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09/22 17:21
여기까지 리그 끌고온거도 어찌보면 대단한 일이라고 봅니다. 주변을 설득해서 시도해볼만한 곳을 찾아봤다고는 해도 사실 그렇게까지 매력적인 뭔가라고 보기엔 어려운것도 사실이죠.
15/09/22 18:35
스타리그가 존속하기를 바라는 입장이어서 왜 프로리그만든다고 하냐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도 빨리 끝나게 되었네요.(프로리그 스폰하러 돈이 쓰여지면 결국 스베누가 재정압박받고 스타리그 프로리그 둘 다 망할 수 있기 때문이죠)
스베누가 자본잠식상태라 위험하다고 봐서 스타리그 유지가 힘들지 않나봤는데 바로 끝날 줄은 몰랐네요. 앞으로도 스타1 스폰 해주는 기업 없을듯하고 스베누 스타리그는 2시즌으로 끝이군요... 휴우.. 이렇게 된 이상 글로벌 갓흥겜 갓타2 공허의 유산이나 흥하길...
15/09/22 18:59
솔직히 그동안 끌고 온 것도 개인의 열정(정확하게는 개인 소유 회사의 스폰)으로 끌고 온거니까요
스폰이 있을 수 없다는 건 온게임넷에서 대회가 끝날때부터 알려져왔던 사실이고.. 고생 하셨고, 마무리 잘 하시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15/09/22 19:05
게임게시판에 글을 썼더니 게임뉴스 게시판에 이미 올라와 있었군요 ㅠ.ㅠ
스타1이 막을 내린 이후, 아프리카 TV에서 그 명맥을 이어오다 OGN 재송출까지 이끌어냈던 소닉 스타리그인만큼 저 뿐 아니라 많은 분들께 아쉬운 소식일 거 같네요. 굳이 OGN을 통한 방송리그만이 아니라, 소닉 스타리그 자체도 아프리카 시절부터 11회에 이르는 그 역사가 끊길 위기인 셈이고... 개인리그가 불투명하다는 건 이전에 예고되었던 소닉 프로리그 역시 좌초했을 공산이 높다는 건데, 여러모로 많이 아쉬운 소식인 것 같습니다. 결과적으로 반트 36.5와 대국민 스타리그를 천명한 콩두컴퍼니만이 이 판에 남은 보루인 것 같네요. 향후 이 상황이 타 리그 스폰서나 E-Sports 팀 후원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지켜봐야겠군요.
15/09/22 19:16
본문 링크 스크린샷이랑 그리 중요하지 않은 부분 쳐낸 나머지 부분만 덧글로 달았습니다.
요 덧글 정도만 보셔도 될 거 같네요. 글은 이미 날아갔고 ㅠ.ㅠ
15/09/22 19:17
롤이라는 최고의 흥행게임도 지금 스폰이 잘 잡히지가 않아요.
그만큼 지금 게임대회를 후원하는 건 기업 입장에서는 득이 거의 없다는 겁니다. 근데 소닉님이 한건 전 기부 수준이라고 까지 보입니다. 스베누 측에서도 당연히 안좋게 봤을 거고 고생하셨습니다.
15/09/23 07:28
개인적으로 스1리그 같은 경우 회사의 수익 모델이 전혀 없는 수준이라 말 그대로 기부였다고 생각하는데... 회사 이름 달고 스폰서쉽이라는 이름으로 기부하기 쉽지 않겠죠. 당장은 회사 대표로서의 역할에 충실하시고 스베누랑은 상관없이 나중에 여유가 되시면 개인적으로 소소하게 기부액 좀 마련해서 아프리카 같은데서 다시 소닉 스타리그를 열고 그런식으로 가는게 맞아보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