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6일 제공된 보도자료입니다.] - 6일(수), 공개 테스트 서버 통해 ‘추천’ 및 ‘그룹 찾기’ 기능 최초 적용… 향후 공식 도입 예정
- ‘추천’ 기능, 총 3가지 항목 부합된 플레이어 직접 추천 가능… 누적 추천 레벨 따라 보상
- ‘그룹 찾기’ 기능, 플레이어 그룹 직접 구성 및 역할군 매칭 대안, 비매너 유저와 플레이 차단 효과 기대
- 개발자 영상 통해 ‘공격/수비 역할 공격 통합’, ‘전장 및 영웅 리메이크’ 등 1.25 패치 업데이트 세부 공개
소프트웨어 개발 및 퍼블리싱 업계의 선두주자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Inc. www.blizzard.com)는 자사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Overwatch®) 최초로 ‘추천’ 및 ‘그룹 찾기’ 기능을 공개 테스트 서버에 오늘부터 적용한다고 6일(수) 밝혔다.
첫 도입된 ‘추천’ 및 ‘그룹 찾기’ 기능은 보다 나은 게임 플레이 환경을 위해 상대방을 추천하고 누적에 따른 보상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플레이어가 직접 자신의 게임 경험을 조율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두 소셜 기능 모두 오버워치 플레이어가 기다려온 대표적 시스템으로 공개 테스트 서버 선 적용 후 본격 도입 예정이다.
먼저, 모든 오버워치 플레이어는 ‘추천’ 기능을 통해 총 3가지 항목에 적합한 플레이어를 직접 추천 가능하다.
3가지 추천 항목에는 ‘지휘관’, ‘팀 플레이어’, ‘스포츠 정신’이 포함된다. 각각 팀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 전략을 짜고 팀원들을 보호할 줄 아는 리더형 타입(지휘관), 팀과 소통하고 협조적 플레이를 하는 타입(팀 플레이어), 매너 있는 플레이를 보여주고 상대를 칭찬하는 타입(스포츠 정신)의 플레이어를 의미한다. 플레이어 모두는 경기 종료 후 3가지 항목에 부합된 플레이어를 추천 가능하며, ‘스포츠 정신’에 한해 상대팀 플레이어도 추천 가능하다.
개인이 받은 추천은 ‘추천 레벨’로 축적된다. 추천을 한 플레이어도 매번 추천 레벨 경험치를 자동으로 얻는다. 기본적으로 추천 1레벨에서 시작되며, 최대 5레벨까지 상승 가능하다. 플레이어는 누적 추천 레벨에 따라 주기적으로 보상을 받는다. 반면, 최근 제재를 받은 플레이어는 추천 0레벨에서 시작된다.
‘그룹 찾기’ 기능도 주목해 볼만하다. 본 기능은 플레이어가 게임 내에서 함께 오버워치를 즐길 플레이어를 그룹 단위로 직접 구성할 수 있게 해주는 새로운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플레이어는 개인 스타일에 따라 역할을 선택하고, 조합을 구성할 수 있다. 그간 커뮤니티 내에서 요구된 역할군 매칭 시스템에 대한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뿐만 아니라 신규 도입된 추천 레벨을 기반으로 선호하는 유형의 플레이어와 함께 오버워치를 즐길 수도 있다. 게임 내 비매너 플레이어와의 플레이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효과도 갖는다.
여기에 추가 신설된 ‘프로필 공개 설정’을 통해 개인 프로필 공개 대상을 비공개, 친구 공개, 전체 공개 중 직접 설정 가능하다. 개인 설정에 따라 프로필 상세 내역 열람 대상이 결정되는 만큼, 전체 플레이 환경 개선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날 오버워치는 공식 유튜브()를 통해 게임 총괄 디렉터인 제프 카플란(Jeff Kaplan, Game Director and Vice President)의 개발자 영상도 함께 공개했다. 여기서는 앞서 밝힌 3가지 기능과 함께 1.25 패치 업데이트에 포함된 ‘공격/수비 역할의 공격 통합’, ‘호라이즌 달 기지 리메이크’ 및 ‘시메트라 리메이크’에 대한 상세 설명을 추가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오버워치는 보다 나은 플레이 환경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에 있어 또 다른 방점을 찍게 됐다. 오버워치는 최근 한국어가 도입된 머신러닝 기반의 비매너 채팅 제제 시스템, 팀으로 만나지 않기 기능 등을 연이어 도입하며 국내 커뮤니티 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