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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21 18:16
이번 정권 하는 짓 보면 2000명 정해진것도 보고가 한 500명으로 올라갔으면 통크게 한 2000으로 해버려하고 막가파식 진행을 했을 것 같고 정말 너무 암울하네요.
24/02/21 18:19
상식적인 대응이나 반응을 기대할 수 없다는건 무서운 일입니다.
정치신인에 대한 환상, 개인에 대한 기대 같은게 성공할 수 없는 이유를 너무 다양하게 보여주시는 중이기도 하고요..... 다른의견을 말하는것 정도로 공식적인 수준에서 심기경호를 필요로 한 분이면 정치에 안맞는거죠.
24/02/21 18:23
정원 늘리는거 대찬성인데
그래도 이런식으로 입틀막 챌린지는 진짜 뭐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대통령도 대통령이고 언론 너무 역겹습니다 저번 카이스트 졸업생도 “알고보니 정의당 당원” 포털 도배해버리더니 이번에도 저 의사 뒤 털고 있겠죠 지난 당적이나 고향 등등요 역겹습니다 대통령도 그리고 선택적 분노 하는 존재도여 문재인 대입법 하면 포털도 커뮤니티도 한국 북한 만드냐고 난리가 났을 일입니다
24/02/21 18:27
큰 의미로 동의해도 도대체 생각을 하면서 정책을 추진 하는건지 의심이 생길수 밖에 없죠. 리더가 내용 이해가 부족하면 용두사미로 끝나기 쉬운데 다른 정부에서 증원하는게 더 나았을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24/02/21 18:38
정책적 디테일은 그 쪽이 더 좋을텐데
아마 못할겁니다 언론들의 선택적 분노 보고 계시잖아요 온갖 기사로 의사편들어줄겁니다 증원 하려면 지금 해야한다 봅니다 가능의 문제로 봐서요
24/02/21 18:32
허허 거참 윤석열정부 들어 세번째 보는 것이지만 입 틀어막고 끌어내는 장면을 보면 뭔가 기괴합니다.
오컬트물을 보는듯한 기분이...
24/02/21 18:35
맘에 안드는 소린 죄다 입틀막 하고
이승만 추앙하자는 소린 듣기싫어도 하루종일 주입하고 이게 뭔 "자유민주주의" 입니까.. 시진핑, 푸틴이지
24/02/21 19:00
지금 공천 관련해서 국힘측에서도 잡음이 있는데 대다수의 언론(방송보도)은 다루지 않고 있죠
김건희도 다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고 하는데.. 이것도 의론에선 다루지 않고있다고 국힘갤 본진에선 제발 총선 끝날때까지만 쥐죽은 듯 있어달라 끝나면 하고 싶은거 맘대로 해도 된다는 글이 올라오더라는
24/02/21 19:49
국민의힘이나 언론이나 노조나 의사나 과학계나 지금 다 똑같습니다.
이준석, 나경원, 안철수, 김기현도 말도 안되는 어거지로 잘라냈죠. 노조도 덤볐다가 진짜로 망치 들어서 깨부쉈죠. 언론도 날리면 결국 밀어붙이고 다 박살내서 땡전뉴스 만들었죠. 의사도 보통 파업한다 어필만 하면서 물밑협상하는데 아예 찍어누르고 있죠. 그 와중에 R&D는 그냥 조용히 관에 누움 ;; 대한민국 권력자가 아예 안면몰수하고 두더지 잡기로 때려부수는데 그걸 무슨 수로 버티겠습니까? 개인적으로는 윤석열의 결말이 궁금합니다. 여생이 무난하면 다른 권력자도 전부 윤석열의 선례를 따를 겁니다.
24/02/21 19:52
대한민국 권력자가 안면몰수 안하고 두더지 잡기 안했을때 어찌 행동했는지를 돌이켜 보면
다 스스로가 쌓은 업보를 돌려 받는거라고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 저는 이런 상황이 고소하네요.
