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어1 ‘제퍼’ 2연승 달성하며 선두, ‘오인큐’ 새 멤버 영입과 동시에 1승 기록
- 티어2 ‘이오티 해머’ 연이은 두 경기 모두 이기며 2연승 달성
- 3월 2일 티어1 ‘제퍼’-‘오인큐’, 티어2 ‘미션석세스’-‘몽키스패너’ 격돌
㈜넥슨(대표 서민)은 밸브 코퍼레이션(Valve Corporation, 이하 밸브, 대표 Gabe Newell)이 개발하고 자사가 국내 서비스하는 정통 AOS게임 ‘도타 2(Dota 2)’의 정규 리그 ‘코리아 도타 2 리그(Korea Dota 2 League, 이하 KDL) 시즌 1’의 2주차 경기에서 티어(Tier)1 ‘제퍼(Zephyr)’와 티어2 ‘이오티 해머(EoT Hammer)’가 연승을 기록하며 추가 상금을 받았다.
지난 23일과 26일 양일간 e스포츠 전용 경기장 ‘넥슨 아레나(Nexon Arena)’에서 진행된 경기에서 티어1 ‘제퍼’와 ‘오인큐(5InQ)’가 승을 챙겼으며, 티어2 ‘이오티 해머’가 2승을 기록하며 2주차 일정을 마무리했다.
티어1 경기에서 ‘제퍼’는 KDL에서 한 번도 선택된 적이 없는 ‘불꽃령’ 영웅을 활용한 ‘엠브이피 피닉스’에 손발이 묶여 1세트를 내줬다. 이후 상대팀이 ‘불꽃령’을 선택하지 못하도록 금지시키고, 팀의 조직력을 되찾은 ‘제퍼’는 남은 두 세트 모두 거센 공격으로 몰아붙이며 역전승을 거뒀다.
‘오인큐’는 팀의 리더였던 김선엽(QO)이 팀을 떠나며 난항을 겪었으나, 새로 영입된 최태민(Ranto)과 조화로운 팀워크를 이루며 ‘버드갱(Birdgang)’을 상대로 흔들리지 않는 안정적인 플레이를 선보였다.
또한 마지막 세트에서 최태민의 ‘나가세이렌’ 영웅이 상대팀의 견제를 받지 않는 틈을 타 무섭게 성장시켜, 후반 모든 경기 흐름을 좌지우지하며 일방적인 승리를 이끌었다. ‘버드갱’은 ‘넥슨 스폰서십 리그 시즌 1’ 우승팀다운 면모를 보이지 못하고 2연패를 기록, 부진을 면치 못했다.
‘오인큐’의 팀장 정동석(CyNiCaL-)은 “갑작스런 멤버 교체에도 불구하고 팀워크로 최강팀 버드갱을 꺾어 감격스럽다”며, “오늘 새로운 전략과 함께 오인큐의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 드린 만큼 앞으로 성장하는 모습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티어2 경기에서 ‘이오티 해머’는 ‘에프더블유(FW)’의 모든 레인(Lane)에 압박을 가하며 큰 어려움 없이 첫 승을 거뒀고, 연이은 ‘엠브이피 핫식스(MVP HOT6)’와의 경기에서 초반 치열한 접전을 벌이다 드자르델 맴푸티(EoT.Chrissy)의 ‘박쥐기수’ 영웅의 궁극기 ‘불타는 올가미’ 스킬로 상대팀 주 공격수를 제압하며 2연승을 달성했다.
한편, 3월 2일 오후 2시 ‘넥슨 아레나’에서 예정된 3주차 첫 경기에는 티어2 ‘미션석세스(Mission Success)’와 ‘몽키스패너(Monkey Spanner)’가 맞붙어 두 팀 모두 첫 승에 도전하고, 티어1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제퍼’와 2연승을 노리는 ‘오인큐’가 격돌한다. ‘KDL’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넥슨 도타 2 KDL 리그 페이지(
http://dota2.nexon.com/League/KDL/KDL_Info.aspx)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타2는 자신의 영웅을 조종해 상대 진영의 본진을 점령하는 AOS방식 게임으로, 완성도 높은 밸런스와 최신 ‘소스(Source)’엔진에 기반한 고품질의 그래픽, 진화된 ‘매치메이킹(Match Making)’ 시스템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제공 = 넥슨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