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VP Phoenix, 와일드카드전 결승에서 Teamliquid 에 0:2 패배로 본선 진출 실패
- 금일 새벽 1시부터 진행된 넥슨 아레나 단체 응원전에 250여명의 관객이 운집
SPOTV GAMES의 방송 제작 및 사업을 전담하는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재명)는 오늘 새벽 1시부터 세계 최대 상금 규모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 'The International 2014 와일드 카드전'을 생중계 했다.
이번 진행된 TI4 와일드카드전에는 MVP Phoenix(동남아 지역 2위), Teamliquid(북미 지역 2위), CIS(중국 지역 2위), Virtus Pro(유럽 지역 2위), 네 팀이 격돌을 펼쳐 최종 승리하는 1개 팀이 TI4 본선에 합류하게 되는 방식이였다.
총 상금 1,000만 달러(한화 약 102억원)의 상금 규모로 진행되는 TI4 본선 무대는 진출에 성공하는 것만으로도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꿈의 무대이다.
첫 번째 경기에서 MVP Phoenix 는 필살 카드인 불꽃령과 이오를 압세워 버투스 프로에 완승을 거뒀다. 두 번째 경기에서는 CIS와 경기를 펼친 Team Liquid와 대결을 펼쳤지만, 초반 우위를 점하기 위해 설정한 트라이 레인에서 발이 묶이며 시간을 허비한 것이 골드와 경험치가 2만 이상 벌어지면서, 사실상 승부가 결정된 듯 보였다.
비록 아쉬운 결과로 본선진출은 실패 했지만, 도타2의 한국 서비스가 1년이 채 안 된 시점에서, 결성한지 6개월된 ‘MVP Phoenix’가 매우 빠르게 세계 무대에 진출한 것 만으로도 상당히 유의미한 경험이였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 도타2의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늦은 새벽 시간 성인만 입장할 수 있는 조건에도 불구 하고 MVP Phoenix를 응원하기 위해 250여명의 관객들이 모였다. 현장에서 진행된 야식이벤트는 치킨마루의 후원으로 뜨거운 반응으로 성공적으로 이루어 졌다.
오는 19일부터 진행되는 'The International 2014' 본선도 SPOTV GAMES에서 생중계 할 예정이다. SPOTV GAMES는 IPTV인 KT Olleh TV 채널 283번, SK B TV 채널 262번, LG U+ 채널 109번, 케이블TV인 CJ헬로비전 122번에서 HD로 볼 수 있으며 네이버 스포츠 내 e스포츠 섹션 및 아프리카TV,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시청할 수 있다.
(제공 = SPOTV GAMES / 사진 = 넥슨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