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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6/22 10:26:30
Name 저퀴
Subject [도타2] 도타2 인터내셔널4, 마침내 총상금 100억원 돌파
http://esports.dailygame.co.kr/view.php?ud=2014062205294209772
- 데일리 e스포츠의 기사입니다.


TI 2014가 이제 곧 1000만 달러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아직 7월이 시작되지도 않았는데, 혹시 이어서 또 모금액 확장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상금 규모 면에서는 이제 e스포츠와의 비교를 넘어서 기존 프로 스포츠와 맞먹는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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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더스크롤
14/06/22 10:29
수정 아이콘
정말 대단합니다.
비상의꿈
14/06/22 10:52
수정 아이콘
캬....진짜 대단하네요;;;
아이지스
14/06/22 10:57
수정 아이콘
100억짜리 한타는 어떤 느낌일까요
14/06/22 11:09
수정 아이콘
캬. 기록서 구매했는데 보상이 뭐요.
그리고또한
14/06/22 11:14
수정 아이콘
대단하군요. 한국 한팀 올라가지 않았나요?
비상의꿈
14/06/22 11:17
수정 아이콘
MVP 피닉스 팀이 아직 본선은 아니고 와일드카드전에 있는걸로 압니다.
하카세
14/06/22 11:45
수정 아이콘
유럽 중국 북미 동남아 예선 준우승 팀들 4명이 와일드카드전으로 한명만 본선 진출합니다. mvp는 동남아 2위구요.
그리고또한
14/06/22 11:49
수정 아이콘
두분 감사합니다. 동남아 예선에 올라가있고 상위권까지 나가있다는 건 알았는데 준우승하고 와카전 기다리는 것까진 몰랐네요.

한국팀이 100억짜리 대회에서 제대로 된 한타를 해보길 바래야겠군요.
14/06/22 12:04
수정 아이콘
세금도 다 내주니 두당 10억! 키야
킨스타
14/06/22 12:19
수정 아이콘
우승 한번하면 평생먹고 살수있네요...덜덜
엘더스크롤
14/06/22 12:32
수정 아이콘
도타2 인프라가 아쉽더군요.
즐기는 유저가 스타2보다 더 적은거같아서요..
플레이 유저만 많았어도 우승했을거같은데..
Euphoria
14/06/22 20:48
수정 아이콘
크.. 종특은 무시할수 없다지만 현시점에서 한국(mvp 피닉스)은 롤로비교하자면 정확히 사이공조커스 수준입니다.
잘쳐줘야 2.5티어급 팀이고 2티어까지 올라갈려면 아직도 한참 먼거 같네요.
호지니롱판다
14/06/22 13:23
수정 아이콘
한국 도타 유저가 롤 유저 절반만 됐어도 저 100억 놓고 한국팀끼리 싸울텐데
사티레브
14/06/22 18:23
수정 아이콘
롤드컵 어떡하냐...
14/06/22 20:31
수정 아이콘
이거우승하면 진짜....
Gorekawa
14/06/23 00:20
수정 아이콘
세금다내주니 한 사람당 10억.....

이건 거의 신기원 수준인데요. 롤드컵이랑은 비교도 안되네요. 한국팀들 뭐하나요. 빨리 도타2팀 창단하지 않고
iAndroid
14/06/23 00:59
수정 아이콘
라이엇이 롤드컵 참가 팀이 동시에 도타2 팀을 운영하는 걸 매우 안좋아하기 때문에, 롤이 주력인 한국에서는 안될 겁니다.
실제 한국 팀에서 롤 팀과 도타2 팀을 동시에 운영하고 있진 않죠.
Gorekawa
14/06/23 01:09
수정 아이콘
??