24/02/21 19:11
물론 입틀막은 한심한 일이긴 한데, 전 정권 때 "문재인 지지율 떨어뜨려서 감옥 보내자"던 사람이 이런 일 당하는 건 역사의 아이러니네요
24/02/22 10:19
의사 집단 전체를 겨냥하는 말은 당연히 아닌데, 성향상 그런 의사 분들 많을 겁니다. 이재명, 민주당 엄청 욕하던 제 의사 친구 하나도 이번에 국힘 절대 안 뽑는다고 하고 엄청 열받은 상태더군요. 당장 여기서만 해도 대선 때 윤 지지하던 의사 분들 몇 계셨는데 지금 뒤통수 맞으셨죠. 정치라는 게 정말 한 치 앞을 알 수가 없습니다.
24/02/21 19:15
서울의 봄에서 가장 제가 화났던 부분은 참모차장이 전두광 억류를 풀어주는 장면이었습니다. 그때 진짜 너무 열받았고... 그 뒤는 이미 판이 넘어간 것 같아 에휴 하면서 봤았어요.
저만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서울의 봄 봤을때와 비슷하게 열 받은 건 한참 전이고, 이 사태들에 대해선 별로... 생각이 없습니다. 이미 이렇게 될 거란 건 다 모든 사람 앞에 보여졌던 부분이잖아요? 좌팝니다 여기서 눈치 못챘다는 거짓말은 하지 맙시다. 각자의 오판으로 대선에 저 사람이 당선된 이상 일련의 입틀막은 5년, 혹은 그 이상 감내해야 할 역사인 거죠.
24/02/21 19:33
거참 입으로 장풍 쏘는것도 아닌데 저러면 안되죠.
이게 왜 계속 되는지 이해를 할 수가 없네요. 그나저나 사람들이 의사를 이정도로 싫어하는지도 몰랐네요. 문통때는 단순히 진영으로 나뉜 굳건한 동맹인줄 알았는데 주변에 어지간한 보수분들도 한목소리로 까내리는걸 보니 좀 무섭기까지 하네요. 진보당 사건때 경호원측 두둔하던 의사 지인의 반응도 궁금하고 여러모로 개판이 아닌가 합니다.
24/02/21 20:14
정말 의사편이 하나도 없는거 보면 누구 잘못인지 의사분들만 모르는거 같아요. 그래도 ‘의사선생님’이라고 불리는 직업인데 말이죠.
24/02/22 10:21
'입틀막' 사건, 이전 다른 집단의 파업 등에서 보인 스탠스를 고려하면 사실 응원받기 힘들긴 하죠. 물론 의사 개개인 중에는 저 사건이나 파업에 지지하는 분들도 당연히 있었겠지만..
24/02/21 19:45
근데 저 회장님이 헬기사건으로 이재명을 고발하고, 예비군 불이익 사건으로 대학측을 고발하는 등 활발한 고발활동을 벌이길래 좀 이상한 분으로 생각했었는데..
정작 본인이 당한 피해에 대해서는 아직 고소했다는 소식이 없는걸 보면 의외로 대인배 성품일지도?
24/02/21 19:45
문정권때 저런 일 있었으면...최소 한달동안 뉴스감일텐데
이래놓고 민주당에 유리하게 기울어진 언론지형 말하는 사람들은 진짜 부끄러운줄 알아야 합니다.
24/02/21 20:57
다행히 요즘에는 그런 말을 하시는 분은 안보이시는거 같아요. 다만 다음정권 바뀌었을때 극보수편향이라고 말한다면 분명 반론을 펼칠 분이 나오지 않을까요?
24/02/22 10:24
윤석열 정부 들어서 기자 개인을 고소하는 사례가 엄청나게 늘었습니다. 언론사 압수수색은 덤이고요. 전 지난 정권 때도 이것 관련해 논쟁한 적이 있는데, 다른 건 몰라도 한국 언론 지형은 기본적으로 엄청 보수친화적입니다. 국힘 진짜 편하게 정치하죠.
24/02/21 20:30
누군가의 입이 틀어막히는 걸 사이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계속 저러는 것이겠죠. 저런걸 하나둘씩 용인해주면서 민주주의가 무너지는 거구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윤석열 '대통령'의 결말은 꼭 배드엔딩으로 마무리되었음 싶습니다.
24/02/21 21:05
비명 공천학살당하는것도 자살골의 일종 아닐까요.
