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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6/04 16:25:42
Name 감별사
Subject [LOL] 불 붙은 LCK 프랜차이즈 경쟁, ‘합종연횡’ 활발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05&aid=0001328475&spi_ref=m_sports_twitter


이번 프랜차이즈 관련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국민일보 기사입니다.

요약해보면

- LCK는 EPL처럼 해외 시청자 수가 국내 시청자 규모를 상회한다.
- 결승전의 경우 해외 시청자가 5배 더 많을 정도.
- 투자의향서(LOI)를 제출한 단체는 모두 25개. 관심을 보인 기업은 이를 상회하고 있음.
- 크고 작은 집단이 이해관계에 따라 다양한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있음
- 재무건전성을 살필 때 일반 투자, 벤처캐피털(VC), 사모펀드 등을 구분.
- 전략적 투자자(SI)가 높은 점수를 받는 반면 수익에 초점을 둔 사모펀드는 낮은 점수를 받는다(경쟁력에서 뒤처진다.)
- 구색을 갖추기 위해 네임밸류가 있는 전 프로게이머를 단장으로 영입하기도 함(브리온, APE/APK?)
- 프랜차이즈 통과 안정권인 팀은 4개에서 5개 정도 불과. 오래된 대기업 팀 한 팀도 떨어질 수 있다는 위화감이 조성되어 있음(...어디지)
- 해외 자본이 국내에 들어오는 건 현실적으로 어려움
- 1~2개 CK의 컨소시엄이 위협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



저번에 조 마쉬(T1 CEO)도 방송에서 현실적으로 12개팀이 프차하는 건 어려울 거 같고 차라리 튼실한 자본을 갖춘 프랜차이즈 팀 소수로 운영되는 게 나을 수 있다고 했는데...
최대 10개 정도 되어도 다행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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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 17:08
수정 아이콘
'오래된' 대기업팀이 몇개 없는데.. 설마 kt 말하는걸까요.
감별사
20/06/04 17:09
수정 아이콘
진에어일 거예요.
20/06/04 17:10
수정 아이콘
아 진에어면 뭐 떨어져도 이상하지 않지요..
근데 10팀에서 팀 수가 안늘어나다면 좀 아쉽네요. 12개팀은 되어야 플옵때 크로스 토너먼트 같은걸로 재밌게 짤수 있는데.
Sinister
20/06/04 19:45
수정 아이콘
조 마쉬는 리그에 애정있는 자본이 프랜차이즈로 참여해야한다고 거듭 강조하는 사람이라 라이엇이 한탕주의 자본 배격하길 바라는 의미에서 말한 걸거에요.
감별사
20/06/04 20:34
수정 아이콘
예, 그게 올바른 길인 거 같습니다.
20/06/04 21:07
수정 아이콘
DRX가 어찌될지 궁금하네요.
핫한 팀이라 라이엇측에서도 떨어트리기 조심스러울텐데 사모펀드라는점이 불안하네요
자몽맛쌈무
20/06/04 22:38
수정 아이콘
커뮤반응들보면 DRX 매물들 군침흘리는 타팀팬들이 거의 고사를 지내는수준 크크크
로피탈
20/06/04 23:09
수정 아이콘
이럴 줄 알았으면 1년만이라도 일찍 하지...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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