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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2/03 09:12:36
Name 보도자료
Subject [하스스톤] 블리자드, 하스스톤 신규 대전 방식 ‘정규전’ 공개


- 하스스톤을 즐기는 새로운 방식이 온다
- 최신 하스스톤 카드만을 가지고 대전을 벌이는 새로운 방식 정규전
- ‘야생’ 통해 모든 카드를 사용하는 현재 방식으로도 계속해서 플레이 가능
- 정규전과 함께 9개의 추가 덱 슬롯 제공 예정


소프트웨어 개발 및 퍼블리싱 업계의 선두주자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Inc. http://www.blizzard.com)는 자사의 첫 무료 게임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Hearthstone™: Heroes of Warcraft™ 이하 하스스톤)을 보다 새롭게, 즐겁게 그리고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한 신규 대전 방식인 ‘정규전’과 기존 방식 그대로 하스스톤을 즐길 수 있도록 한 ‘야생’의 두가지 대전 방식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롭게 추가되는 정규전은 하스스톤을 플레이한 지 얼마 되지 않은 플레이어들과 오랜 시간 하스스톤을 플레이하며 실력을 갈고 닦은 플레이어들 모두에게 신선하고 즐거운 경험을 안겨주고 신규 카드를 활용한 새로운 메타를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친선전, 일반전, 등급전에서만 플레이할 수 있으며 투기장, 1인 모험 및 연습 등에는 적용되지 않는 정규전에서는 작년 출시된 검은바위 산, 대 마상시합, 탐험가 연맹과 기본, 오리지널 카드 그리고 2016년 봄에 출시될 신규 확장팩의 카드로만 덱을 구성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하스스톤은 더욱 역동적이고 균형이 잡힌 메타를 형성하게 되고 신규 카드들의 영향력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개발적인 측면에서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멋진 카드들을 개발할 수 있게 해주며, 지금까지 출시된 많은 카드를 수집해야 하는 신규 플레이어들의 부담을 줄여주어 더 쉽게 게임에 참여해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정규전은 향후 더욱 흥미진진하고 치열한 게임들을 만들어 낼 수 있어 하스스톤 월드 챔피언십의 공식 포맷으로 채택될 예정이다. 야생은 기존 하스스톤의 대전 방식을 일컫는 새로운 이름으로 플레이어들은 정규전에 포함되어 있지 않은 카드를 포함, 소유하고 있는 모든 카드를 활용하여 덱을 구성할 수 있다. 야생을 통해 플레이어들은 기존과 동일하게 퀘스트를 완료하고, 골드를 획득하고, 등급을 올리고, 카드 뒷면을 얻으며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등급전은 정규전 혹은 야생으로 모두 플레이 가능하며 등급 또한 개별적으로 주어진다. 플레이어들은 정규전과 야생 두 방식 모두에서 전설 등급을 달성할 수 있으며, 시즌 종료 후 받게 되는 등급 보상은 두 개의 대전 방식 중 더 높은 등급의 보상을 받게 된다.

정규전에 포함되지 않는 1인 모험과 확장팩은 구매가 불가능하게 된다. 다만, 이 카드들은 신비한 가루를 통해 제작할 수 있으며, 야생에서는 계속해서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1인 모험의 경우, 그 모험의 지구를 하나라도 구매했다면 정규전에서 제외되었더라도 해당 모험의 나머지 지구들을 게임 내 골드로 구매할 수 있다.

추가로 정규전의 도입과 함께 게임에는 다양한 변화가 적용된다. 우선 덱 슬롯이 추가되어 플레이어들은 더 많은 수의 다양하고 멋진 덱을 구성할 수 있다. 플레이어가 9개의 직업을 모두 획득했다면 9개의 덱 슬롯을 추가로 사용할 수 있게 되는데 이를 통해 총 18개의 덱을 동시에 저장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앞으로 그 해의 첫 신규 확장팩이 업데이트되는 시점을 정규력상으로 새로운 해가 시작되는 것으로 정하여 게임의 배경이 되는 워크래프트 세계관에 등장하는 아제로스의 별자리에 따라 그 명칭을 결정하는데, 첫 하스스톤 정규력 해는 ‘크라켄의 해’로 명명되었다.

새롭게 추가되는 하스스톤의 정규전 및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하스스톤 공식 홈페이지 내 관련 블로그 (http://kr.battle.net/hearthstone/ko/blog/19995505) 에서 확인 가능하다.

하스스톤은 Windows®와 Mac® PC, Windows®, iOS, Android™태블릿 및 iOS와 Android™스마트폰으로 플레이 가능한 전략 카드 게임으로 작년 11월 오지를 탐험하며 신비로운 유적과 고대의 보물을 찾기 위해 떠나는 모험을 다룬 게임의 신규 모험 ‘탐험가 연맹’(The League of Explorers™)이 출시되었다. 탐험가 연맹 및 하스스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하스스톤 공식 홈페이지(http://kr.battle.net/hearthstone/ko/)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공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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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03 09:13
수정 아이콘
너무 행복해서 눈물이 날 것만 같습니다 ㅜㅜ 최고에요!
하심군
16/02/03 09:30
수정 아이콘
많은 의미를 담은 눈물을 흘리고 있다
Ataraxia1
16/02/03 09:32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진짜인가요 반어법인가요? 크라니쉬님
16/02/03 09:58
수정 아이콘
선수분들은 상당히 반기는 분위기죠.
16/02/03 09:31
수정 아이콘
웃으면서 설명해주는데 명치좀 때리고싶네요..
한달살이
16/02/03 09:43
수정 아이콘
유일하게 꾸준히 즐기는 게임인데..
점점 메타를 못쫒아가고 있어서.. 접어야 하나 고민하던 차에..
이런식으로 패치를 해버린다면..
접을 이유가 없네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반대로, 그동안 애써 모은 카드가 시한부가 되버린다는 개념인데.. 안좋아할 유저들도 있겠네요.
대놓고 정규전 > 야생 차별이니까요.. 대부분 야생 안하게 될거 같네요.