Cloud 9 이랑 Alliance, iG는 모두 롤드컵 참가 경력이 있거나 현재 EU LCS 1위로 롤드컵 직행 확률이 매우 높은 팀인데
전부 도타 2팀을 가지고 있는 데요. 한국이라고 안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iAndroid
14/06/23 01:14
수정 아이콘
https://mirror.enha.kr/wiki/%EB%A6%AC%EA%B7%B8%20%EC%98%A4%EB%B8%8C%20%EB%A0%88%EC%A0%84%EB%93%9C/%EB%B9%84%ED%8C%90#s-9
엔하위키의 '라이엇의 프로게임단 종목 제한' 에 대략의 설명이 되어 있죠.
물론 라이엇이 취소는 했지만, 그 경향이 어디가진 않을 겁니다.
Gorekawa
14/06/23 01:19
수정 아이콘
이미 조항이 삭제된건 기본이거니와 이런 말이 나온 배경이 라이엇에서 월급을 주는 LCS팀이 "키우라는 리그팀은 아니우고 다른 게임을?"
이기에 애초에 라이엇에게 돈 한푼 지원 뭇받는 한국 포함 아시아권 팀은 해당 사항 없는 이야기입니다.
iAndroid
14/06/23 01:29
수정 아이콘
https://pgr21.co.kr/?b=6&n=53588&c=2685491
https://pgr21.co.kr/?b=6&n=53588&c=2685094
옛날에 게임 게시판에서 이야기나눌 때 기억나던 댓글을 몇개 가지고 와 봤습니다.
해당 글의 댓글들을 살펴보면 (노골적으로 하지야 않겠지만) 불이익을 받을 거라는 예상이 많았죠.
Sigh Dat
14/06/23 03:26
수정 아이콘
크크크 한국 게임단이 도타 2를 만들면 라이엇이 줄 수 있는 불이익이 뭐가 있죠? 한국 프로게이머한테 라이엇이 프로계정을 주나요, RP를 지원해 주나요, 돈을 지원해 주나요? 뭐 출전 제한이라도 거나요?
iAndroid
14/06/23 08:30
수정 아이콘
도타2 팀 창단하면 불이익을 줄 거라고 각 게임단에 알린 것 자체가 사실인데, 이후 라이엇이 이것을 완전히 철폐했다고 믿는 것 자체가 더 순진한 거죠.
맘만 먹으면 라이엇이 한국 프로게임단에 피해를 줄 수 있는 방법이 여러가지가 있는데 말입니다.
Sigh Dat
14/06/23 08:35
수정 아이콘
그래서 지금 얼라이언스, C9, IG 등의 팀에서 도타 2 게임단을 운영하는데 불이익을 받고 있나요? 심지어 라이엇에서 월급 받는 LCS 구단인 얼라이언스와 C9도 도타 2 게임단을 운영하는데, 라이엇과는 아무 관계 없는 한국 게임단에서 도타 2 게임단을 런칭한다고 라이엇이 줄 수 있는 불이익이 뭐가 있습니까? 대회 참여 거부라도 하나요?

완전히 철폐했다고 믿는게 순진하다고 하셨는데 그래서 지금 얼라이언스와 C9가 받는 불이익이 하나라도 있나요? 증거가 없으면서 이런식으로 우기는건 그냥 음모론이죠. 그 당시 불이익을 준다고 했던 말도 "우리가 LCS 참여 팀한테 돈을 주는데 그 돈으로 롤이 아닌 도타 2에 쓰지 마라" 였고, 디그니타스를 비롯해서 해외 게임단한테 두들겨맞고 사과까지 했는데 지금 불이익을 주고 있다? 해외 게임단은 멍청해서 그 불이익을 당하고 있나요? 그거 말하면 라이엇 극딜당할게 뻔한데?
Sigh Dat
14/06/23 08:36
수정 아이콘
한국 프로게임단에 피해를 줄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완벽하게 없어요. 뭐 라이엇이 스폰서를 해줍니까, 리그 참여에 제한을 줍니까? 하다못해서 슈퍼계정이라도 주나요? 해주는게 없는데 어떻게 피해를 주나요?
iAndroid
14/06/23 09:24
수정 아이콘
Sigh Dat 님// 이미 밝혀진 사실로 이야기하는 건데 증거는 무슨 증거입니까?
비록 취소한다고 했지만 라이엇이 도타2를 운영하면 게임단에게 불이익을 준다고 발언했던 건 분명 사실이잖아요?
게다가 사과도 한 적이 없죠. 이거 다 오해였다는 발언 뿐입니다. 충분히 의심할 만 하죠.
그리고 자꾸 얼라이언스와 C9만 가지고 이야기하시는데, 롤과 도타2 팀을 동시에 운영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었을 때 라이엇이 어떻게 행동할 지를 봐야겠죠.
안그래도 그 사건 때문에 한바탕 난리를 친게 사실인데, 라이엇이 고작 2팀 정도로 움직이겠습니까?
지금 나겜이 도타2 방송하면 NLB 방송에 불이익이 생길 거라고 예상하는 댓글이 대부분인 만큼, 라이엇이 주는 불이익이 전혀 없을 거라고 예상하는 게 더 이상한 거죠.
한들바람
14/06/23 09:38
수정 아이콘
SK, 삼성, KT, 나진을 라이엇이 어떻게 불이익을 줄수있을까요? 줄수있는 방법이나 능력이 라이엇에게 있나요? 게다가 이번 도타2 우리나라 대표팀은 MVP인데요 이 팀이 예전 MVP롤팀중 오존이 우승했던 시기에 있던 팀인데 이것때문에 라이엇한테 무슨 불이익 받은 적이 있나요? 또 스포티비 생기기전에 도타2 방송은 온게임넷이 했었는데 라이엇이 무슨 제재를 해서 중계가 스포티비로 옮긴것도 아니죠. 그나마 불이익을 줄수있는 곳이 나겜밖에 없을건데요. 도타 유저가 없으니 게임단들이 팀을 안 만드는거지 라이엇이 무서워서 팀을 안 만드는건 아니죠.
iAndroid
14/06/23 09:58
수정 아이콘
한들바람 님// 라이엇이 외부 눈치보지 않고 불이익을 주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면야 얼마든지 줄 수 있죠.
괜히 라이엇이 서킷포인트로 리그 관리를 하는게 아닙니다.
국내 롤 리그의 주도권이 라이엇에게 있는 한, 맘만 먹으면 음으로 양으로 불이익을 줄 수 있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죠.
그리고 MVP 도타2 팀 창단이 2013년 9월 1일입니다. 근데 롤팀 매각은 9월 7일날 했죠.
6일간의 기간이 있지만, 동시 운용했다기엔 미안할 정도로 기간이 상당히 짧죠.
그리고 온게임넷 도타2는 초청전입니다. 한번 맛보기로 하고 끝난 겁니다.
그 기간 동안 실제 도타2 주 리그는 넥슨이 주최한 NSL입니다. 물론 이후 KDL로 넘어갔지만요.
온게임넷이 도타 2 리그를 했다고 하기에는 많이 부족합니다.
Sigh Dat
14/06/23 16:13
수정 아이콘
리그를 운영하는 나겜과 리그에 참여하는 게임단이 똑같습니까? 나겜은 라이엇에서 "지원을 받으면서" 게임 리그를 여는 것이고, 게임단은 "지원 한푼 안받으면서" 게임 리그에 참여하는 겁니다. 맘만 먹으면 음으로 양으로 불이익을 줄 수 있는 방법이 얼마든지 많다고요? 케이스 정리를 해보죠.

