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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13 22:15
뭐 솔직히 지분 지킨다해도 그 순간 앞으로 -곤-당할거라 일본에 네이버사람이 가면...일본 사업은 사실상 끝났죠...
엔자이의 나라니까...우리 정부는 일본의 사법사항이라 함부로 개입하지 않는다고할듯 크크 일본사업부분만 떼내고 나머지 지키는 방향으로 갈 수 있으면 최선이고 아니면 다 날려먹겠죠... 아니면 이기려고 하는게 아니다 일본 빡치게 하는게 목적이다하면 아마존 재팬이던 뭐던 미국기업에 던지면 될겁니다...산다는 전제하에 크크(일본이 미국에게도 똑같이 해보시던가 하면 인정해드려야죠)
24/05/13 22:30
5월 7일자 조선일보 특파원 리포트
이거 안 보신 분들은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한국 외교부가, 나아가 한국 정부가 어떤 상태인지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 https://www.chosun.com/opinion/correspondent_column/2024/05/07/D6YOYMGCWZA57C4CYWVLGVMQFE/ 주일 한국대사관에 물어보니, ‘한국 내 반일 여론이 드세니 전화로라도 한국 언론에 오해라고 말해달라’고 총무성에 요청한 게 한국 정부였다는 것이다. [도쿄특파원단이 (일본 총무성의 일방적인 전화통화 요구를 다같이) 거절했을 때 서울의 한 언론사를 섭외해 연결한 것도 한국 외교부였다.]
24/05/13 22:44
이 사태는 말은 많은데 제일 이해 안되는건 네이버의 허위보고질이죠.
다른 사이트가도 정보 유출로 저러는게 말이되냐는데 정보유출 관련해서 일본정부에게 문제 없다고 3번이나 거짓말한 네이버 이야기는 거의 없더군요. 역지사지하면 노재팬 수준으론 안 끝났을텐데 역지사지만으로도 매국노취급이더군요. 아름다운 현실입니다. 정부 대응 마음에 안 든다는 댓글도 다르게 생각해보면 대응해줘봤다 일본의 반한쇼에 농락당할 것 같고 참 가불기죠. 그렇게 보면 지금 윤정권이 욕먹은건 어느 정권에나 있던 정권에 대한 믿음 상실인데 이건 어지간히 정치를 잘하셨어야죠라 할말이...
24/05/13 23:12
허위보고했다고 외국회사에게 지분을 마음대로 처분하라고 요구할 수 있다라...그것도 행정지도로...음...일본법에 외국기업에게 지분을 조정하라라고 요구할 근거규정이 있어도 이거는 국제분쟁감인데...
뭐 역시사지해도 노재팬은 할지언정 한국기업에 지분 팔고 나가라는 안했을듯...
24/05/13 23:20
보통은 저런거 당하면 엎드리는 척이라도 하는데 네이버는 강짜부린거라 참고할 예시가 있나 싶네요.
그리고 윗 댓글에 기사 보셨나 싶은데 일본정부는 아무튼 지분 팔라는 말까진 안했다! 이러는데 사실 본인들도 반한 쇼라는걸 어필하는거죠. 또 정작 소뱅이 지분 살 돈이 마땅치 않아서 네이버가 팔 생각이 없으면 과장한 것보단 별 문제 없을껍니다. 네이버 생각이 문제지. 얘네 지금 현금 가지고싶단 이야기가 기사로 나온게 좀 있거든요.
24/05/14 00:06
만약 카카오가 일본거였는데 정보유출 빌미로 뺏어온다고 한다면, 지금 일본 욕하는 사람 중 최소 90프로는 쌍수들고 환영한다에 오만원겁니다 크크
24/05/14 00:29
사법부 판단도 뒤집어준 나라라 가능할리가 없음...(일본기업보고 보상하라는거 한국기업이 재단에 기부로 해주잖...)
