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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08 00:15
의협 압수수색 들어가고 직원들 소환조사중인 상황에사 저런 문건을 만든다는건 좀 상식적이지 않긴한데... 또 의협이라 그럴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것도 참 그렇네요..
24/03/08 00:29
신뢰도 높은 사이트에서 의대생이 작성했다는 글은 의사가 작성했다고 밝혀져서
의협에서 사문서 위조, 허위사실 명예훼손으로 고발하면 답나오겠죠
24/03/08 00:22
https://www.teamblind.com/kr/post/%EB%B3%B5%EA%B7%80%ED%95%98%EA%B3%A0-%EC%8B%B6%EC%9D%80-%EC%A0%84%EA%B3%B5%EC%9D%98-%EC%9E%85%EB%8B%88%EB%8B%A4-2-KQHYgYKx
전공의들 사이에서도 복귀하는 전공의는 명단 만들어서 못하도록 압력을 가하고 있네요. 자발적 사직은 무슨 크크 어린애나 할 거짓말을 왜 자꾸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24/03/08 00:26
저 문건의 진위여부와는 상관없이 이미 하고 있는 일이네요. 파업은 할 수 있죠. 그러나 이에 참여하지 않는 전공의 선생님들이 무슨 잘못이 있다고 저럴까요.
24/03/08 00:42
로그인하고 올렸다는 건 나를 수사해도 좋다는 뜻으로 보이긴 하는데.. 주요 사회 현안이니 금새 수사가 진행되고 진위가 밝혀지지 않을까 싶네요.
24/03/08 01:08
어디서는 의협이 저러는게 정부랑 약속 대련이라는 썰이 있던데 이게 믿기긴해요. 너무 대응이 저열해서 저런 투쟁으로는 뭘 얻고싶은건지도 모르겠습니다.
근데 정부랑 뒤에서 이야기가 되어있다면 이야기가 다르죠. 별개로 어제 증원으로 간본다는 기사도 봤는데 결말이 궁금합니다.
24/03/08 01:15
이게 말이 되나... 싶지만
이미 의사분들이 말이 안되는 발언을 너무 많이 하셔서 이것도 가능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24/03/08 01:20
거짓이라면 '이렇게 의사들에 대한 모략과 음해가 심하다'고 난리가 날거고, 사실이라고 해도 늘 그래왔던 것 처럼 '의협이 의사들의 대표가 아니다 나는 회비도 안 낸다'라는 무적의 가불기가 있으므로 어느쪽으로 결론이 나든 의사분들의 꽃놀이패가 아닐까.... 라고 생각이 드는건 저만의 착각이길 바랍니다
24/03/08 03:58
출처는 의심되나 작성자 추적이 쉽게 로그인 후 올린 점, 그리고 해명글이 심각하게 이상하지 않은 점을 보면 진짜 내부문건일 가능성도 상당히 있어보이네요.
문건 자체로도 수사가 가능할 정도 내용이고 거짓말이라도 고소/고발들어가서 수사될 것 같은데 진위여부는 금방 나오겠군요.
24/03/08 04:31
아무리 그래도 이런 걸 저런 문서 만들어서 공유할 리가…. 내용은 같아도 출처 불분명하게, 저런 형식 갖추지 않고 뿌리겠죠. DC 게시물의 신뢰도를 대체 언제부터 그렇게 높게 보셨다고.
24/03/08 06:23
모.. 이권단체죠..
극적인 모습을 보여준게 전? 협회장 최대집씨구요.. 전공의가 면허 정지 당하면 의협차원에서 충분한 보상은 해줬으면 하네요..
24/03/08 06:29
진짜라면 의협이 해산 되는걸 보게 될수 있겠네요. 해산되면 해당집단은 정말 정당에 가입하고 목소리를 내게 되려나요.. 학회나 학교별로 내게 되나.. 이익을 대변하고 욕을 대신먹던 구심점은 없어질 수 있겠네요.
24/03/08 08:14
PGR에서 나오지도 있던 표현가지고 대중 탓을 한다던지, 증원해도 필수의료로 안갈거라던지, 총선용 눈속임이라던지 하는 지침이 눈에 띄네요. 인터넷 게시판에서는 어디를 가나 의사쪽은 반응이 비슷하긴 한데, 저런 지침이 돌아서 인지 아니면 저것 자체가 거짓인지 모르겠네요.
24/03/08 12:33
순수한 피지알만해도 정치적 견해나 착점
등이 다 다른데, 심플하지 않은 상황에서 놀랍도록 정론적인 방위각만 애기하는건 어렵다고 봅니다.
24/03/08 13:00
의사는 의사 모이는 커뮤가 따로 있다보니... 학교 관련 문제에서의 에타정도의 균질성은 충분히 있을 수 있죠. 심지어 이권이 연관되어있으니.
24/03/08 08:19
의협이라면 이런 문건을 작성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비공개문건이라고 하면서 날인이 되어 있는 점, (찾아보니 투쟁위는 비대위 산하 위원회인데) 투쟁위가 문건을 작성하면서 굳이 의협회장 날인을 사용한 점(이 행위도 문제가 될 여지가 있어 보입니다), 얼마 전 의협은 압수수색을 당했는데, 추가 압수수색을 통해 문건을 압수당할 리스크를 고려하지 않고 문제가 될 만한 문건을 버젓이 작성하였을까? 등을 보면 의문스러운 점도 있어 보입니다. 의협의 불법행위의 스모킹건이 될지, 아니면 또다른 의사 음해공작인지는 좀 더 지켜봐야겠네요.
24/03/08 16:37
24/03/08 08:52
의사가 미워서 자기 인생을 걸고 문서를 주작했다는 것 보다 문서가 좀 이상해도 사실이라는게 더 신빙성이 있어 보이긴 한데...
어차피 수사 들어갈테니 지켜봐야겠네요.
24/03/08 08:56
엄청난 리스크를 감수하고 의사 공격을 위해 문서를 조작하는 또라이냐
안 걸릴거라 생각하고 불법문건을 만들고 직인까지 찍어서 유포하는 멍청이냐 둘 다 상식 밖의 일이지만 솔직히 후자의 가능성이 높아 보이긴 한데... 수사 들어가면 알겠죠.
24/03/08 10:11
이건 당연히 수사 들어갈테고, 작성자 특정될꺼라서 결과 나오겠죠.
진짜 관심병자일수도 있고, 진짜 문건이라고 해도 아마 의협에서는 일부 직원이 과한 의욕으로 혼자 벌인일이다로 꼬리 자를테고... 근데 진짜라고 하면 어떻게 변명하든 파업 동력은 그날로 끝날급 사안이긴 하네요
24/03/08 22:42
아니 맞는지 아닌지도 모르는데 다짜고짜 반박부터 하면 그건 그냥 미친거잖아요 크크
지금 시점에서 누굴 데려와서 반박해라 이러는 것도 에바에요 어차피 수사하면 얼마 안 가서 나올텐데 좀만 기다려보시죠
24/03/08 13:09
https://www.doctor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3749
뭐 일단은 조작된 문서라고 하긴 하네요.
24/03/11 15:49
https://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2169146
의협, '전공의 블랙리스트 작성·유포' 게시자 고발…"위조돼" 의협에서 게시자를 사문서위조와 행사,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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