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어1 ‘엠브이피 피닉스’, ‘버드갱’ 제압하며 통산 4승, 2천 1백만 원 누적
- KDL 시즌1 티어1 종료, 30일 티어2 세 경기 진행
- 티어1 ‘제퍼’, ‘엠브이피 피닉스’ 선두, ‘버드갱’, ‘오인큐’ 티어2로 강등 위기
㈜넥슨(대표 박지원)은 밸브 코퍼레이션(Valve Corporation, 이하 밸브, 대표 Gabe Newell)이 개발하고 자사가 국내 서비스하는 정통 AOS게임 ‘도타 2(Dota 2)’의 정규 리그 ‘코리아 도타 2 리그(Korea Dota 2 League, 이하 KDL) 시즌1’의 6주차 티어(Tier)1 경기에서 ‘엠브이피 피닉스(MVP PHEONIX)’가 ‘버드갱(Birdgang)’을 제압하며 통산 4승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e스포츠 전용 경기장 ‘넥슨 아레나(Nexon Arena)’에서 진행된 티어1 경기에서 ‘엠브이피 피닉스’는 우세한 영웅 조합으로 ‘버드갱’을 쉴새 없이 압박하며 마지막 티어1 경기의 승기를 잡았다.
1세트에서 ‘엠브이피 피닉스’는 방어타워 제거에 좋은 조합을 택한 ‘버드갱’을 상대로 초반부터 방어선이 본진까지 밀리는 위기를 맞지만, 단체 교전에 유리한 조합의 특징을 백분 활용해 소규모 전투에서 연승하며 이상돈(Forev)이 ‘불꽃령’ 영웅을 집중적으로 양성, 후반전에 ‘버드갱’의 공격을 무력화시키며 전세를 역전시켰다.
마지막 경기에서 ‘엠브이피 피닉스’는 전략을 바꿔 방어타워 제거에 좋은 조합의 영웅들을 선택해 초반부터 모든 레인(Lane)을 거세게 압박했다. 특히 건물 철거에 으뜸인 ‘죽음의 예언자’ 영웅의 궁극기 ‘퇴마술’과 ‘그림자 주술사’ 영웅의 궁극기 ‘대규모 뱀 와드’로 팀의 화력을 집중시키며 ‘버드갱’의 본진을 무난히 제거했다.
이로써 KDL 시즌1 티어1 경기는 모두 종료 됐다. 누적 상금 기준으로 선두인 ‘제퍼(Zephyr)’와 ‘엠브이피 피닉스’가 ‘시즌 결승전’에서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되고, ‘버드갱’과 ‘오인큐’는 티어1 자리를 지키기 위해 ‘티어1/티어2 승강전’에서 마지막 혈투를 벌일 예정이다.
같은 날 열린 티어2 경기에서는 ‘엠브이피 핫식스(MVP HOT6)’가 초반부터 단체 교전에서 우세를 점하며 팀의 빠른 성장을 이끌었고, 이번 경기에 새로 합류한 메튜 페나로자(Jah)와 마크 세이들(Tralf)과의 균형 잡힌 팀워크로 ‘팀 네메시스(Team Nemesis)’를 20여분 만에 제압하며 2연승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 23일 진행된 6주차 티어1 경기에서 ‘제퍼’가 ‘오인큐(5InQ)’를 제압, 6연승을 기록하며 시즌 최다 상금인 4천 5백만 원을 획득했다.
이 밖에도 30일 오후 2시 ‘넥슨 아레나’에서 예정된 7주차 경기에는 티어2 ‘에프더블유(fw)’와 ‘미션석세스(Mission Success)’, ‘엠브이피 핫식스’와 ‘몽키스패너(Monkey Spanner)’, ‘에프더블유’와 ‘몽키스패너’가 격돌하는 등 총 세 경기가 펼쳐진다.
또한 넥슨은 현장 관램객 전원에게 넥슨 캐시와 무작위로 도타 2 인게임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계절 선물 상자’를 지급하며, 추첨을 통해 ‘도타2 스틸시리즈’ 마우스와 키보드, 도타2 티셔츠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KDL’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넥슨 도타2 KDL 리그 페이지(
http://dota2.nexon.com/League/KDL/KDL_Info.aspx)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타2는 자신의 영웅을 조종해 상대 진영의 본진을 점령하는 AOS방식 게임으로, 완성도 높은 밸런스와 최신 ‘소스(Source)’엔진에 기반한 고품질의 그래픽, 진화된 ‘매치메이킹(Match Making)’ 시스템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제공 = 넥슨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