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4/29 23:40
제가 이번에 2년만에 복귀해서 전설런 할때 쓴 덱과 정확히 일치하네요. 며칠전 레니아워가 소개시켜줬었죠. 전 저걸로 전설찍고 전설에선 즐겜덱하다가 만등 한참 뒤로 밀려났다는….
잘하거나 손패좋은 컨흑 만나면 힘들었고 평균적으론 어느 유형이든 도적이 힘들었던거 같습니다. 법사는 퇴화만 조심하면 번카드로 정리하기 바빠서 명치 오목해져서 지는 경우는 많지 않았었구요. 새벽에 할땐 사제 만나면 한 판이 너무 늘어져서 그냥 칼서렌하고 담판 진행했습니다.
21/04/30 09:55
말씀하신 부분에 많이 동의합니다. 그런데 법사전의 경우 상대가 주문술사의 흐름을 썼는지 여부에 따라 게임 양상이 많이 변하더라구요. 마나복사하면서 한턴에 카드를 5장 6장 쓰면서 손패도 안 마르는 걸 하다 보니 제일 스트레스 많이 받는 상대가 법사였습니다.
21/04/30 00:33
저는 사제 플레이할 때 성기사의 꽃게 기수 막으려고 파멸의 역병(3코 적 하수인 랜덤 4딜, 생흡)을 꼭 들고 갑니다. 심지어 역병 잡으려고 멀리건에서 광분을 버립니다. 그만큼 저 카드가 까다롭습니다. 그거 막아도 요그님 맙소사를 위시한 비밀 세트, 혹은 신념 깜짝 딜 때문에 어그로 기사를 막긴 힘듭니다.
2주 후에 밸패 한다는데, 전지적 사제 입장에서 꽃게 기수를 3코 1/3으로 너프시켜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21/04/30 01:49
과거 장의사냥꾼 시절에 2턴 23상태의 장의사 끊을수 있냐없냐가 시작이었던거 생각하면.... 2코 14에 속공질풍은 파워인플레 감안해도 너무하죠. 무조건 1턴부터 필드싸움이 되야한다는거라... 생흡악사나 열광사무로 한방아니면 힐이나 방어도쌓는 카드도 은근히 부족해서 딜누적에 결국 못 버티는 그림이 많이 나오고...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이 나름 메타순환되는 밸런스 메타라 건들면 또 이상한데서 밸런스 와장창 무너지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21/04/30 09:59
꽃게 기수가 정말 강력한 카드인 것도 맞고 아마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1순위 너프 대상으로 보이긴 합니다.
다만 현재 필드 기반의 덱(전사, 성기사)은 좀 과장해서 꽃게 기수 하나만 보고 덱을 짠다고 봐야 해서 칼질이 들어오면 덱 구성이 많이 힘들어질 것으로 보이고, 메타 순환에 악영향을 미칠 거라고 생각해요. 너프를 하더라도 다른 보완책과 함께여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21/04/30 10:46
컨트롤덱은 정말 수동적이죠 어그로덱이 먼저 결정하고 컨트롤이 그걸 따라가는 형식이라 어그로덱이 더 어려울수밖에 없는거 같습니다.
21/04/30 09:16
저는 하스는 안하고 카평방송은 흥미진진하게 봤는데, 주술사 이번 카드들 중 멀록덱이 흥하겠다고 고평가하더라구요. 전혀 빗나가버린건가요?
21/04/30 10:01
야생 멀수리는 흥한걸 보면 멀록 카드 자체는 좋은데 뒷받침해줄만한 다른 멀록카드나 시너지 카드의 부재가 큰거 같습니다. 작년 주술사 카드들이 대부분 토템이나 번계열 어그로덱에 쓸만한 카드들이에요.
