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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28 14:57
도타2는 클라이언트? 계정? 을 돈주고 구매를 해야 하더라구요.. 그것도 진입장벽의 벽을 정말 크게 올렸을듯 합니다..
북미에서 할땐 스팀에서 그냥 했었는데.. 베타여서 그랬던건지 아시아 지역만 이런건지 모르겠네요
13/10/28 15:32
요게 아마 거의 1년전에 클베할때 베타키 못구하고 빨리하고 싶으면 돈내고 해라 뭐 이런걸로 알고있는데 덕분에 동남아쪽에선 도올 워3로 잘하고 있는데 돈주면서 똑같은 게임을 왜 하냐고 다들 돌아서버렸죠 -_-; 지금은 무료로 다풀렸습니다.
13/10/28 15:19
다른것 보다 롤 서버 대란때 도타2가 오픈했다면 지금보다 훨씬 이용자가 많았을꺼 같습니다.
도타2의 국내 흥행 부진은 게임성 보다 마케팅 때문인거 같네요.
13/10/28 15:33
진짜 그랬을듯..
롤 서버 문제가 심각했을때 도타2 오픈했으면 서버때문에라도 도타2 맛을 사람들이 봤을텐데.. 지금 시점에서는 사람들이 불편함을 감수하고 도타2 맛을 봐야할 이유가 없으니..;
13/10/28 15:34
lol 올스타전때 미친듯이 서버가 터지던때 + 추석즈음 요시기가 거의 기회였다고 보는데 롤드컵 끝내고 치고 들어오려니까 하스스톤 + 시즌4 -_-;
13/10/28 16:24
네 근데 다들 베타로 알고 홍보가 잘안됬죠 -_-; 참 마케팅이 답답합니다. 롤드컵때 광고도 그냥 도타 이름만 있지 언제 오픈하는건지 설명은 없고 대회만 소개하고 있으니..
13/10/28 15:58
타이밍이 최악이긴 하죠..
롤 시즌 4 + 하스스톤 콤보에 여러 RPG들도 다 같이 오픈하는 시기라(에오스, 아크로드등).. 왜 굳이 지금 오픈할려고 했는가가 궁금해지는..
13/10/28 17:37
저도 친구들에게 내내 이야기 하는게.. 롤서버 자꾸 터졌을때 도타 나왔으면 상황이 이렇게 안됐을꺼라고...
정말 저는 베타키 있었는데 친구들이 롤서버터졌을때 도타좀 해보자고 저한테 많이 물어봤었거든요.. 진짜 그때가 하늘이 주신 기회급이었는데..
13/10/28 15:24
PC방 점유율이 의미가 있나요.
애초에 도타가 PC방에서 하는 메리트가 하나도 없었던걸로 알고 있는데요. 물론 그것과 별개로 도타가 재미나 게임성등과는 상관없이 한국에서 LOL 쳐낼 수 있을만한 게임이 아니라는건 다들 알고 있었을텐데 말이죠.
13/10/28 15:40
제 개인적으로 넥슨의 도타2 마케팅은 '뉴비는 게임 하지 마!' 수준으로 아주 멍청하기 짝이 없는 마케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넥슨-스팀 연동이야 어쩔 수 없으니 그렇다고 백번 양보해도 베타키? 이건 하라는건지 말라는건지 모르는 바보짓이었죠. 게임 내적 진입장벽 운운은 솔직히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만, 외적 진입장벽은 스스로 쌓아올린거나 마찬가지였다고 봅니다.
13/10/28 15:43
PC방 메리트가 없다고 해서 PC방 점유율이 의미가 없지 않습니다...