뭐 지금 일본도 라인가져와야된다 이러는 사람 한트럭일테지만요...그리고 일본은 최소한 지금 윤정부처럼 기업 입만 보고있진 않을듯 크크
24/05/14 19:03
https://president.jp/articles/-/76774?page=1
이 회사의 설명에 따르면 부정 액세스는 10월 9일 시작돼 17일 감지하고 27일에야 외부로부터의 액세스를 차단했지만 공표한 것은 발각된 지 한 달 이상 지난 뒤인 11월 27일. 그 사이 11월 7일 데자와 쓰요시 사장이 2023년 9월 중간결산 발표로 기자회견에 참석했음에도 침묵한 채였다.
24/05/14 17:50
일본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쇼다라고 생각한건 처음 이슈가 되었을 때 부터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별 생각안헀는데요
솔직히 일본은 저런식으로 나오는게 국익에 도움도 되고 원래 저런스탠스의 행동을 자주보여주니까 예상가능한 행동 범위안이잖아요 근데 국내 정부의 대응이 이해가 안되고 그게 열받는거죠 사실 일본정부가 저렇게 나온다고 라인이 넘어간다라는 생각은 안했는데 [주일 한국대사관에 물어보니, ‘한국 내 반일 여론이 드세니 전화로라도 한국 언론에 오해라고 말해달라’고 총무성에 요청한 게 한국 정부였다는 것이다. 도쿄특파원단이 (일본 총무성의 일방적인 전화통화 요구를 다같이) 거절했을 때 서울의 한 언론사를 섭외해 연결한 것도 한국 외교부였다.] 이런 일이 벌어지니 정부가 도움을 주지못할 망정 같이 압박을 한다는게 이러면 진짜로 위험할 수 있겠다 이런 전개로 생각이 확장된 것입니다.전혀 이해가 가지 않는 다는거죠
24/05/14 18:41
전혀 바꾼거 없을텐데...
일본의 워딩은 행정지도에서 매각이란 표현 쓴적 없다(재검토란 표현을 썼으니까) 경영권을 가져가려는거 아니다(이미 경영은 소뱅이 하고 있죠 지분구조를 제1주주를 소뱅으로 하기 위해 네이버 측 지분은 2군데로 나누어져 있으니까 그런데도 재검토 하라는건 그 목적이 다르기 때문이죠...) 네 일본은 거짓말은 하나도 안했지만 바뀐것도 없다 볼 수 있죠 이걸 정부가 그대로 답습하는건 멍청하거나 알면서도 하거나일...
24/05/13 22:54
일본에서 제일 잘 나가지만 엄연히 우리나라에서도 서비스를 하고 있고 동남아에서도 점유율이 어마어마한데 개인정보 문제로 서비스 제한도 아니고 탈취 당하는 것은 안될 일이죠.
일본 업체들 중에 라인과 비교도 안될 정도로 보안 문제 일으킨 곳들은 솜방망이로 넘어간 것을 보면 어지간히도 탐이나서 칼을 갈고 준비했구나 싶습니다.
24/05/14 07:03
https://m.khan.co.kr/politics/president/article/202405122054015#c2b
대통령실은 지분매각 압박이 아니라고 하네요
24/05/14 08:07
매국 행위죠. "자본 관계 재검토를 포함한 경영 체제 개선"이 사실상 지분매각이 아니면 뭔가요.
투자자-국가 분쟁해결 시 불리한 언급을 왜하나요
24/05/14 07:47
근데 애초에 오대오...