어쨋든, 꾸준한 패치로 하스스톤 오래 오래 가지고 놀았으면 좋겠습니다.
검은별
16/02/03 10:58
수정 아이콘
과금을 더 해야겠네요ㅠㅜ 이미 많은 돈을 넣었는데 또ㅠㅜ
아지메
16/02/03 13:10
수정 아이콘
진짜.. 하스에만 40만원 썼는데.
담확팩 과금하기 싫게 만드네요.
하스도 이제 접어야할때가 된건가.
아재가 할만한 게임도 몇안되었는데 그 중 하나가..
-
밸런스 거지같다고 하니까.. 그냥 카드 삭제로 정규전 밸런스만 신경쓸 생각인가 본데요.
블자왈 : 결국 야생에서 뭐가 날뛰던말던 밸런스 신경안쓸거임 (우리 능력밖이니까)
결국 야생은 몇몇덱만 오버밸런스로 날뛰고 사장될것이며
결국 대회에서 하는 정규전 방식만 쓰일 거네요.
하하하하
성기사
16/02/03 13:19
수정 아이콘
21만원 과금한지 일주일도 안되서 이런일이 일어나다니...이럴줄 알았으면 돌겜 근처도 안가는건데...짜증나네요.
야생모드가 있는걸로 봐서 기존카드 가루로 줄것 같지도 않고...
평화나라서 사기당한걸로 생각하고 미련을 없에야 하나...
cloudscape
16/02/03 13:55
수정 아이콘
하스스톤이 롱런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조치라고 생각합니다.

1. 이제 앞으로 유입될 신규 유저 그리고 무과금 혹은 소과금 유저들은 먼저 오리지날 카드팩에 집중하고, 신규 모험모드 확장 팩의 op카드들만 신경쓰면 될것입니다. 수 많은 확장팩 모험모드 카드를 모두 알아야 하고, 또 그 카드들을 따로 모아야 한다는 부담감을 덜어내어 장기적으로 신규유저의 진입장벽이 낮아질 것입니다.

2. 기본 카드와 오리지날 카드는 이제 하스스톤의 덱 빌딩의 좀 더 탄탄한 뼈대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이번 밸런스 패치는 굉장히 중요할 겁니다. 그동안 하스스톤은 모험모드/확장팩을 통해 밸런스 맞추어 왔는데, 특히 초창기에 나온 낙스와 고대노는 현재 밸런스에 큰 영향을 준 카드가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간식용좀비, 썩은위액, 로데브, 치유로봇 등 기존 오리지날의 명치 위주의 메타를 탈피하기 위해서 많이 노력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즉, 낙스/고대노에서 나왔던 카드들과 거의 같은 효과를 가지는 카드를 또다시 출시하지 않고 밸런스를 맞추려면 기본/오리지날 카드 패치가 중요할 것입니다.

3.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는 현재 블리자드의 패치 방향이 맞지만, 기존의 과금러들은 불만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하루아침에 많은 돈을 투자해서 모은 카드가 거의 쓸모없게 변한 것이니까요. 하지만, 더욱 최악은 더이상 신규유저가 유입되지 않아서 게임 서비스가 종료되는 경우라는 것을 생각하면서 위로해야 할 것 같습니다. 후..

4. 여기서 기존 유저 그리고 블리자드 또한 만족할만한 타협점을 찾자면 이런 방법이 있을 것 같습니다.
- 매년, (로테이션식으로) 정규력에서 사라진 카드들 중에 하나의 확장팩 또는 모험모드 정도의 양을 선별하여 카드팩으로 '재발매'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을 정규력에 포함시키는 것이죠.
- 위와 같은 방법을 시행할 경우, a) 기존유저는 자신이 모아놓은 카드가 정규력 기준으로도 언젠가 쓸모가 있을 수 있으므로 (현재보다 더) 만족할 수 있고, b) 블리자드는 밸런스를 위하여 야생으로 돌아간 카드팩의 카드와 거의 같은 카드를 만드는 '별로 멋지지않은' 작업을 하지 않을 수 있을 겁니다.
- 그리고 무엇보다 현재 존재하는 많은 멋진 카드들을 더이상 대회에서 볼 수 없다는 것이 너무 아쉽습니다.

5. 클베때부터 하스스톤을 즐겨하는 유저.. 그리고 과금러로서 거의 올카드를 달성하고 많은 주요카드를 황금으로 만든 유저로서.. 블리자드가 올바르게 운영하여, 하스스톤이 오래도록 인기있는 게임으로 지속되기를 바랍니다.
16/02/03 15:18
수정 아이콘
반갑긴한데 이러면 노루가 젤 야캐요 아닌가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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