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주간 KCM 종족최강전은 저그와 테란, 프로토스가 각각 1회씩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10주간 진행됐던 4개 시즌 중에서 가장 치열하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이번주까지 포함하여 3번의 정규 시즌이 남았는데요, 어떤 종족이 결승 직행에 한 발 가까워질까요? KCM 종족최강전 시즌7 6주차 출전 선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테란 : 이영호 Flash / 김성현 Last / 조기석 Sharp
저그 : 김민철 Soulkey / 조일장 hero / 김정우 EffOrt
프로토스 : 김윤중 Shuttle / 도재욱 Best / 진영화 Movie
테란은 이영호 선수의 역올킬을 앞세워 다시 우승을 하면서 격차를 좁히기는 했습니다만, 아직까지도 4포인트로 6포인트와 5포인트를 달리고 있는 저그와 프로토스에 비해서는 뒤쳐집니다. 그래서 2연속 우승을 위해 최근 가장 잘나가는 테란 3인방인 이영호 선수, 김성현 선수, 조기석 선수가 뭉쳤습니다. 지난 시즌에 테란이 3연속 우승한거처럼 이번 시즌에도 테란이 연속 우승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저그는 최초 2회 선봉 올킬을 앞두고 무너진 이제동 선수 외에는 마무리 하지 못해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습니다. 이제동 선수가 일정 상의 이유로 이번주에는 출전하지 못하게 되었고, 그 대신 김민철 선수가 조일장 선수와 김정우 선수를 선발하면서 최강의 저그 라인업을 구성했습니다. 이번 시즌 5회 나와서 4회 동안 대장으로 출전 했었던 김민철 선수의 어깨를 덜어줄 수 있을까요?
프로토스는 장윤철 선수가 입원하여 공백기가 생겼습니다. 장윤철 선수의 쾌유를 기원합니다. 그래서 KCM 종족최강전의 터줏대감 김윤중 선수와 도재욱 선수, 그리고 진영화 선수와 함께합니다. 진영화 선수는 최근 KSL에서 본선에 합류할 만큼 도깨비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그에 반면 도재욱 선수는 KCM 종족최강전에서 아직까지 연패에 빠져있습니다. 이를 극복하면서 프로토스의 우승을 견인할 수 있을까요?
스폰서도 구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TV 캐스터김철민 홈페이지에 쪽지 남겨주시면 답변해드리겠습니다. KCM 종족최강전 시즌7 6주차는 내일(4일) 수요일 저녁 7시 아프리카TV 김철민 캐스터(
http://www.afreecatv.com/cjfals28)와 박성진 해설과 전태규 해설의 역대급 해설로 진행됩니다.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