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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4/30 10:28
눈팅만일년님// 펑펑-하고 터지는건 내내 터집니다. 계속이요. 가벼운 마음으로 기대치 없이 가세요. 전...너무 많이 했었나봅니다.ㅠ.ㅠ
09/04/30 10:30
눈팅만일년님// 저도 내일...간만에 노동절맞아 와이프와 함께 가려고 합니다.
전 박쥐가 보고 싶은데 부인께서 극구 싫어하시네요. 무서운 건 싫다고...전 액션만 기대하고 갑니다.
09/04/30 10:31
Who am I?님// 저 역시 "문명이 발달된 ~ 정체는 무엇인가?" 부분이 엑스맨을 좋아하는 이유이기에 속상한 마음은 어쩔 수가 없습니다.
09/04/30 10:54
흠...오프닝부터 시작해서 개인적으로는 아주 재밌게 봤습니다.
엑스맨에 대한 기본 지식이 없이도 영화를 보는데 전혀 지장이 없었구요. 그냥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를 기대하고 가면 두시간동안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엑스맨시리즈를 좋아하시는 분들 평은 대체로 넘 안좋았지만 저처럼 그냥 블록버스터 영화 보러 간 분들 의견은 굉장히 좋은편이였던것 같습니다. 저번에 왓치맨이 매니아틱한 영화라서 평이 갈렸다면 이번 울버린은 너무 헐리우드식 블록버스터 영화라서 평이 갈리는것 같습니다. 참 앤딩크래딧 끝나고 나서 영상이 있습니다. 다 보고 나가세요.^^
09/04/30 14:19
전 헐리우드 블록버스터의 액션에 대한 역치도 높아져서 그런지
액션조차도... 그냥 그렇더라고요. 이런 SF 영화의 액션으로는 매트릭스 마지막 편에서 시온 침공할 때 천장에서 징글징글하게 쏟아져나오는 문어다리 로보트들의 거대한 물결을 볼 때 이후 뭔가를 느낀 적이 없는 것 같아요.
09/04/30 16:13
맨시리즈는 우선 봐주고 생각합니다.... ^^
참고로 왓치맨은 1번보고 이게뭘까 라는 느낌에 한번더 보고나서 내가 잼있게 본게 맞다는걸 알았습니다.
09/04/30 17:45
요즘 SF 영화들에 기대를 하느니 그냥 배틀스타 갤럭티카를 정주행하는 게 낫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하드 SF 쪽으로나 뭐로나 건질 게 별로 없어요. 왓치맨은 원작이 따로 있고 프로야스는 벌써 밑천이 드러났고 기대했던 선샤인은 구멍투성이이고... 엑스맨은 안나 파퀸 보면서 2편까지는 그럭저럭 흐뭇해하다가 감독 바꾼 3편에서 와따 말아먹고 터미네이터 역시 3편은 왜 고속도로까지 지어가며 만들었는지 모르겠으며 수퍼맨은 그냥 로맨틱하기만 할 뿐이고...
킹콩 리메이크는 눈물 흘리면서 봤지만 이건 SF영화라고 부르기 좀 그렇고... 다만 터미네이터 4편을 기대해 봅니다. 이퀄리브리엄 같은 영화도 크리스찬 베일 보면서 겨우겨우 버틸 수 있었는데, 그냥 기대합니다.
09/04/30 22:21
엑스맨은 브라이언 싱어가 재창조를 너무 간지나게 해서 그렇지 원작부터가 원래 무개념 우왕크굿크 뮤턴트 만화였기 때문에.... 어떤 의미에서는 원작에 충실했다고 볼 수도 있는... 엑스맨 코믹스가 이런저런 코드로 자신의 레벨을 높이기 시작한 것은 사실 그렇게 오래된 것이 아니라서 말이죠!!
전 엑스맨은 진 그레이 피닉스 다크피닉스 화이트 진 그레이를 보기위해 보는 편이기 때문에 닥치고 써는 울버린 따위야 흥~ 어케 되든 알 바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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