박용진은 진짜 놀라웠습니다. 물론 돈테크만님말에 동의하긴합니다만 민주당도 자살골넣는건 맞는듯
24/02/21 21:15
비명 공천 학살이요?? 박용진은 이미 정량 평가에서도 깎일만한 부분이 있는데다, 동료 의원들 및 보좌관들 평가인 정성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못 받아서 하위 10%가 된 거죠.(당연하게도 민주당 내에서 독고다이로 자기정치만 해왔는데 이 평가가 잘 나올리 없죠. 심지어 동료 현역들은 대부분이 비명인데요.)
흔히들 착각하시는게 시스템 공천에서는 당대표가 개입할 여지가 전혀 없습니다. 비명 공천 학살이라기엔 고민정, 전재수 같은 비명들 잘만 공천 받는 중이구요. 박용진이 고평가 받는 게 더 놀라울 지경입니다. 적어도 민주당 소속으로 내부에서 기본도 못했다는 걸 자랑이랍시고 떠들고 다니는게 더 우스울 지경이어서요.
24/02/21 21:33
https://m.pressian.com/m/pages/articles/2024022116413730858#0DKW
아니 의원총회에서 민주당 의원들이 비명 공천학살이라는데 아니라고하시면야 저는 뭐 할말이 없습니다..
24/02/21 21:36
민주당 현역의원 다수가 지난 정권때 뽑힌 친문/비명이고, 국회의원도 일종의 직업인데 자기 직업 뺏으려고 하니 저렇게 성토할 수 있겠죠. 그런데 본질은 비명 학살과는 다르니 의견을 단 겁니다. 일방적인 컷오프도 아니고 당내에서 마련한 시스템에도 저렇게 불복을 하는게 올바른 행동은 아닌듯 싶네요.
24/02/21 22:04
양비론에는 동의하기 어렵네요. 적어도 민주당은 비명 공천 학살을 운운하기에는 친명이라 불리우는 사람들도 꽤나 쓸려나갔거든요. 말로만 시스템 공천은 지난 총선의 오히려 그런 평가를 받을만 하다고 보는지라서요.
24/02/21 21:48
뭐 공천해서 주류와 다른쪽이 자기계파 사람들 짤린걸 학살이라 정의 안하고 조용히 넘어간 역사를 찾기가 더 힘든거 같기도 하고....
24/02/21 23:53
윗댓글로 갈음합니다.
그렇게 따지면 국힘도 시스템공천이라 할수있습니다. 평가 기준 및 비율도 제대로 공개되지 않은 시스템을 공정한 시스템이라고 할수있는지는 각자 생각이겠지만 전 아니라고 봅니다.
24/02/22 14:27
그냥 님의 뇌피셜이 팩트라고 보시면 안돼죠.
언론이 비명학살이라고 말한다고 그걸 온전히 받아들일 수 있는 상황인가요? 가뜩이나 기울어져서 한동훈 빨아제끼기에 바쁜 언론이 언제 민주당에 호의적이었던 적이 있긴 했나 싶군요. 애초에 국힘은 시스템 공천도 없고 (실제로도 현재는 그냥 윤이 내리 꽂는 형식이죠.) 당 기여도 15%는 그냥 위원장 맘대로 하는 겁니다. 현재까지는 알려져 있는 기준이 없어요. 반면 민주당은 시스템 공천이란게 존재하지만 그게 잘 작동했는가의 여부를 판별해 보면 되는데 제 기억엔 지난번 총선에선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친문의 단수 공천이 엄청 많았거든요. (당시 양정철이 지휘했죠) 반면 지금은 아직까진 그렇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의 시스템 공천은 일단 정성정량 평가가 모두 존재하는데 이게 그냥 막하는게 아닙니다. 채점 리스트는 의정활동평가(38%), 당 기여도 평가(25%), 공약이행평가(10%), 지역활동평가(27%)로 나눠져 있고 각각의 항목에 무수한 세부 항목들이 존재해서 의정활동평가에는 입법수행실적 같은 세부항목들이 포함되는데 이 수행실적은 또 대표발의법안, 입법완료법안, 당론체택법안 등에 대해서 더 세세한 항목별로 점수를 달리해서 평가합니다. 상임위원회 참석 실적, 대정부 질문, 방송평가, 디지털 소통, 시민단체와의 소통 등... 내부적으로 평가를 객관화할 수 있는 지표들을 무수히 만들어 놓고 점수를 다 달리해서 최종 점수가 산출되는 거죠. 당대표 맘대로 막 하는게 아닙니다.
