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타크래프트 대회가 많이 열리고 있습니다. 곧 열리는 대회도 있고, 막 내린 대회도 있습니다. 옛 추억을 더듬어본 MPL과 곧 열리는 ACS, KSL에도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프로토스가 13주만에 우승을 하면서 종족최강'점'의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프로토스가 이 기세를 탈 수 있을까요? KCM 종족최강전 시즌7 4주차 출전 선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테란 : 김성현 Last / 임진묵 PianO / 조기석 Sharp
저그 : 김민철 Soulkey / 한두열 MIsO / 이영한 Shine
프로토스 : 김윤중 Shuttle / 변현제 Mini / 이경민 Horang2
테란에서 김성현 - 박성균 - 임진묵의 무적 조합이 깨졌습니다. 그것도 0승 3패라는 초라한 성적을 남기면서 멤버가 교체되었습니다. MPL에서 임홍규, 이영호 선수를 잡으면서 4승 0패로 오랜만에 경기력으로 주목받는 조기석 선수가 합류합니다. MPL에서의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요?
저그는 김민철 선수의 역올킬이 직전까지 왔지만, 프로토스 벽에 막혀 2위에 그쳤습니다. 한두열 선수가 롱기누스에서 테란을 잡으면서 좋은 출발을 보여줬기 때문에 더더욱 아까운 지난주였습니다. 이번주에는 GSL 관계로 이영한 선수가 KCM 챌린지 종족최강전에서 뚫고 올라왔지만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GSL이 결승만을 남겨놓으면서 드디어 출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영한 선수도 MPL에서 4승 0패라는 엄청난 성적을 보여줬기 때문에 그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프로토스는 도재욱 선수만 아직도 연패에 머물러 있는 가운데, 김윤중 선수가 KCM 종족최강전 최초로 50승을 달성하며 6연패의 사슬을 끊었습니다. 거기다가 오랜만에 4킬을 보여줘서 김윤중 선수의 부활을 알렸습니다. 거기다가 변현제 선수도 8연패를 마감하여 오랜만에 프로토스 우승을 견인했는데요, KCM 챌린지 종족최강전을 뚫고 올라온 이경민 선수와 함께 2연속 우승을 이끌 수 있을까요?
스폰서도 구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TV 캐스터김철민 홈페이지에 쪽지 남겨주시면 답변해드리겠습니다. KCM 종족최강전 시즌7 4주차는 내일(13일) 수요일 저녁 7시 아프리카TV 김철민 캐스터(
http://www.afreecatv.com/cjfals28)와 박성진 해설과 전태규 해설의 투지 넘치고 새로운 해설로 진행됩니다.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