21/04/30 10:05
멀록 주술사는 포텐셜이 분명히 있는데 나사가 좀 빠져있습니다. 손패를 빠르게 털면서 강력한 필드를 구축하고 플러글로 마무리한다는 플랜을 그려야 하는데 손패를 보충할 수단이 부족하고, 멀록 전투대장과 피의 욕망이 정규 카드풀에서 사라지면서 피니시를 넣을 수가 없어요. 그런 조건들을 만족시키는 야생에서는 매우 강력한 힘을 보여주고 있는 중일 거에요.
21/04/30 10:35
피니시카드가 대거 야생간게 큰거같습니다. 멀록덱 포텐은 있다고봐서 미니팩이나 차후 확팩에서 지원카드 좀 받으면 날아오를 것 같아요.
21/04/30 10:08
어제 크라니쉬님 방송에서는 아예 그 카드를 덱에 넣어서 운용해보기도 하시더라구요. 알렉이 거의 유일한 뒷심 카드이다보니 확실한 킬각을 위해서 서칭하는 의미가 큰 것 같습니다.
21/04/30 10:32
본격적으로 시작한건 아니고 야생 갈아서 지하철용으로 덱 하나만 만들었습니다. 올주문법사를 한달 전 커스텀 그대로 쓰는데 어그로에 약하지만 재미는 진짜 여태껏 쓴 덱 중 손꼽히네요. 오히려 법사가 2티어로 내려 앉으면서 더 쓰기 편해진 느낌도 있고...
21/04/30 13:21
주문법사는 여전히 현 메타에서 가치 있는 티어덱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재미가 압도적이라 티어 더 떨어져도 쓸 사람은 쓸 것 같은...
21/05/01 20:07
황금카드가 좀 많이 보여서 갈아서 만드는데, 성기사가 주도권 잡으면 밸류가 말도 안되는데요?
신병 하나라도 남아 있으면 7코 타이밍 권위의 축복에 허풍쟁이가 나가니까 99 두 장 필드....사무로도 권위의 축복 바르면 거의 황천에 거인이 동시에 나가는 샘....
21/04/30 11:32
우리 쓰랄 형님은 번+명치 주술사로 주문법사 잡는게 쏠쏠했는데 주법 티어가 내려가서 다시 못이기고 있습니다..
(도발 2~4장까지는 주문으로 컷이 가능한데, 기사나 전사는 속공/도발이 너무 많아요..) 요 덱도 돌리고 있는데 생각보다 연승이 쉽지는 않습니다만, 게임 한판한판의 시간이 짧아서 좋긴 하더라구요.
21/04/30 13:24
쓰랄좀 살려주십시오....
어그로 기사는 특정 덱에 엄청 강력하다기보다는 매치업이 좀 둥근 편이라고 해야 할까요. 그런 느낌입니다. 비밀 기사쪽으로 가면 좀 더 컨트롤 저격성이 강해지는 것 같구요. 전설 밑바닥에선 승률 60퍼센트 이상은 나오네요 크크
21/04/30 11:44
좋은 정리글 감사합니다. 저도 요덱으로 전설 쉽게갔습니다. 흐흐
저격기,제압기가 확팩 단4개있는 상황인데도 너무 많고 아무튼 생성됨이 남발되어서 카운팅 의미가 약해지고 등등 문제들이 없진않지만 최근 확팩 중 제일 덱도 다양하고 재미있게 하고 있네요. 승률만 포기하면 덱파괴흑마,독도적,죽메냥처럼 재밌는 덱도 많고요. 곧 추가 패치하는걸로 알고있는데 성기사 쪼금만 죽이면 완벽할 것 같습니다. 다크문 미니팩 부터 하스 행보가 여러모로 마음에 드네요. 욕하면서도 결국 모바일이나 , 딴짓하면서 간단하게 하기에 이런 게임이 없는듯... 골드도 혜자돼서 추가현질도 필요없고
21/04/30 13:27
저도 최근 들어 하스스톤을 다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작년 한 해 동안은 일퀘도 못깨서 쌓이는 날이 많았는데 요즘은 정규전 하루에 대여섯판씩은 돌리는 것 같아요. 계속 기대됩니다
|