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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4/30 13:05
'취직'이란걸 하고나서 처음 맞는 노동절이지만 조금은 낮선 느낌입니다. 사람들 모두 '근로자의날'-근로자가 쉬는날 이외에는 왜 쉬는지, 나라에서 '노동절' 이 아닌 '근로자의 날' 로 정했는지는 관심 밖인 모습이더군요. 더더군다나 스스로를 '근로자'로 칭하지 '노동자'로 칭하는 사람도 없구요.
높으신 분들이 일하는 '근로자'를 위해 하루 쉬라고 만들어준 날정도로만 치부되고 있는 '메이데이' 에... 전도 출근을 해야 하는군요. '근로자'와 '노동자'가 의미상 다른가에 대한 고민 보다는 '나는 회사를 위해 열심히 일하는 근로자' 인가? 나는 진정 '노동자' 인가라는 고민에 휩싸이는 오늘이네요... 조금은 우울합니다. 진보신당 원내 진출로 위로해야겠어요.^^
09/04/30 14:52
저도 출근합니다 2.
메이데이하고 관계가 없는 직업입니다. (동생은 동남아 여행가는데.. ㅜ ㅜ) 그건그렇고, 왜 강연은 저 못 들을 시간에만 하는 건지,,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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