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아치는 비바람에도 끄떡없는 KCM 종족최강전 시즌8!
KSL은 4강을, ASL은 새로운 시즌을 앞둔 가운데 KCM 종족최강전 시즌8도 개막전을 끝내고 본격적인 정규시즌에 들어갑니다.
프로토스가 오랜만에 우승을 하면서 앞서가는 가운데, 이번 시즌도 지난 시즌처럼 3종족의 혼전 양상을 보여줄까요? 아니면 단독으로 치고 나가는 종족이 있을까요?
KCM 종족최강전 시즌8 2주차 출전 선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테란 : 이재호 Light / 조기석 Sharp / 박성균 Mind
저그 : 김성대 Action / 김민철 Soulkey / 이예훈 Sascri
프로토스 : 변현제 Mini / 장윤철 Snow / 김윤중 Shuttle
테란에서는 이재호 선수가 11개월만에 출전하면서 멀티킬을 기록했습니다. 아쉽게 테란의 우승을 이끌지는 못했지만, 위기 속에서 테란을 구해냈기 때문에 주장으로 선임되었습니다. 지난 시즌 최고의 활약을 보여줬던 조기석 선수가 출전하며, 반대로 지난 시즌 최악의 모습을 보여준 박성균 선수가 출전합니다. 박성균 선수는 지난 시즌 4번 출전하여 모두 패하여 포스트시즌 진출에도 실패했는데요, 연패를 끊고 다시 시작하는 모습이 필요해보입니다.
저그는 김성대 선수가 1킬만 기록한채 0포인트로 개막전을 마무리했습니다. 주장의 권한으로 저그 멤버를 최고로 구성했는데요, 최근 KSL 4강에 오르면서 무서운 기세를 보여주고 있는 김민철 선수가 출격합니다. 2시즌 연속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김민철 선수가 이번 시즌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줄까요? 추가로 이예훈 선수는 KCM 챌린지 종족최강전을 뚫고 올라왔습니다. 최근에는 ASL 예선까지 통과하면서 ASL 본선 무대 데뷔를 기다리고 있는데요, 그 모습을 먼저 KCM 종족최강전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프로토스는 최정예 멤버로 구성되었던 만큼 오랜만에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KCM 종족최강전 시즌8이 진행되는 기간은 주로 8월 말에서 10월 말까지이기 때문에 가을의 전설을 기대하기도 합니다. 실제로 작년에 김윤중 선수가 이맘때 종족최강'점'이라 불릴 만큼 무서운 기세를 보여줬었는데요, 변현제, 장윤철, 김윤중 선수로 구성된 최정예 선수로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하면서 결승 직행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을까요?
이번 시즌부터 맵이 상당수 바뀝니다. 지난주에도 공지했었지만, 다시 공지해드립니다. 주로 래더맵과 ASL 맵 위주로 교체되었으며, 사용되는 맵은 다음과 같습니다.
(2)Polaris Rhapsody 1.0
(2)Autobahn 1.0
(3)Sylphid 1.71
(3)Neo Transistor 2.0
(4)Circuit Breakers 1.0
(4)Gladiator 1.1
(4)Roadkill 1.13
(4)La Mancha 1.1
이번 시즌 스폰서도 구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TV 캐스터김철민 홈페이지에 쪽지 남겨주시면 답변해드리겠습니다.
KCM 종족최강전 시즌8 2주차는 오늘(29일) 수요일 저녁 7시 아프리카TV 김철민 캐스터(
http://www.afreecatv.com/cjfals28)와 박성진 해설의 조합으로 아프리카TV 신천 스튜디오에서 진행됩니다. 전태규 해설은 개인 사정으로 잠정 하차했는데, 최근 많은 일들로 인해 힘들어하고 있는 전태규 해설도 많이 응원해주시기 바랍니다.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