24/02/21 23:01
공천 과정에서 반발 나오는 건 당연한 건데 언론에선 민주당 공천 잡음만 주구장창 보도하고 이런 건 살짝 언급하고 넘기는 수준이죠. 사실 공천 잡음 따위보단 이런 입틀막 챌린지가 훨씬 심각한 일인데도요.
그리고 언론 입맛대로 친명 비명 나눠서 비명계가 학살을 당했다느니 하는데 단수공천 받은 고민정은 뭐 친명이라 받았나 싶고요.
24/02/21 21:03
벌어진 사건은 웃긴게 아닌데, 입틀막 챌린지라는 단어가 왜이렇게 순수하게 웃기죠 크크크크...
경호처가 완전 의기양양하네요. 아마 통이 잘했다고 칭찬했을 가능성이 높고, 비서실에서는 제어가 불가능한 상황인듯.
24/02/21 21:27
저런거 언론 보도도 제대로 안하니 jtbc 제외 한 종편 뉴스보는 분들은 저런 일도 모를 겁니다.
자유대한민국은 오늘도 자유롭고 평화롭죠.
24/02/21 21:47
위에도 언급되었지만 문재인 지지율 떨어뜨려 감옥보내자는 피켓문구와 함께 드러눕기 퍼포먼스로 화제가 되었던 분입니다.
http://www.doctors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208747 아이러니하죠
24/02/21 23:03
사적 행사면 저런 사람은 끌고나가는게 맞지않나 싶기도 한데..
공적행사다보니..끌어내지 못하는걸 또 저 사람은 무기로 삼은거 같은데, 윤통은 공적행사던 말던, 미리 언론에서 준비하던 말던 개의치 않고 입막끌 하네요
24/02/21 22:32
환자 내팽개치고 병원 나와서 돈타령하는 의룡인 이미지는 이제 대한민국에서 사라지지 않을듯하네요.
입틀막 챌린지 중에서 이 건은 의사가 당한거라 별거 없을듯
24/02/21 23:12
별거 없을뿐 아니라 오히려 상대가 문정권때도 다른사람 연설할때 들어와서 드러눕기 행패부리던 의사라서 입틀막 자체의 이미지를 개선시키는 효과를 낳을수도 있다 봅니다.
24/02/22 00:18
2월 1일에 있었던 일이고 사진으로는 돌았는데
영상 가지고 있었으면서 입꾹닫고 있다가 이재명이 움직이니까 이때다 하고 영상 푸는 MBC 클라스 하지만 타이밍이 좋으니까 칭찬해
24/02/22 01:30
참 뒤가 없는 정권이네요.
본인이야 대통령 임기만 끝내면 되겠지만 (거의 순환근무하는 판검사 마인드네요) 나머지 여당 국회의원은 어떻게 책임질건지... 농담으로 야당에서 보낸 자객이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정말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24/02/22 03:25
역대 대통령중 최악이려면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문재인 다음으로 6등이거나, 탄핵 당하거나, 사람도 좀 죽이고 반란도 해주고 해야....
첫번째는 몰라도 두번째부턴 난이도가 높아지고 세번째는 무리가 아닐까요.
24/02/22 09:16
주제와 조금 다른 이야기지만 의외로 이런 권위주의적인 모습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여야 지지자,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꽤 있는 편입니다.
현 야당 지지자들 중에서도 노무현/문재인은 사람은 좋은데 너무 물렀다, 권력을 휘둘렀어야(?) 했다는 말을 하는 사람들이 꽤 많죠.
24/02/22 11:18
한가지 확실한건 김영삼이후 최악의 대통령을 뽑으라면 저는 거리낌없이 윤석열을 뽑을듯합니다..
그 전과 비교하면 전두환보다는 나은데... 노태우랑은...... 솔직히 모르겠어요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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