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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 22:49
실패한 거 명백하고 선수들조차 알 텐데 굳이 돌려말할 필요 없죠. 차라리 지금처럼 확실하게 인정하고 사과하고 다음에 잘하겠다고 하는 게 낫습니다.
20/12/02 23:25
애초에 스타때만 하더라도 T1과 KT가 사실상 명문 투탑이였고
커리어가 비록 T1이 압도적이었어도 통신사 라이벌은 계속 유지되는 분위기였는데 지금 롤에서의 위치를 보면 T1이랑 격차가 한~~참 나죠 이제 T1에서 KT랑 붙을때 인센티브나 그런게 있는지도 모르겠고 의식을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비교대상조차 아닌 느낌.. KT는 그냥 모르겠습니다 17~18 대퍼팀이 이 팀의 마지막 전성기였나 그냥 뭔가 게임단 운영을 포기하는건가 느낌마저 받을정도니까; 너무 뭔가 어설프고 대충함
20/12/03 10:45
스타때야 판이 안커지고 우리나라 시장만 있어서 대충 KT가 적당한 금액만 써도 충분했었죠.
그런데 이제 판이 커지고 중국시장 해외시장 이런 빅마켓들이 나타나니까 KT 규모로는 택도 없게 된 거죠. SKT는 판에 맞춰 슈퍼스타 영입하고 대우해주고 빅네임으로 명문구단을 유지하는데 KT는 암것도 안하고 옛날 하던대로 하면 되겠지 하다가 역풍 씨게 쳐맞은 모양세입니다. KT는 항상 이랬어요. 시대가 바뀌었을 뿐입니다. 지금 SKT랑 라이벌이라고 하면 지나가던 개가 웃을 겁니다. 저어기 DRX는 임금으론 제일 낮을 겁니다. 그런데도 콜업할 아카데미 선수진이 두텁다고 알려져 있죠. KT가 망조인게 이거에요. 돈 많이 안쓸거면 그런 방향으로 운영이라도 해야되는데 그것도 제대로 안하고 있습니다. 돈많이 쓴다 해봐야 국내 구단에 비해 많이 쓰지도 않으면서 입만 털어요. 그래놓고 뺏기면 선수탓 할겁니까? 돈을 주던가 아니면 다른 무언가를 제시해야 선수들이 오는데 뭐 크크. 스코어나 이영호같은 코어선수가 팀에 애정을 가지고 있어준게 오히려 KT에겐 독이 되었죠. 자본주의 시장에서 선수대우도 개판에 돈으로 때리는 것도 아니고 이것도 저것도 아닌 어정쩡한 기피 구단. 이영호가 예전 그사람들 그대로 있다고 하죠? 걍 예전 스타일로만 하는거에요. 그래도 되니까. 프로게이머들에게 니네 갈데 없잖아 그냥 여기와서 적당히 받고 해 식으로요. 오죽하면 몸담았던 데프트도 학을 떼고 거릅니까? 화끈하게 돈 질렀으면 KT가 부활가능했습니다. 너구리 버리고 걍 도란 쵸비 데프트에 화끈하게 질렀으면 안왔을까요? 그리고 나머지 정글 서폿은 영입하기 더 쉬웠을 겁니다. "우리팀 구성 이렇게 한데 올래?" 하는데 선수들이 기피할까요? 걍 KT는 항상 일 못해왔는데 이젠 그게 택도 안먹힐 상황이 되었다고 봅니다. 그리고 무슨 얼어죽을 명문인척 하는것도 역겹습니다. 말은 대국이라고 하나 하는 짓이 소국이니 이름하여 중국이라는 이야기가 KT에 적절하지 않을까 싶네요.
20/12/03 13:55
뼈를 때리다 못해 부숴버리는 분석이네요 덜덜;;
진짜 DRX처럼 돈이 없으면 유망주라도 잔뜩 영입해서 육성하는 방식으로라도 전환해야 되는데 그것도 안 하니 2군에서 끌어올릴려고 해도 선수가 없죠
20/12/03 04:35
아주 쉽게 생각하면 그냥 큰 그림 그렸다가 실패했다고 보는게 맞죠. 특히 구단들의 투자가 나름 쎄졌다고 보는게 맞으니.. 다음시즌부터는 좀 발빠르게 움직이는게 좋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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