그러니까 지분을 50퍼센트를 팔았다는건데, 실질적인 경영권도 소뱅에 있다고 하고요. 결국 네이버가 더 팔고 싶은지 아닌지가 중요한거 아닌가 싶어요. 이건에 한해서 정부대응이 문제있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24/05/14 08:47
뭐 팔고싶은건 그렇다치고 정부압력으로 팔면 제값에나 팔겠어요...이미 지분 경영관계를 검토하라는 소리자체가 나오는거 자체가 문제죠
그리고 5대5니까 간접적인 영향력이라도 남는건데 +1주라고 되는 순간 그냥 배당과 정관 바꿀때만 남죠 크크
24/05/14 08:56
설령 진작 네이버가 팔고 싶었다는 게 사실이라고 해도, 일본 정부가 매각을 압박하는 상황에서 끌려나와 가격협상을 해야하고 싶을 리가 있나요
24/05/14 09:22
[네이버가 더 팔고 싶은지 아닌지가 중요한거 아닌가 싶어요.]
네이버는 안 팔려고 하는데 일본 정부가 압박해서 팔아야할 처지에 놓여 있으니 한국 정부는 머하냐? 소리가 나오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네이버가 지분 50퍼센트를 판게 아니고 회사 건립시 50대 50으로 시작한거 아님??
24/05/14 14:08
안 팔려고 하는거면 우리정부가 나서는게 맞겠죠.
근데 그걸 아직 모르는거 아닌가요? 오해할까봐 첨언하면 일본정부가 잘못했다는건 백퍼동의해요 저도. 한국정부가 네이버 의사 존중하고 대응하겠다면 기다려보는게 맞는거 아닌가하는거죠
24/05/14 14:39
네이버의 지분매각 의사는 모르지만...일본정부의 지분변경 압력은 우리나라에 대한 적대의사인데 정부가 가만히 있으니 문제죠...미국이 틱톡에다가 하던거잖아요...
뭐 워딩으로는 매각 이런 표현은 하지 않았다지만 실체가 뻔한데...크크
24/05/14 08:41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051322501128202
??? 이걸 비싸게 팔아서 돈이라도 건질 일이라고 쉴드 치는 건... 뭔 생각이죠?
24/05/14 09:14
"민간기업에 주식을 팔아라 말아라, 정부가 (합법적인 매각 협상에) 어떻게 개입하느냐. 한다면 그게 월권"
일본 정부가 그걸 하고 있는데 말이죠..
24/05/14 09:22
애초에 저런 '월권'을 저지르고 있는데 비싸게 팔 수도 없을 뿐더러, 그걸 비싸게 팔 수 있다고 포장하는 것 자체가 일본 정부하고 마찰은 마찰대로 일으키면서 라인은 라인대로 못 건지는 말일텐데 말입니다...
24/05/14 09:48
뭐 일본정부야 강제력은 없는 지도니까 뭐 하기 싫으면 하지 않으면 된다 참고만 하라고 대충 이럴거라서 크크
그리고 [지분]이니 [매각]이니 하는 "표현"은 어디에도 안적었다라고 워딩장난하는거고 크크 그리고 결국 라인야후에서도 지분협상하겠다라고 하고 네이버에서도 지분매각을 배제하지 않는 협상을 하겠다라고해서 이미 이룰건 이뤘죠 크크
24/05/14 09:11
尹대통령, 라인사태에 "반일몰이 할 일이냐…기업 죽이는 것"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5037613?sid=100 이런 워딩이 더 기가막히죠. 흐흐
24/05/14 13:04
반일 프레임 하지 말고 라인 지분 미국에 팔아버립시다.
일본이 미국에서 다시 살지 말지는 일본이 알아서 할 일이구요. 페이스북 같은 곳에 팔고 페북 자회사 중 기술력 좋은 곳 지분 참여 같은 거 할 수 있으면 네이버도 이득이 될 수도 있겠죠. (아님 중국에 팔까?)
