리는 사람들하고 얼굴 맞대면서 저러면 기분 나쁘기는 하죠. 일대일 게이머로써 승부욕은 미덕이지만 같이 생활하는 사람이 승부욕이 너무 크면 그것도 참 피곤합니다.
이브이
14/02/20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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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의 골마사건도 참 뭐랄까.. 임요환 답다고 해야할지
14/02/20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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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들 쭉보고 이번 더지니어스를 보니 예전의 일련의 임에관한 사건들이 이해되는 기분... 좀 아이같아요 임요환선수는
신용운
14/02/20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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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김가연씨가 사회성을 기르라는 취지로 지니어스에 내보냈다고 하더군요. 뭐 사회성이 길러졌는지는 모르겠지만요..
14/02/21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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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가지고 홍진호가 그러죠 임요환이 사회성이 없는게 아니라 김가연씨가 과보호하는거라고
여기똥포장되나요
14/02/21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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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빠&까 최다보유 [임] 이 아니죠..
애벌레의꿈
14/02/21 16:07
수정 아이콘
보는 사람도 기분이 나쁘던데 직접 당하는 사람은 오죽했을까 싶네요 크크크
기아트윈스
14/02/22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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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인용 맵에서 베르트랑 뒷동산에 벙커 지어놓고 올라오는 길목은 배럭과 서팟으로 봉인, 이후 봉인을 뚫으려는 베르트랑을 에시비 건설 이동을 교묘히 컨트롤해가며 결국 끝까지 방해, 베르트랑 있는대로 빡친 그날 경기가 생각나네요.
저도 그날 그거 티비로 보면서 참 징하다 징해 이런 생각이 들었더랬죠
14/02/2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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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하다 징해' 표현보고 빵터지네요. 이만큼 적절한 표현이 있을까 싶을정도네요
14/02/2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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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어스에서 임때문에 가장 벙쪘던 순간은 경매게임에서 레어숫자를 들고있는 유정현과 값을 낮추지 않겠다 합의를 해놓고 곧바로 값을 낮춰버린 순간이었어요. 임이 낮추자 유정현도 값을 낮췄는데 전혀 이해할 수 없는듯한 표정으로 도대체 값을 왜 낮춘거냐고 소갈딱지낼때는 임이 남의 감정을 이해하고 동감하는 능력이 굉장히 결여된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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