1) 리그 참여에 불이익 - 불가능 :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도타 2에 참여하는 게임단은 롤 대회 참여 안됨" 하는 순간 어떤 역풍을 맞을지 뻔히 보이지 않습니까? 심지어 라이엇이 돈을 주는 LCS 참여 구단한테 저 룰 적용하려다가 말 그대로 탈탈 털리고 깨갱했는데요? 뭐 대진표 주작이라도 하나요?

2) 그 외 줄 수 있는 불이익 - 불가능 : 해주는 게 없는데 어떤 불이익을 줄 수 있습니까? 라이엇이 돈을 주나요, 스폰서를 잡아 주나요, 슈퍼계정을 주나요? 한국 롤판에서 라이엇이 프로게임단한테 해주는게 있습니까?
iAndroid
14/06/23 18:21
수정 아이콘
Sigh Dat 님// 제가 볼 땐 방법의 차이일 뿐 별 다를 건 없는데요?
나겜은 직접적인 지원을 받는 거고, 게임단은 라이엇 주최 리그에 성적을 거둬서 상금으로 간접지원을 받는 거죠.
팀의 직접 지원뿐만 아니라 꾸준한 리그개최도 지원이 분명한데, 이런 걸 다 무시하고 라이엇이 프로게임단에 해주는게 없다라고 한다면... 글쎄요, 누가 납득할까요.

그리고 라이엇이 "도타 2에 참여하는 게임단은 롤 대회 참여 안됨" 이라고 직접적으로 까발린다라... 옛날에 그렇게 당했는데 또 그렇게 한다고요? 똑같은 행위를 반복한다는 건 라이엇이 무식하다는 소리밖에 안되죠.
라이엇의 고유 권한이라고 볼 수 있는 리그 진행 사항 내용을 조정함으로써 엿먹이는 건 뒷탈도 없고 깔끔한데, 왜 그런 지저분한 방법을 쓰겠나요?
당장 다른 리그와의 형평성을 위해서 한국만 가지고 있는 롤드컵 직행 티켓 없애겠다고 하면, 비난을 안받고도 국내 팀들 엿먹이는게 가능한데 말입니다.
롤드컵 티켓 줄여버리는 것도 피해죠? 어차피 개수 정하는 건 라이엇 마음대로니 말입니다.
상금 줄이고 나서 한국 순이익이 별로 없어서 줄였다라고 한다면 누가 뭐랄 수 있는 건도 아니고 말입니다.
다양하게 엿먹일 수 있는 방법은 많은데 말이죠.
자제좀
14/06/23 22:26
수정 아이콘
iAndroid 님// 장담하는데 도타든 갓타든 흥하기만 하면 눈치고 나발이고 팀만듭니다. 근데 안만드는건 그럴 가치가 없어서죠. 라이엇도 한국도타는 신경도 안쓸테구요.
iAndroid
14/06/23 23:50
수정 아이콘
자제좀 님// 라이엇이 한국도타를 신경 안썼으면 일찌감치 방송국부터 풀어줬을 겁니다.
"온게임넷이 <LOL>만 갖고 프로그램을 진행할 이유는 없다" 라고 한게 작년 10월달입니다.
근데 현실은 인비테이셔널 하나만 방송하고 끝이었죠.
넥슨까지 스폰서 해 주기로 다 협의한 마당인데 본격적인 리그가 불발이 되었다면 원인은 하나죠.
Gorekawa
14/06/23 09:57
수정 아이콘
만에 하나 이런 걸로 라이엇이 불이익 주는 게 들키기라도 하는 날엔 그 즉시 레딧같은 해외 커뮤니티에 올려서 시끌시끌하게 만들면 게임 끝입니다. 안 그래도 겜빗게이밍이랑 알렉스 이치 관련해서 여론이 예민한 상황인데 그런 말 같지도 않은 불이익을 준다? 라이엇이 그런 걸로 장난질 칠 만큼 여유 있는 입장이 아니죠. 그런 걸로 한국팀이 겁먹을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베네딕트컴버배치
14/06/23 10:12
수정 아이콘
저도 여기에 같은 의견입니다. 역풍 맞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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