그렇게 따지면 스타와 워크는 무슨수로 아직도 겜방 점유율 상위권일까요.. 넥슨은 머리에 총맞아서 겜방 이벤트와 프로모션까지 줄기차게 하고 있을까요.. 테라, 블소 같은 신작은 왜 처음 나왔을때 겜방 혜택 하나도 없는데 20%씩 찍어댈까요.. 디아3은 겜방에서 하면 무슨 이득이 있었길래 40%를 찍었을까요.. (디아3은 패키지 판매량만 60만개를 넘길만큼.. 대부분 유저는 이미 샀는데도..) 메리트는 겜방 점유율에 +@로 도움이 되는거 뿐입니다. 롤이 겜방 서비스 효과가 없다고 해서.. 겜방 점유율이 20% 미만이 될까요?.. 하스스톤 같은.. 혼자하는 게임이면 무의미하지만 롤이나 서든처럼.. 야 우리 롤이나 한판 하러 갈래? 서든 한판 하러 갈래? 같이하는 장르적 특성에서는 겜방 점유율 상당히 중요합니다.
13/10/28 15:52
도타2같은 게임은 PC방 점유율과 개인 사용자 수가 크게 다를바 없기 때문에 피방 점유율을 보면 전체 게임인구도 추측할 수 있죠. 하스스톤같은 게임이었다면 피방 점유율 신경 안써도 되죠.
13/10/28 16:00
애초에 도타2는 국내에서 성공할 요소가 없는 게임이라 봅니다.
어차피 도타2가 도올유저 흡수할려고 만든 게임이고 도올이랑 완전판박이인데 도올이 전멸한 국내에서 흥행할 요소는 없다고 봅니다.
13/10/28 16:02
도타2는 왜 마케팅을 그런 식으로 했을까요? 오픈 타이밍은 그렇다 치고 단순히 돈만 마구 써대서 지하철에 광고내고 네이버 광고 때리면 될 줄 알았나.. 정작 클베는 접근성이 너무 떨어져서 첫 진입장벽을 엄청 높여놓고 사람들보러는 많이 와주세요~ 이런 식.. 게임내 진입장벽도 높다는 평이 많은데 게임외 진입장벽이라도 낮췄어야..
13/10/28 16:03
클베는 진짜 몇일?.. 만 하고.. 다이렉트로 베타키 없이 오픈했어야 했다고 봅니다.
(클베는 최소한의 서버나 연동 문제 확인은 해야되니까) 시기는 몰라도.. 과도하게 클베가 길긴 했죠..
13/10/28 16:06
이해할수 없는게 이미 도타2는 해외에선 오픈했고 충분히 완성도가 높아서 한국에서 클베를 그렇게 오래할 필요가 없었거든요.. 아니면 베타키라도 마구 뿌려서 하고싶은 사람 바로 할 수 있게 하던가 저도 도타2 클베 때 한번 해볼까 하다가도 그놈의 베타키때메 귀찮아서 안했네요 하스스톤은 알아서 메일로 오는데 이건 직접 찾아다녀야 되니 웬만한 의지로는 귀찮아서 대부분 이 단계에서 접고 말죠
13/10/28 16:41
광고는 엄청 해대면서 게임은 안열어주고, 그와중에 그 광고는 라이벌이라고 할 수 있는 게임의 시즌을 장식하는 대회 중간까지 들어가고...
13/10/28 17:31
조금 더 덧붙여보자면
롤 서버 한참 터져서 피시방 갔던 수많은 유저들 배회하면서 심지어 대만서버까지 손대고(그만큼 서버상태가 심각했다는 의미) 도타2 인터내셔널의 상금규모와 특이한 마케팅, 하이라이트 영상 등으로 잠시 관심도가 높아졌을 때 바로 오픈하고 전국 피시방에 싹 깔아서 할수있게 했어야죠.
13/10/28 17:39
그렇긴 한데 오픈시기는 넥슨캐쉬 + 스팀연동때문에 어쩔수 없었다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넥슨도 빨리 오픈하고 싶지 않았던건 아니라고... 거기다 지금 접속자에도 서버가 문제생기는 판이라 팍팍 열어줬다면 더 문제 생겼을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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