24/05/14 13:45
뭐 살진 모르지만 팔 수 있으면 그것도 나름 방법이죠 크크
만약 미국기업에도 뭐시기 저시기 뭔 거버넌스 어쩌구 자본관계 재검토 저쩌구의 행정지도를 한다면 아 차별대우가 아니였구나라고 알 수 있겠죠
24/05/14 14:04
이건 미적지근하게 넘어가면 안되는게
일본의 입장을 확실하게 밝히라고 한소리 해야죠. 지분관계정리가 아니다라고 확실히 정부 입장에서 발표를하도록요. 무슨 두루뭉실하게 자꾸 던지는데 그럼 정부에서도 자국기업권리 보호에 앞장서야됩니다 아니 조약만들어 놓은것도 제대로 권리보호 안해줄꺼면 조약은 왜 맺고 정부는 무얼 위해서 존재하고 국가는 왜 필요 합니까.. 이건 여든 야든 국가의 기본을 지키는 일이라 그냥 넘어가면 안되요. 네이버 같은 대기업도 이렇게 찬밥당하는데 일개 시민들은 무슨 조력을 받을수 있나요
24/05/14 15:45
개인적으로 라인 사태를 보고 전 대통령이 내려오는게 맞다는 쪽으로 생각이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대놓고 일본이 깡패짓해도 정부입장에서 아무런 대응도 하지않고 본인의 이제까지 일본과 관계를 매꾸려고 노력한 것을 엎기 싫다는 의도인지 뭔지 모르겠는데, 말도 안되는 짓거리를 하고 있고 솔직히 일제강점기의 역사 부분이야 역사적이고 피해자분들도 아직까지 살아있으니까 감정이 들어갈수도 있고 그러니까 정부차원에서 적극적인 대응도 어렵고 그레이한 영역들이 많이 있을수도 있으니까 이해하지만 라인은 그런 것도 아니고 그냥 말이 안된다고 느껴서 진짜 라인 사태 대응하는거 보고 있으면 몇년내로 라인뿐만 아니라 다른 부분들까지도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다 퍼주겠다는 걸로 밖엔 안보이네요. 국가차원에서 이런 사안에도 대응도 안할꺼고 무슨 대응해야할지도 모르겠다면 그냥 리더의 자격이 없는겁니다.
24/05/14 17:56
무대응이면 모릅니다 좀 더 지켜보기라도 하겠는데 무대응도 아닙니다 같이 압박을 하는게 너무 어이가없습니다
네이버가 지분을 팔려했건 내부에선 별말 없건 이런게 뭐가 중요합니까? 그냥 국익을 위해 행동해야하는게 당연한건데 정부의 대응을 보면 어디서 국익을 위한 행동인지 찾아볼 수 가 없습니다. '대체 왜..?'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죠
24/05/14 18:14
보수가 자국기업을 보호하지않으면 존재이유가없죠.
일본은 민관이 하나되어 달려드는데 뒷짐지고있다면 사실상 내주는거죠. 전 그동안 윤석열에 대해 이 게시판의 주류 여론보다는 더 미온적인 태도였는데 라인 이렇게 내주면 탄핵당할 각오 해야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한미일연맹에 우호적이고 일본과의 민족감정을 뒤로놓는 보수의 그간의 태도도 결국은 국가의 이익을 위해서 그런것인데 국가의 이익을 내주면서까지 일본과 손잡겠다는건 정상적인 보수도 안할짓이죠.
24/05/14 19:15
결국 대통령실에서 네이버는 라인 매각 생각없다고 발표했군요. 이것도 까려면 까겠지만 지켜야한다는 사람들이 설마 그런 억까는 하지않겠지요 크크
별개로 라인 이야기 찾아보면서 흥미로운 소설 쓴 사람 봤는데 네이버 입장에선 현실화되면 안되는 시나리오던데 결말이 어떨지
24/05/14 19:34
네이버 의사 확인했는데 이제 대통령실이나 정부의 행동이 달라져야겠죠...지금까지 욕먹던게 일본은 압박하는데 구경하던거니까요 네이버 입만 기다리며...
24/05/15 00:31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2308823?sid=105
좀 찾아보니 막상 네이버는 7월 1일까지 결정이 어렵다는거지 판다 안판다를 결정한건 아니라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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